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0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9. 28. 12:21

예림의집 2603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

1902년 자동차 조립에 성공하여 포드 자동차를 창립하고 세계적인 부호가 된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나 16세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포드 역시 에디슨처럼 정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포드가 휘발유 동력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에 관심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만류했습니다. 당시 석유의 사용은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대세였고,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휘발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고민하던 포드는 에디슨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휘발유가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자네 듣던 대로 현명하군. 생각대로 휘발유 자동차를 만들어보게." 포드는 에디슨의 말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동차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13년이라는 긴 세월 끝에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드디어 자동차 엔진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1931년 10월, 에디슨의 임종을 앞두고, 포드는 에디슨이 숨을 거둘 때 마지막 숨을 병에 담아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포드가 에디슨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포드는 그 병을 자신이 죽을 때까지 소중히 간직했고, 지금은 헨리 포드 기념관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한 사람만 곁에 있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특히 존경하는 사람의 응원은 목표를 위한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가능성이라도 칭찬하십시오. 어쩌면 당신의 말 한마디가 위대한 성공의 길잡이가 되어 줄지도 모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아프더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면..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든 어느 날,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도예가인 선배는 쉰넷의 나이로 네 살 아래 남자와 만났다는, 애틋한 로맨스를 털어놓으면서 전광석화처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인들은 인연은 따로 있는 법이라면서, 들뜬 맘으로 함께 결혼선물도 준비하고, 신혼집에도 찾아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반갑게 근황을 묻자, 선배는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둘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 이럴 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말 걸!”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남편의 행동에 사사건건 부딪히고, 유치한 싸움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무 해 넘도록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제가 도사 반열에 올랐으니, 그 비결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지금 언니가 아주 좋은 상태처럼 보이는데요!”라고 하자, 놀리는 것 같았는지, 선배는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공방에서 컵 만들 때, 선배가 했던 말 기억나지 않나요?”하고 되물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찻잔을 만들려면, 우선 매끈하게 빚은 찻잔의 한쪽에 칼집을 내고, 손잡이 표면에도 흠집을 내어 거칠게 가공합니다. 그리고 물을 접착제 삼아 잔과 손잡이를 맞붙입니다. 그다음 불에 구우면, 처음부터 하나였던 듯
단단한 찻잔이 된다고, 선배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선배는 이어서 “잔과 손잡이를 붙이는 과정이 멋지지 않니?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도 이와 같지 않을까?”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을 어느 정도 허물어야 상대방의 마음과 행동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지금의 혼란은 서로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칼집을 내는 과정과 다름없다는 저의 말에, 선배는 위로받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 아프더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면 근사한 일이지!” 저는 영양가 높은 책을 골라 서둘러 부쳐주었습니다.(김유미)

그렇습니다. 우리가 결혼하면, 그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그것은 "부부가 진정으로 하나 되는 일"입니다. 아무리 궁합이 잘 맞는 부부라도,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으니, 서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야말로 영원한 숙제입니다. 그런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 상대방을 향하여 "나한테 맞추라!"라고 할 게 아니라, 내가 상대방과 비슷하게끔 나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결점과 허물을 뜯어고치려고 애쓸 게 아니라, 서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서 고치려고 힘써야 합니다!

 

예림단장 칼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②

다시 한번 요한복음 14-17장까지의 내용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내용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지킨다"라는 의미는 단순한 복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것을 꽉 움켜쥐거나, 이를 잘 수호한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거하려면, 활자로 새겨진 말씀이나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말씀 모두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하시는 말씀은 항상 성경말씀에 비춰 검증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암송하며, 깊이 묵상하면, 우리가 사랑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성령께서 이를
우리에게 기억나게 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실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제자들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겨우 3년을 배웠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낸다는 말이었을까요? 그 내용들을 공책에 다 받아썼던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예수님의 설교 내용을 저장해 놓은 컴퓨터 파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무슨 복사본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제자들은 배웠던 모든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할까 봐 무척 두려워했습니다. 제자들은 일생 동안 예수께서 세워 놓으신
하나님 나라에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A.D. 1세기 후반까지는 복음서가 쓰여지지 않았고,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약 15년에서 20년이 지난 후에 완성된 것을 보았을 때,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한복음 14:26).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셨던 대화나 사건 그리고 설교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기억해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규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면, 성경께서 그 말씀을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을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 주께서 내 안에 "거할 장소(거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말씀의 지식을 얻고 기도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 우리가 남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의 세 번째 내용을 아는 것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바로 "사랑 때문에 순종함"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몸소 삶 가운데 실천하신 것이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순종의 완성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섭리 안에서의 야곱과 라반의 만남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창세기 29장 1-14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1절, "동방 사람의 땅"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하란 또는 밧단아람으로 표현된 인근으로 이삭의 아내인 리브가가 살던 곳입니다. 12절, "생질"은 누이의 아들을 말합니다. 야곱은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목자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에 당도합니다. 야곱이 목자들에게 라반에 대해 묻는데, 라반의 딸 라헬이 양을 몰고 옵니다. 야곱은 라헬을 도와 양 떼에 물을 먹이고 자기가 라반의 생질임을 밝힙니다. 이를 라헬이 아버지 라반에게 전하자, 라반이 듣고 달려와 야곱을 영접합니다. 야곱은 그들과 한 달을 지냅니다.

