예림의집 2604번째 이야기
만족하며 사는 삶 중국 춘추시대 공자가 태산을 유람하는 중 산기슭에서 남루한 옷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공자는 노인이 너무도 행복한 표정에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의 즐거움은 아주 많습니다. 하늘이 만물을 낼 때 모든 것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가는 즐거움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이어서 공자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입니다." 마지막으로 노인은 공자에게 말했습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며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인데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습니까?" 공자는 노인의 말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만족한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입니다." 진정한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의 마음과 그들의 생활에는 공통적인 만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계속 채우기만 하는 것 가끔 TV프로에서,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개를 키우거나, 쌓아놓은 물건이 많아 누울 공간 하나 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이런 사연은 극심한 악취와 오물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이웃의 제보로 알려집니다. "저장 강박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대개 마음의 불안에서 옵니다. 저장 강박의 시작은 "언젠가는 필요하겠지.."라는 마음입니다. 스스로도 물건이 많다는 걸 알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에 물건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마음은, 종종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으로 변형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잃어버릴까봐 더 모으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이 축적되면, 물건의 필요성 여부는 더 이상 중요치 않고, 물건을 모으기만 하고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저에게도 저장 강박증이 있습니다. 어느 날, 써놓은 원고 파일을 정리해보니, 2만 개가 넘었습니다. 대부분 신변잡기 잡문들이지만, 숫자를 보니 놀라웠습니다. 소설가로 등단하기 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무조건 많이 쓰던 습관이 굳은 것입니다. 문제는, 많이 써놓기만 했을 뿐, 제대로 정리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노트북에 글을 쓸 때마다 수없이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실제로 랜섬웨어에 감염된 후, 원고를 두 개의 노트북과 또 다른 외장하드 파일에 따로 저장합니다. 문제는, 수없이 저장했지만 저장한 장소를 잊거나, 저장한 내용을 잊으면 문제 파일을 다시 찾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더 이상 정보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엔 모든 사진을 간직했지만, 요즘은 사진을 찍으면 꼭 필요한 사진만 남기고 바로 지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무지 정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워야 채워지는 것입니다. 인생을 망치는 길 중의 하나가, 비우지 못하고, 계속 채우기만 하는 것입니다.(백영옥) 그렇습니다. 저는 인터넷 다음 카페와 블로그에 글을 많이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그 글에 설명을 돕는 사진, 그림, 영상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나름 주제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한다고는 하지만, 이 정리하는 것을 잠시 방치하면 다운로드한 그림이 어디론가 숨어 들어가 쓰레기로 변합니다. 그리고 정리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것이 컴퓨터를 느려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물건과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잊을 것은 잊고 기억할 것은 기억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짐이 되고 병이 되고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
사랑 때문에 순종함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또한 사랑을 동반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또한 우리도 그를 사랑하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읽어 보면, 예수님께서 사랑 때문에 순종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언급하고 계시는지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15).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21).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한복음 14:24).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한복음 15:10).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15:12).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4).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7).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을 통해 그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때,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는 주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 "우리를 돕기 위해"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을 간구하십니다.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명령받는 대로 사랑하기 위해 순종할 때, 주 예수님께서도 이를 위해 기도하시고 이행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예수님께서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사랑을 베푸실 때, 우리는 그의 사랑 안에 거하고, 그를 개인적으로 깊이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한일서 4:7).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사랑을 부어 주실 때,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요한은 그가 썼던 첫 번째 서신에서 계속 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한일서 4:12). 내일 계속..! |
진실과 인내를 단련받는 야곱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창세기 29장 15-3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아버지 이삭을 속였던 야곱이 아내를 맞는 과정에서 라반에게 역으로 속임을 당하여 레아와 라헬과 혼인하게 되는 사건을 보여줍니다. 이 또한 결과적으로 야곱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섭리 중 하나입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일을 시키며 품삯을 제안합니다.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7년을 일합니다. 하지만 기한이 차자 라반은 레아를 아내로 줍니다. 야곱은 아침에서야 레아와 결혼한 것을 압니다. 야곱은 7일 후 라헬과 결혼하고 또다시 7년을 일합니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합니다. 라헬을 사랑한 야곱(15-20절). 사랑은 버거운 일의 무게를 가볍게 해 줍니다.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지내며 그의 일을 도왔습니다. 한 달이 자난 후 라반은 야곱에게 노동에 대한 보수를 주겠다고 하지만, 라헬을 사랑하는 야곱은 보수 대신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에는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려면 결혼 지참금을 지불해야 했는데, 무일푼인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을 위해 일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결혼 지참금이 없다고 해도 7년은 오랜 기간입니다. 이는 라헬에 대한 야곱의 깊은 사랑과 더불어 라반의 강한 탐욕을 보여줍니다. 힘 있고 유능한 일꾼을 얻었다고 생각한 라반은 야곱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불과 며칠같이 여기며 기꺼이 봉사합니다. 그러한 야곱에게 고난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야곱을 변화시키시는 작업을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약속과 결코 모순되지 않으며, 주님은 고난까지도 모두 계산하십니다. 7년의 기한을 모두 채운 야곱은 아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연히 그가 기대하는 아내는 라헬이었습니다. 나로 하여금 기쁘고 의미 있게 일하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야곱을 속인 라반(21-30절). 당시 풍습에 따르면, 결혼식 때는 신부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이 레아를 들여보내는지도 모른 채 합방을 합니다. 아침이 되어야 그는 레아인 줄 알고 한탄합니다. 25절, 라반이 야곱을 속인 것입니다. 야곱의 한탄은 지난날 그가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 이삭과 에서를 속인 사건을 연상시킵니다(창세기 27:35). 