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생각 다스리기

생각과 행동은 부메랑입니다②

예림의집 2022. 7. 27. 11:43

생각과 행동은 부메랑입니다②

 

어떤 사람이 억울한 일을 겪을 때, 그것이 자신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을 때,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그 에너지는 언젠가는 그에게로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자기가 베푼 그 살마에게 직접 받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누구를 통해서든,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그 사람은 심은 것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우리가 준 사람에게 직접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받게 될까요? 왜 이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다른 사람에게 받으며, 저 사람에게 나쁜 일을 했는데

엉뚱한 사람에게 갚음을 당해야 할까요? 만일 본인에게 직접 받게 되면 오해나 억울함이나 괘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될 텐데요. 그 이유는 각 사람의 영적 수준, 영적 발전 상태에 따라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주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남을 치료해 주는 사명도 있습니다. 남에게 주지 못해 안달을 하는 사람도 있고, 주는 것을 몹시 아까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받기만 하고, 어떤 사람은 주기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로 남을 아프게 하기만 하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주로 사랑과 친절을 베풀기만 합니다.

나쁜 역할의 사람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남을 괴롭게 함으로써 남들을 성장시킵니다. 물론 그들 자신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사명이라기보다는, 그들의 영혼이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악을 좋아하고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어떤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다고 그 사람에게서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반드시 온당한 일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역할은 친절함이나 남을 세워 주는 쪽이 아닐 수도 있으며, 친절함과 사랑의 행위는 그 자체로써 기쁨을 느껴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에게 나쁜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에게 똑같은 일을 꼭 당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성품과 영의 수준은 복수 쪽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나쁜 에너지는 비슷한 수준의 상태에 있는 사람을 자극시켜서 언젠가는 나에게 되돌아오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당하는 일들 중 우리의 책임이 전혀 없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억울한 일을 겪었을 때, 우리는 원망하거나 불평하기에 앞서 자신이 당한 비슷한 일을 남에게 행한 적은 없는지 돌이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이 경험에 의하면 많은 경우에 있어서 내가 잘못 심은

것들이 생각났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비슷한 고백을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면 주님께서 포용을 위한, 주님의 마음을 주시기 위한 인내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또한 사랑과 친절의 대우를 받으면 거기에서 머무르지 말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에, 자신이 받은 친절과 격려가 다른 사람에게 계속 흘러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무엇인가를 심고 또 심습니다. 그렇게 우리 자신을 계속 만들어 갑니다. 우리의 심은 것들은 계속 자라고 흘러 우리에게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