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9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9. 14. 12:07

예림의집 2593번째 이야기

 

따듯한 하루

사진관의 기억

오래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날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마음껏 소리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로 하고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관에는 한 눈으로 봐도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골동품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사진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작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우리는 그 오래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런 카메라는 긴 시간 동안 노출해야 하는데 최소한 몇 분은 카메라 앞에서 
꼼짝 말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 우린 문제없다고 큰소리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야, 움직이지 마." "바지가 끼어서 잠깐 편 거야." "너희들 입술도 움직이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그러는 너는 왜 말을 하는데?" 결국, 서로 농담을 주고받던 우리는 서로의 말에 크게 웃으며 그만 움직여 버리자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내가 뭐라고 했어 기다리기 어려울 거라고 했지. 빠르게 사진을 찍는 요즘 사람들은 못 기다리지. 예전 사람들은 다 이렇게 사진 찍었지만..." 오늘도 너무나 바쁘고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빠른 그 속에서 벗어날 겨를도 없이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두른다고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예림가족 이야기

해보기 전에 절대로 알 수 없다!

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친구 피터와 연구실도 같이 쓰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가고, 자는 시간 빼고는 항상 붙어 다녔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연구실에 앉아서 잠깐 동안 수다를 떨었습니다. 저는 피터에게 매일 물었습니다. “오늘 낮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어. 그럴 때 좋은 표현이 뭐야?” 피터는 저에게 상황에 맞는 표현을 몇 가지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열심히 연습해서 그 표현을 써먹곤 했습니다. 이때, 피터로부터 가장 먼저 배운 표현이 “우리는 해보기 전에 절대로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피터는 "이 표현이 미국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정신"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 도전한다!"라고 결심하고 아내를 꼬드겼습니다. “우리, 추수감사절 방학에 보스턴에 다녀올까?” 아내의 사촌이 MIT에서 공부하니, 얼굴도 보고 그 집에서 묵자고 했으나, 저는 딴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 가서 윌슨 교수님을 뵙고 싶었습니다. 윌슨 교수께 편지를 썼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이런 사람인데 만나주시겠습니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피터에게 괜찮은지 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피터는, "윌슨은 우리 같은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면서, 저에게 제정신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제가 말했습니다. “네가 맨날 나에게 ‘우리는 해보기 전에 절대 알 수 없다.’고 말했잖니?” 저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왔습니다. 그 답장을 들고 피터에게 달려가자, 그는 보고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윌슨 교수님을 만났고, 그 계기로 해서 하버드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 편지가 제 인생에 어마어마한 전환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최재천)  

그렇습니다. 우리는 흔히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이 속담이 "우리는 해보기 전에 절대 알 수 없다!"라는 말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혀 근거가 없는 만용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보기도 전에 겁을 먹거나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라면, 그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기도부터 해야 하겠지요. 아무튼, 무슨 일을 하든지 용기가 필요하거니와, 기도한 후에 마음의 확신이 생겼다면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주님께서 감당할 힘과 용기를 주실 줄 믿습니다!

 

예림단장 칼럼

그리스도의 옷으로 단장하기①


골로새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 사도 바울은 회개 이후에 취해야 할 다음 단계, 즉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을 것에 대해 명확하게 지시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8-10절입니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이제 당신은
우상 숭배의 영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또한 진정한 회개를 허락받았으므로 사랑으로 옷 입고 완전히 하나 됨의 끈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사랑으로 옷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부르심을 받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입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 없는 순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우상 숭배의 특징을 알게 됨으로써 또한 사랑의 특징에 대하여 통찰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봅니다.
옛 자아는 자기 유익을 위하여 사람들을 향해 조각을 새기고 조종하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이제 새로운 자아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며 섬기려고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생명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의 생명을 줍니다. 그들이 나에게 무엇을 주고 어떻게 해 주는가에 따라 그들의 가치를 측정하는 대신, 우리는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목적을 바라봅니다. 가장 별 볼일 없는 사람들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은 그들을 그들을 사랑함으로써 영광스럽고 이타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치 없고 사랑스럽지 못한 우리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사람들과 상황이 어렵고 힘겨울수록,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은 더욱 큽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자아의 관점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위대한 사랑의 내용을 보면, 사랑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선물들을 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그중에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간절히 바라야 할 선물입니다. 이 사랑에 대해서는 내일 더 깊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정당한 대가 지불, 당당한 소유권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창세기 23장 1-2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9절, "밭머리"는 밭이랑의 양쪽 끝부분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얼마나 그의 아내 사라를 사랑했는지를 보여주며, 모든 일처리에 있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얼마 중요하며, 그 절차 또한 당당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127세에 죽자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하기 위해 헷 족속에게서 매장지를 사들이니다. 땅 주인인 에브론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그냥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아브라함은 밭 값으로 은 400세겔을 지불합니다. 그곳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굴과 밭입니다.


사라의 죽음(1-9절).
사라는 90세에 이삭을 낳고 127세에 죽음을 맞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던 아브라함에게는 사라를 매장할 땅이 없었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헷 족속의 땅을 구입하고자 8절, 에브론에게 막벨라 굴을 구매하겠다고 제안합니다. 매장지를 구매해 소유로 삼아 후손에게 물려주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헷 족속은 가나안의 후손이기에, 아브라함이 헷 족속의 땅을 구입하는 것은 가나안 땅 일부를 구입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행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헷 족속은 사라의 매장지를 알아보던 아브라함에게 6절,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며 경의를 표합니다.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를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그리스도인을 먼저 만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3장 3절,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성도는 거룩함과 공의로 읽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땅을 아브라함처럼 나그내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우리가 믿음으로 행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깊이 묵상하기를 바랍니다.


