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관련된 사람도 역시 피조물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쓴 서신서에서 우상 숭배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가 임한다고 말했습니다(골로새 3:5-6).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섬겼던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진노를 쏟아부으신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주변의 사람들을 경배하고 우상화하는 일들이 가끔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사람을 우상화시키는 일들이 분명히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를 우상으로 여겼고, 삼손이 드릴라를, 사울이 다윗을 그리고 다윗이 밧세바를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우리가 나무나 돌을 가지고 우상을 새겨 만드는 일은 거의 없지만, 혈과 육을 가지고 우상을 삼는 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의 영은 인간을 유혹하여 피조물을 통해 행복을 기대하게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기대하고, 아내들은 남편들을, 어머니는 자식을, 자식은 부모를 바라보고 기대하며, 피고용인은 직장과 고용자를 기대하고, 고용자는 피고용인을, 교인들은 목회자를, 목회자는 교인들을,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당신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우상 숭배의 영으로 조각될 수 있는 대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이 세상에 있는 가장 평범한 족속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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