야곱은 7일 후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고 라반 밑에서 다시 7년을 일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기다리지 못하고 장자권을 빼앗았던 야곱이 라반 믿에서 단련받습니다. 그는 신실하게 인내하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혹독한 징계는 성도의 삶을 정결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라헬과 결혼하는 날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속임"으로 야곱의 죄성을 다루십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나를 속이심은 어찌 됨이니이까?"라고 묻는 대신에 자신의 지난 삶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성도가 겪는 부당한 일이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당한 상황을 만날 때 먼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른 사람의 불의함을 통해 나의 불의함을 깨닫게 된 일이 있는지 묵상합시다. "야곱의 혼인 과정 속에서 고난을 주시어 그를 단련하셨던 하나님 아버지,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중에도 우리가 깨달아야 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신앙 고백으로 제 입을 채우게 하시옵소서. 당면한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때에 드러날 섭리가 있음을 믿고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내 뜻대로 안 되고, 응답도 더뎌 보이고, 힘들일만 있다고 생각될 때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연단의 이유 파울로 코엘료는 그의 산문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도 있어.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 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조각가는 걸작을 만들기 위해 돌을 깨뜨리고 자르고 연단해야 합니다. 돌의 입장에서는 많이 아프고 괴롭겠지만 그 과정을 거쳐야 예술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우리 인생의 조각가이십니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 살마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환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환난의 때에 인내하면 내적, 외적으로 성숙해집니다. 그리고 연단된 성품을 통해 소망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연단이라는 말은 "시험함", "시험을 통해 입증된 품질"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이 단어를 쓸 때는 "환난을 통해 정립된 고아한 성품" 정도로 사용될 것입니다. 연단의 목적은 우리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온유하고, 절제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포용하는 아름다운 성품을 빚고 복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려 함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바 되어 그분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는 종이 되게 하고자 함입니다. 연단은 연단받는 사람을 마치 은과 금 같은 존재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위대하게 쓰일 그릇을 만드시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리더 세우기/한기채 목사) |
하나님의 약속②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연약함을 아시기에 복음의 약속을 다 드러내어 주시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약속을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징표로 "옷을 입혀서" 주셨습니다. 이 징표를 일컬어 흔히 "성례"라고 부릅니다. 성례의 주된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신앙을 이끌어내어 교육시키고 나아가 강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성례에 대한 가장 훌륭한 정의는 아마도 1662년판 성공회 기도서의 교리 문답에 있는 것인 듯합니다. 그에 따르면 성례란 우리에게 주어진 내적이고 영적인 은혜에 대한 외적이고 가시적인 징표로서, 우리가 동일한 은혜를 받는 방편으로 그리고 확신을 주시는 보증으로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셨습니다. 이 정의의 마지막 구절을 다음에 자세히 나누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성례란 "하나님의 내적이고 영적인 은사의 이적이고 가시적인 징표"라는 말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1세기 설교문(Homilies)에서는 성례를 "약속에 첨부되는 가시적인 징표"로 부르고 있습니다. 더 간단히 표현하자면, 어거스틴이 정으로 볼 때 성례는 약속을 극적으로 표현한 "가시적인 말씀"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약속을 알리고 확증하기 위해 징표를 사용합니다. "나는 모든 과거사를 용서하고 너의 친구가 될 것이다!" 이 말은 어떤 사람이 옛 원수에게 화해의 증거로 손을 내밀면서 하는 말입니다. 또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은 남편이 아내에게 키스를 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나는 항상 조국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이다!"라는 말은 군인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면서 스스로 다짐하는 말입니다. 가장 대표적이 것이 결혼반지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보면 이와 같은 외적이고 가시적인 징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악수하며 우정을 약속하고, 키스하며 사랑을 맹세하고, 경례하며 충성을 다짐합니다. |
한 해를 바꾸는 기도④ 주님, 제가 사람들의 말보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이며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나로 살아가겠습니다. 불안해하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더 열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시작하신 일을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이뤄가실 것을 제가 믿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신 주님. 이 시간 믿음의 입을 넓게 엽니다. 제게 복에 복을 더하여주시옵소서. 제 삶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저의 인간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고민을 줄이겠습니다. 걱정을 멈추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더욱더 도전하며 살겠습니다. 더욱더 과감하게 모험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제가 다른 것에서 행복을 찾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저의 행복입니다. 제가 상황을 보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 안에 머물면서 날마다 행복을 선택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툼을 줄이고, 더 따듯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자존심을 내려놓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고백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더 자주 하겠습니다.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가정을 축복하여주시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흘러넘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 가정에 필요한 모든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주님, 서로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대화가 저희의 가정에 가득하게 해 주시옵소서. 솔직한 마음을 나누고 그 마음이 위로받는 저희의 가정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바로 저입니다. 제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겠습니다. 더 자주 놀고,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웃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하루하루가 될 것을 믿습니다. 꿈꾸지 못했던 삶이 펼쳐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매일매일 임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가득할 것을 믿습니다. 크신 주님의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랍게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만약 기적을 이룰 수 있다면.. 윌리엄 로우의 말입니다. "만약 기적을 이룰 수 있다면, 자기 힘으로 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더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이는 말 한마디로 아픔을 치유하고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 기적을 원하시나요? 그러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훈련을 하십시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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