막벨라 굴 매입(10-20절).
주님의 신실하심을 아는 사람에게는 매 순간 그분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비록 약속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지만, 아브라함은 그 땅의 일부를 구입해 둠으로써 그의 후손이 그곳에 정착할 것임을 믿음으로 보여 줍니다. "땅을 주겠다"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한 아브라함은 이를 성취하기 위해 믿음으로 행동한 것입니다. 정당한 소유권은 합당한 대가 지불로 얻습니다.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막벨라 굴을 선물로 주겠다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땅 값을 지불하고 구매하겠다고 의사를 밝힙니다.
에브론이 막벨라 굴에 대해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했음에도(예레미야 32:9 참조), 그만큼 그 땅이 아브라함에게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에브론과 아브라함은 성문에서 막벨라 굴 소유가 아브라함에게 넘어갔다는 법적 절차를 마칩니다. 이로써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대대로 이어질 매장지가 됩니다. 아브라함은 완전한 약속 성취를 보지 못하고, 여호와 신앙을 이어 갈 후손에게 그 약속을 넘겨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이어 갈 신앙의 유산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지 마음 깊이 묵상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정당한 대가 지불과 당당한 소유권에 대한 자세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 나그네로 살아가는 이 세상의 삶이 고단하고 허무해질 때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약속을 새겨 봅니다. 손해를 보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씀을 이루는 길을 선택하게 하시옵소서. 어떤 대가를 치러도 믿음의 유산을 이어 가고 남겨 주신 일생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지금 여기에서 충성하는 사람


출세와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계속 흔들립니다. 이렇게 하면 더 잘살게 될 것 같고, 저렇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중심이 바른 사람,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은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그분이 오늘 내게 주신 삶의 무대에 충실하게 임합니다. 미래에 내가 어떻게 쓰임 받을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를 주님 안에서 충실히 보내고, 충성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헛된 꿈을 꾸지 않습니다. 뜬구름을 좇지도, 무지개를 찾아 떠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꿈이 너무 소박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가끔 청소년들을 만나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어떤 아이들은 아예 꿈이 없고, 또 어떤 아이들은 너무 원대합니다. "사업을 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드리는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어요."라고 답하는 아이를 위해 그 동기를 바르게 해 달라고 기도해 준 적도 있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사람은 "앞으로 저를 위대하게 사용해 주소서."라고 간청하지 않고, "지금" 자신의 중심이 어떠한지 살핍니다. 깨진 가정, 산산조각 난 환경, 슬픔과 절망,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학업의 현장 등 "오늘" 내게 주어진 무대에서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고 지금 할 수 있는 순종과 적용을 해 나갑니다.(완주자/ 다니엘 김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인정해야 할 것


우리가 취할 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죄인"인 것과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자기 중심성(self-centredness)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순서대로 하면, 우리는 먼저 그분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죄는 이 순서를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 놓습니다. 자신을 제일 앞에 두고, 우리의 이익을 만족시켜 줄 경우에만 이웃을 그다음에 두고, 하나님은 저 멀리 뒤쪽 어디엔가 세워 둡니다. 우리는 전 인격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분에게 거역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길로 가기 일쑤였습니다. 또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기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이기적으로 키워 았습니다. 우리가 좀 나아지는 순간,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의 죄가 우리를 하나님과 갈라놓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절대적으로 순결하시고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결코 악과 공존하실 수 없을뿐더러 그것을 보시지도, 그것과 타협하실 수도 없습니다. 성경에서 그분은 눈부신 빛과 소멸시키는 불 같은 존재로 묘사합니다. 따라서 그분의 분노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가로놓인 깊은 심연에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구원자"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우려는 다리를 가지고는 맞은편에 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죄 사함과 새 출발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 첫 번째 단계가 네 가지 중에 가장 힘든 단계일 것입니다. 이유는 이 단계에서 우리가 굴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존심과 자부심을 내세우기를 무척 좋아하고, 또 스스로 뭐든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한 정신 상태로는 결코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에게
마가복음 2장 17절,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병들었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의사를 찾아가지 않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가 죄인인데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교만하게 부인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나는 첫 번째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따라하는 기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②


악한 생각은 전혀 할 줄 모르며 언제나 선한 생각과 선한 계획으로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완벽한 자유를 누리고 계시며 또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니다. 언제나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아시는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게 언제나 진실만을 말씀하시는 진리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불법을 행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바른길을 걸으시고, 의로운 선택을 하시는 의로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께서 지극히 작은 나를 두고 질투하기까지 사랑하시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내려주시는 복의 근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름답고 영화롭고 영광스러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은혜롭고 자비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고 너그러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며 저의 아버지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유일한 소망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향해 오래 참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인 된 나를 정죄하지 않으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용납하고
용서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괴로움과 저의 즐거움과 저의 억울함과 저의 기쁨을 다 아시는 하나님, 제 마음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버릴지라도 결코 저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저를 바라보며 즐거워하시고, 저로 인해 기뻐 춤추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위엄과 권위가 있으심에도 저를 협박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원수의 공격 앞에서 제 펴닝 되어 저를 지켜주시고 저를 대신해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장례식 감사헌금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어느 날,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 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가족이 장례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부모는 교회에 전사자들의 장례를 위해 많은 액수의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장례식에 참석한 어떤 부인이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도 아들을 위해 저들처럼 감사헌금을 하는 건 어때요?" 그러나 남편은 펄쩍 뛰며 말했습니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우리 아들은 살아서 돌아왔지 않소!" 그 말에 아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맞아요. 여보, 그러니까 저 사람들보다 더 많이 감사해야죠!"
남편은 아내의 말을 듣고 자신의 태도를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아내의 말대로 살아 돌아온 아들을 위해 감사헌금을 했습니다. 감사할 이유를 깨닫는 마음이 바로 복된 마음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