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도 하나님의 피조물①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선명하게 새겨 가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그게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얼마나 채워 넣을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우리 자신은 언제나 아름답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동료들보다 똑똑하고, 성공을 거두고, 인기도 많을뿐더러, 부모와 조부모와 사회의 기대에 부흥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기대한 적이 있습니까? 또한 부모님과 자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누구를 선택합니까? 홈런 한방을 날려 주고, 경기에 승리하며,
골을 넣어 승리를 쟁위하고 말 것이라 기대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러한 생각을 그대로 하나님과 관계에 적용한다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수행하고 선택하기 위해 무조건 자아를 의뢰하는 버릇은 결코 변화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향해 비난을 퍼붓는 양심의 소리를 무마시키기 위해 어는 정도 괜찮아 보이게 행동하면서, 하나님 앞에 스스로가 의로운 사람으로 보여지기를 바란 적은 없습니까? 자신이 가진 자유 의지를 가지고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이유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영생을 주실 거라고 기대합니까? 아니면 당신은 선과 악을 구별할 줄도
알고 또한 선한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 당연하아고 생각합니까? 여러분과 저는 성령님으로 다시 태어난 상태라는 가정 하에 정교하고 멋진 모양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일 뿐입니다. 하지만 다른 피조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배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과 하나님 그리고 자신이 기대하는 바에 따라 스스로를 채울 수 있다고 믿으며 자신을 깎고 만들어 조각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착한 아이가 되라는 부모의 기대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도 입지 않고, 또 예수 그리스도와 아무런 교제도 없는 상황에서도, 똑 부러지게 행동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훈련받은 대로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은 그리 놀라운 것도 아닙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하나님께 책임감을 받은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책임감을 느끼게 되면 자기의 의로움을 스스로 채울 수 없다는 것과 결국 구원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연약함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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