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58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9. 6. 12:02

예림의집 2589번째 이야기

 

하루 쉼표

귀와 눈을 닫지 말고 관심을 표시하라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는데 자신을 치장하는 것에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 그의 일과였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왕은 매일 아침에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뽐내며 자기 모습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반면 백성들은 과다한 세금과 흉년으로 고통당하고 있었고 굶주림과 싸워야 했습니다. 왕은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과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한 한 신하가 왕이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몰래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은 평상시처럼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거울을 찾던 왕은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창문 밖,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왕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초라한 가족, 젖을 달라며 보채는 아이의 울음과 어머니의 흐느낌, 그리고 먹을 것을 찾으며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던 왕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자신의 화려한 의복 대신에 소박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 가운데로 나아가 이야기를 들었고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되었다는 뜻을 가진 도취. 도취가 무서운 이유는 취해있는 상태이기에 올바른 판단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점점 도취에 빠져들다 보면 타인에게 어떤 관심도 두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세상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자신밖에 남지 않습니다. 우리는 도취의 늪에 빠지지 말고 귀와 눈을 열고 주위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모녀(母女)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요즘은 딸들이 엄마로부터 독립하는 시기가 예전보다 10년 정도 늦춰졌습니다. 싱글은 싱글대로, 유부녀는 유부녀대로, 엄마와의 심리적 탯줄을 끊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녀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게 시대적 대세라면, 우리 모두 엄마와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50, 60대인 엄마와 20, 30대인 딸은 태어나고 자란 시대가 다릅니다. 당연히 생각의 방향도 다릅니다. 통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입니다. 서로 다르니 부딪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딸들은 "내가 엄마에게 이러면 안 되지.."라면서 자책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에도 있듯이,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다음 구절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부모도 자녀를 화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갖는 순간 엄마에게 모성애가 생겨난다면, 딸은 자라면서 엄마애(愛)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엄마를 무조건 사랑하고 순종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엄마애가 지나치면 모든 행동에 자책감을 갖게 되는데, 이는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은 엄마와 싸우고 화해하기를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그러니, 엄마와 사이가 나빠졌다는 이유로 자책하지 말아야 합니다. 착한 딸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일수록 엄마와 사이가 나쁘다는 사실만으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떨어진 자존감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안 맞는 게 정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모녀관계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엄마와 나는 다른 존재다!” “엄마와 싸울 수도 있다!” “엄마와 꼭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는 없다!”(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그렇습니다. 지난 9월 3일 자 인터넷신문에는 "강도의 습격을 온몸으로 막아낸 엄마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세 명의 어린 자녀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엄마는 세 명의 어린 자녀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내놓고 강도를 막아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강도가 엄마의 목덜미를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온몸을 던져 강도에게 맞섰고, 그 사이 8살 아들이 매장 안으로 뛰어가 상황을 알림으로써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흔히들,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라고 합니다.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예림단장 칼럼

회개는 죄를 깨닫고 뉘우치는 것②


그렇지만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에 조명 아래 우리의 생활과 경험을 성실히 살펴 나갔을 때, 결국 사랑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때까지 겪었던 모든 영혼의 불편함이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이 일을 통해 우리를 괴롭히던 혼란이 이해되기 시작하고, 우리 자신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에 해답을 얻게 됩니다. 저는 가끔씩 내가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지, 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아해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나의 구원 여부를 미심쩍할 때면,
보통 사람들은 그런 의심은 사탄이 나를 유혹하는 것이고, 그저 구원을 받았다는 "도장만 한 번 찍으면" 모든 것이 보장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의지와 능력, 내 삶에 대한 하나님 목적에 관한 진리는 전혀 무시되었습니다. 마침내 고2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하나님께서 내 삶과 사역에 원하시는 것을 행하시기까지, 하나님 자신이 계시해 주시는 회개의 믿음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하나님의 지혜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왜 이전의 나의 모습이 그토록 무기력하고, 사랑도 없으며,
이기적이었단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죄, 내 자신,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에 관한 진리를 아는 지식이 부족한 것을 알고, 사탄은 나를 단단히 붙들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행하도록 사주한 것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 사역자 역시 회개와 믿음의 몸짓만 따라 한 것이었을 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회개와 믿음을 경험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자신의 모든 행동에 스며 있는 우상 숭배와 그 영향력을 직면하기 전가지 말입니다. 여러분도 속임수에 빠져
고통받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위 "결정주의"라고 불리는 전도 방식에 참여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걸려들었던 그 속임수 말입니다. 이런 유형의 전도 방법은 회개의 겉모양만 강조할 뿐, 마음 깊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도록 인도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일단 구원은 "따놓은 단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들 자신의 믿음이 진실된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가지 자연스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D.L. 무디는 회개와 믿음을 이루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다고 믿었습니다.(내일 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그리스도인의 삶