야곱과 라헬의 만남(1-9절).
하나님은 성도의 인생 여정을 세밀하게 인도하십니다. 가나안을 떠나 하란으로 이동한 야곱은 한 장소에서 목자들을 만납니다. 3절, 고대에는 우물에 동물이 빠지거나 오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다란 돌을 덮었습니다. 목자들이 하란에서 온 것을 알게 된 야곱은 그들에게 라반을 아는지 묻습니다. 그들이 라반을 안다고 했을 때 야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반가웠을 것입니다. 라반의 딸이 양 떼를 몰고 온다는 소식을 듣자, 야곱은 목자들에게 양에게 물을 먹이고 떠나 풀을 뜯기러 가라고 종용합니다.
그들이 야곱의 설득을 거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때마침 라헬이 도착합니다. 우리 시각에는 우연의 연속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필연입니다. 성도의 삶에서는 우연이란 없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의 한 우물가에 도착했을 때 라헬이 양을 몰고 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목자들이 야곱에게 "보라!"라고 외치는데, 이는 마침, 절묘한 타이밍에 라헬이 온다는 뜻입니다. 야곱과 라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무엇인가요?

야곱과 라반의 만남(10-14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를 받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성도는 앞일에 대해서는 주님의 일하심을 구하고, 지난 일에 대해서는 주님의 섭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삶은 주님의 섭리를 이해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난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로 야곱도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납니다. 야곱은 그녀를 위해 우물의 돌을 옮겨 주고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그는 라반의 가족을 만난 기쁨과 감격으로 울며 라헬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라반은 누이의 아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합니다. 야곱은 그간에 있었던 일을 라반에게 이야기합니다. 야곱은 라반과의 만남을 통해 짧은 위로를 받습니다. 하지만 외삼촌 라반이 거하는 밧단아람은 야곱이 안주하며 안식할 곳은 아닙니다(창세기 24:5-6).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하시며 탐욕스러운 외삼촌 라반 아래서 그의 신앙과 성품을 단련하신 후, 때가 되면 그를 옮기실 것입니다. 고단한 여정 끝에 외삼촌 라반과 라헬을 만났을 때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떤 위로를 하고, 또 받고 있는지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야곱의 밧단아람을 향한 여정 속에 늘 함께하시며 거룩한 섭리로 라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만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연의 연속처럼 보이는 일상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만나야 할 사람, 찾아야 할 곳을 정확하게 연결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옵소서. 지친 이들을 보듬는 교회 되어 그들을 마침내 주님 품으로 인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이 땅에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주님께로 이를 때까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믿음의 사람을 만난 덕분에..