죄를 죄로 느끼는 은혜


우리가 사는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성령님이 내주 하십니다. 그런 사람이라도 죄를 지으면 성령이 근심하십니다. 성령님이 소멸됩니다. 성령님이 소멸된다는 것은 사라진다, 없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만, 우리가 성령님이 계시지 않는 것과 같은 상태의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신과 불순종 가운데 있으면 성령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성령님은 거룩한 영이시므로 죄를 지은 인간과 동역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소멸된 사람은 영적으로 무기력해지고 활력을 잃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힘이 없고 지치고 열매가 없습니다. 우리는 죄를 깨닫는 순간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를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불신앙의 태도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죄에 대해 둔감해져서 나중에는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조차 알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어떤 죄들은 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영적 둔감함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죄를 범하게 된 것이며, 그러다 마침내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죄로 느끼는 것이 은혜입니다. 내 곁의 누군가가 죄로 무너지려 할 때, 죄에 대해 둔감해지려 할 때, 그를 깨우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죄와 직면하는 한 사람, 그래서 지체하지 않고 회개하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지금도 기다리십니다.(내가 죄인 되었을 때에/ 이규현 목사)

 

예림의집 Q.T.

죄악으로 시작된 모압과 암몬 족속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창세기 19장 30-38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중 31절, "온 세상의 도리"는 당시 혼인 풍습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불신 선택이 야기한 비율리적 출산으로 모압과 암몬, 두 민족이 시작된 배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은 소알에서 지내는 것이 두려워 두 딸과 함께 나와 산속 굴에 거주합니다. 롯의 두 딸은 배필 될 사람이 없다면 아버지를 통해 후손을 이어 가자고 모의합니다. 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동침합니다. 그 결과 큰 딸은 모압 족속의 조상인 모압을, 작은 딸은 암몬 족속의 조상인 벤암미를 낳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큰 죄악으로 그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줍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30-35절).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입니다. 하나님은 롯을 소알로 인도하시지만, 롯은 소알 대신 굴에 거주하기를 선택합니다.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를 본 롯은 소알도 그렇게 멸망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롯은 이미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판의 두려움에 갇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용서와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합니다. 이를 확신할 때 두려움은 평안으로 바뀝니다. 반대로 두려움과 불신이 우리를 은혜의 삶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롯은 "소돔을 떠나라"라는 명령(19:17)은 수행했지만, "그 성읍을 멸하지 않겠다"라는 천사의 액속(19:21)은 불신했습니다. 그 결과 도시 소돔에 거주하던 롯이 하루아침에 원시적 동굴에 운둔하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롯의 두 딸은 결혼 상대가 없음을 알고 후손을 잇기 위해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동침합니다. 33, 32절, 두 딸의 동침이 이틀 동안 번갈아 가며 이어졌는데, 롯은 이를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롯이 소알을 떠나 동굴에 거주하기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해 내 생각대로 하려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모암과 암몬의 유례(36-38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으로 그분을 제한해서입니다. 결국 아브라함과 함께 떠났던 롯의 신앙 여정은 불신으로 인해 치욕적인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부정함을 덮기도 합니다. 롯의 두 딸이 아버지와 동침한 후에 자녀를 잉태합니다. 큰 딸과 작은 딸은 각각 모압과 암몬(벤암미)를 출산했으며, 이들은 각각 자시느이 이름을 따른 민족의 조상이 됩니다. 민족을 이루는 것은 큰 복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잉태되는 과정은 대단히 창피하고 추합니다.
그들은 후일 이스라엘 요단 동족에 정착해 암몬과 모압이라는 국가를 창설합니다. 성경은 신명기 2장 9절과 19절에서 그들에게 땅을 주어 정착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명시합니다. 롯과 두 딸의 부정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압과 암몬을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며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불량한 출생의 문제는 후대와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후 세워진 암몬과 모압 족속은 이스라엘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오늘날 나의 부정함을 덮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롯의 불신앙과 그 두 딸의 죄악상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풍요를 좇아 살아온 인생이 참으로 덧없고 비참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도,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구하지도 않는 모습을 결연히 걷어 내게 하시옵소서. 택하신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는 하나님 사랑에 매여 참된 평안과 만족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령님께서 적극 개입하시어 우리를 주의 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신앙생활 가이드