우리 교회 청년들과 쿠바에서 사역을 마치고 미국 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공항 직원이 물었습니다. "어디 다녀오시는 길입니까? 쿠바에 가시진 않았습니까?" "네, 쿠바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그 직원은 엄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허가 없이 쿠바를 방문하면 미국법에 따라 10년 징역형이나 100만 불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당시 쿠바는 미국과의 냉전 관계로 여행 제한 국가였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우리 교회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까 봐 앞이 캄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선교 팀에서 쿠바에 복음을 전하려고 간 것입니다. 저를 체포하시는 거야 상관없지만, 부디 저 청년들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그는 컴퓨터로 내 정보를 확인하더니 서류 한 뭉치를 들고 와서 설명했습니다. "저도 크리스천입니다. 이 서류는 선교 목적으로 쿠바를 방문할 경우 허가 요청을 할 수 있는 신청서와 안내서입니다. 이번 방문은 문제 삼지 않을 테니 다름에는 꼭 미리 허가를 받고 나가십시오."
나는 그때까지 이런 방법이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믿음의 사람을 만난 덕분에 우리는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아 자유롭게 쿠바를 오가며 선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우리 삶의 현장 곳곳에 돕는 사람들을 배치해 두시고 꼭 필요한 때에 만나게 하십니다.(하나님의 청사진/박철수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하나님의 약속①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베드로후서 1:4)을 가능한 한 많이 암기하여 기억 속에 저장해 둡니다. 그러면 불안, 우유부단, 고통, 유혹 등의 상황이 닥쳤을 때, 적절한 약속을 생각해 내서 그것을 붙잡고 거기에 마음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장 마지막 부분에 하나님의 약속들을 열거해 두었습니다. 이것들로 암기를 시작하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다. 주의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각각의 약속을 주셨던 상황을 주목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그 약속을 전혀 다른 문맥에 왜곡해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선조들이 "약속의 상자"를 가지고 저질렀던 잘못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상자에는 성경의 약속들이 담겨 있었는데, 각각의 약속을 얇은 종이 위에 인쇄한 후 유아용 두루마리 책처럼 돌돌 말아서 작은 리본으로 묶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리스도인들은 그 약속이 원래 주어졌던 상황과는 무관하게 닥치는 대로 상자에서 약속을 뽑아서 쓰곤 했습니다. 이렇게 우연에 의존하는 방법과는 다르게, 우리는 약속이 우리의 처지에 올바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완벽하게 보증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겸손하면서도 자신 있게 우리 자신을 위해
그 약속을 주장할 수 있으며, 나아가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히브리서 6:12). 이것이 바로 번연의 위대한 풍자 소설 <천로역정>에서 주인고 크리스천이 배웠던 교훈입니다. 크리스천과 그의 친구 소망은 어느 날 의심의 성에 있다가 그 성의 잔인하고 무자비한 성주 절망 거인의 포로 신세가 되었습니다. 여러 날 그곳에 갇혀 있었지만 빠져나갈 길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기도하면서 크리스천이 놀라운 발견을 하였고, 곧바로 그 사실을
소망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아이고, 나는 바보다. 자유롭게 걸어 나갈 길이 있건만 그동안 악취 나는 토굴에 갇혀 있었다니! 내 가슴에는 약속이라 불리는 열쇠가 하나 있는데, 그 열쇠는 의심의 성에 있는 모든 자물쇠를 열 수 있다고 들었어!" 열쇠를 사용하자 자물쇠 고리가 빠지면서 쉽게 문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재빨리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연약함을 아시기에 복음의 약속을 다 드러내어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약속을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거룩한 징표로 옷을 입혀서 주셨습니다.(계속..!)

 

따라하는 기도

한 해를 바꾸는 기도③

하나님, 제 삶이 모든 사람에게 잊힐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저를 잊지 않으시고,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아무리 삶이 힘겨워도 온 세상이 나를 외면한 것처럼 느껴져도 주님은 저를 기억하기고, 저의 꿈을 기억하시고, 저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저의 수고를 기억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 결코 잊힐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저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지난 세월 동안 참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는 한 해가 될 줄 믿습니다. 잃어버려졌던 저를 되찾아 주신 주님이 잃어버린 저의 시간을 되찾아 주실 줄 믿습니다.
잃어버린 기회도 되찾아 주시고, 잃어버린 건강도 되찾아 주시고, 잃어버린 사람도 되찾아 주시고, 잃어버린 물질도 되찾아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여전히 제게 소망이 있습니다. 저의 소망은 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소망은 상황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소망은 환경이 아니라 저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 백신이 우리의 소망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이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온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소망되신 주께 우리의 모든 삶의 길을 의탁합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결코 하나님을 제한할 수 없음을 믿기에 주님을 의지하며 한 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리보서 1:6). 주님, 제가 사람들보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은성에 더 귀 기울이며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나로 살겠습니다. 불안해하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연애 박사의 충고..!

어느 연애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연애를 잘하는 비결이 감사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연애 박사의 충고를 들어보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85% 이상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상대방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한 걸음 물러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마음을 그저 감추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랑한다!"라고 말하지 말고 그가 하는 말이나 행동 가운데 좋은 점들을 끄집어내서 "고맙다!"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감사의 말을 건네면 상대방이 나를 사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반드시 사랑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이론입니다. 감사가 사람을 끈다는 것, 미혼 형제자매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