요한 웨슬레의 신성 클럽

아마도 여기에 대한 역사적 가장 대표적인 경우를 꼽는다면, 회심하기 전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의 요한 웨슬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동생 찰스 웨슬레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과 함께 1729년 한 종교 모임을 결성했는데, 그것은 바로 오늘날 "신성 클럽(Holy Club)으로 알려진 모임입니다. 회원은 모든 분야에서 칭찬할 만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젓째, 그들은 정통적인 신앙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도 신경, 니케아 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물론이고 영국 국교회의 39개 조항까지도 믿고 있었습니다. 둘째, 그들은 흠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매주 여러 차례 저녁에 함께 모여 유익한 책들을 공부하고 자신들의 시간표를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시간 해야 할 의무를 정해 두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옥스퍼드 성과 보카르도에 있는 죄수들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사재를 털어서 슬럼가에 학교를 설립하고 교사에게 사례를 지급하며 그곳 어린이들에게 옷을 주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선행으로 충만했습니다. 셋째, 그들은 매우 종교적이었습니다. 매주 성찬식에 참여하였으며,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식하였고, 교회법에서 정한 기도 시간을 준수하였으며,
주일뿐만 아니라 토요일도 안식일로 지켰고, 초대 라틴교회의 대부였던 터툴리안의 금욕적인 수련법을 따랐습니다. 이처럼 정통 신앙과 박애주의 그리고 경건이 특별히 겸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훗날 요한 웨슬레는 그 시절 자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면서, 비록 자신의 신앙이 "종"의 신앙이었을지는 몰라도 결코 "아들"의 신앙은 아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에게 종교는 자유가 아니라 속발을 의미했습니다. 1735년 그는 식민지 교구 목사이자 인디언을 위한 선교사로서 조지아행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2년 후에 깊은 환멸에 젖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인디언을 개종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오! 나를 개종시켜 줄 사람은 누가 있을까?" 또 이런 구절도 있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는 동안 과연 나는 스스로 무엇을 배웠는가? 아, 내가, 다른 사람들을 개종시키겠다고 미국에 온 내가, 결코 하나님께 개종되지 않았다는 사실 너무나 확실했다." 결론적으로 웨슬레이 신성 클럽 활동은 그에게 진정한 영적 진보도, 구원도 줄 수는 없었습니다. 웨슬레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다시 살펴볼 것입니다.

 

따라하는 기도

회개 기도①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살아계신 하나님, 주님의 긍휼과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엎드립니다. 이 시간 죄에 대해 무뎌진 가슴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말라버린 참회의 눈물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거짓과 속임으로 가득 찬 우리의 입술에 진실한 기도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애통하는 마음과 자복하는 마음과 통회하는 마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삶을 고치는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기보다 돈을 주인으로 삼고, 권력을 주인으로 삼고, 쾌락을 주인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나의 만족과 나의 유익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주님,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제 영적인 간음을 멈추겠습니다. 돈이라는 신, 성공이라는 신, 쾌락이라는 신에게 더 이상 마음을 빼앗기지 않겠습니다. 모든 우상을 제거하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그동안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만들어 내고,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섬겼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낸 하나님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말씀으로 계시된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부도덕함과 나의 이기심과 나의 욕심으로 얼마나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당하게 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보다 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살아온 제 삶을 회개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주여, 인도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예배당에서만 하나님을 기억하고 정작 제 삶의 자리에서는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생각하며 내가 노력하기만 하면 다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 내 감정가 내 기분을 예배하며 살았습니다. 주님, 예배를 무너뜨린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제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신령과 진정을 다해 예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힘을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배우기

 

 

날마다 감사

매튜 헨리의 감사


매튜 헨리 목사는 잘 알려진 성경 주석가입니다. 어느 날 그가 밤거리를 걷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는 집에 돌아와서 다음가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나는 감사한다. 첫째, 지금까지 한 번도 강도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내 지갑을 빼앗아 가긴 했지만 내 생명을 빼앗아 가지는 았았기 때문이다. 셋째, 내가 가진 걸 다 가져가긴 했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넷째, 내가 강도가 아니라 강도를 당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위험과 고난과 역경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때 오늘 나눈 메튜 헨리 목사의 고백이 떠올라 여러분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