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492번째 이야기
사랑을 전하는 지게꾼 강원도 설악산 흔들바위로 향하는 등산로에는 탑처럼 쌓은 박스와 짐을 지게로 지고 나르는 지게꾼이 있습니다. 80kg이 넘는 짐을 지고도 산 정상까지 날쌔게 오르고 내리는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66) 씨입니다. 160cm가 되지 않는 호리호리한 체격과는 다르게 "설악산 작은 거인"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하루에 적게는 4번, 많게는 12번이나 설악산을 오릅니다. 하지만, 힘만큼이나 강한 것은 그의 선행입니다. 지적장애 2급의 아내와 그 아내보다 더 심각한 장애를 가진 아들을 챙기면서 시작된 선행은 아들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 혼자 사는 노인에게까지 무려 24년간 꾸준히 봉사와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80kg의 지게를 지고 올라 받은 품삯의 90%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임기종 씨. 그렇게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돈이 무려 1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임기종 씨는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힘들게 일을 하지만 적어도 땀 흘려서 번 이 돈만큼은 나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오늘 내가 진정한 마음에서 한 따뜻한 일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
부활의 의미 앞에서..! “신영애 환자 보호자님, 지금 빨리 오셔야겠어요.” 새벽 3시 반에 울린 병원 전화였습니다. 직감적으로 어머님의 임종이 다가왔음을 알았습니다. 얼른 일어나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4개월 전부터 전화기를 머리맡에 두고 자던 중이었습니다. 그 4개월은 저에게 극심한 우울과 고통을 안겨주었고, 삶의 의지를 다 떨어뜨렸습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새벽, 제가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두신 어머니의 차가운 육신을 마주했습니다. 피부가 상하고 연약하게 말라비틀어진 그 육신의 흔적 앞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장례식장 앰뷸런스가 오기까지 2시간 넘게, 어머니의 육신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해요!” 이 말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영혼의 대화는 고요한 중에 비언어적 요소로 계속되었습니다. 생명이 다한 어머니의 몸에 마지막까지 감도는 따뜻한 온기는 목 뒷부분에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목덜미에 손을 넣고 기도했습니다. 곧 앰뷸런스 차가 오고, 어머니의 몸이 실리자,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1997년 11월 27일 뇌출혈로 식물인간이 되어 어머니는 만 20년을 식물인간 상태로 계시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한 자리에서 부활을 묵상했습니다. 어머니가 쓰러진 날과, 그 후 돌아가신 날, 저는 가장 무력했습니다. 그 고통에서 마음 깊숙이 파고든 것이 부활의 의미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자리에서 묵상하는 부활만큼, 강력한 전달은 없을 겁니다. 어머니는 어떻게 보내드려도 한이 남습니다. 그런데, 그 한이 부활의 의미 앞에서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내게 그 순간의 부활은 세상 그 무엇도 줄 수 없는 위로였고 희망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천국 시간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보배로운 선물이었습니다.(황교진 작가) 그렇습니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믿음도 헛되다"라고 했습니다. 부활이 있기에 삶의 의미도 있는 겁니다. 농부는 마당에 봉우리를 이루고 쌓여 있는 나락을 보면서 일 년간 수고한 보람과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한 해 농사지은 결과가 마당에 쭉정이만 가득하다면, 그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물론, 농사짓는 기쁨과 보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만 열매가 없다면 어쩌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린도전서 15장 14절입니다! ![]() |
기독교의 핵심 진리 78-출교 오늘은 교회의 표지 중 권징의 하나인 "출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출교 당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서 추방될 만큼 심각한 죄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바로 "회개하지 않는 죄"입니다. 교회가 징계해야 할 심각한 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징계에는 여러 단계가 있고 그중에서도 출교는 가장 마지막 단계입니다. 거기까지 가게 만드는 유일한 죄는 그런 과정을 시작하게 한 처음 단계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출교는 교회의 징계 중 가장 극단적인 것이며 최후의 방법입니다. 출교는 회개하지 않는 죄인을 신실한 자들의 공동체에서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고 푸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치심에서 추론해낸 것입니다(마태복음 16:19). 징계의 책임은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8장에는 출교를 시행하기 전에 거쳐야 할 세 단계에 대해 말합니다. 먼저 죄인에게 개인적으로 권고합니다. 그러한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면 두세 증인이 함께 가서 권고합니다. 이 과정은 고소한 사람이 잘못하고 있거나 중상하는 것이 아님을 보증합니다. 세 번째는 죄인을 교회의 모든 사람 앞으로 데리고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실패하면 교회는 더 이상 그 살마과 교제해서는 안 됩니다. 출교가 보복의 의미로 이루어지면 절대로 안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출교를 포함한 모든 과정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을 다시 교제권 인으로 이끌기 위한 징계의 과정입니다. 즉 출교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죄지은 자에게 그 죄를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칼빈은 교회의 징계를 건전한 교리와 질서와 연합을 위한 "최고의 도움"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출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교회의 징계는 범죄 하는 형제를 바로잡아 얻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같은 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온 덩어리에 퍼지는 누룩을 제거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존귀와 복음의 거룩한 신앙고백을 옹호하기 위하여, 또한 하나님의 진노를 막기 위하여 필요하니 만일 교회가 하나님의 언약과 그 인치심을 악한 자들과 회개치 않는 범죄자들이 짓밟음을 보고도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의 진노는 의당 온 교회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항목들은 아마도 죄인의 영혼에 대한 관심, 교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이유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의 징계는 그리스도가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교회는 두 가지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즉 너무 느슨해져서 믿음을 저버린 자들을 징계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엄격해져서 하나님이 명하신 자비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징계가 사소하고 작은 일들에서 이루어지면 안 됩니다. 하찮은 일에 매달리는 태도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화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셨던 것처럼 서로에 대하여 참고 인내하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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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와 분쟁, 분별과 옳은 판단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2장 49-59절). 함께 읽은 본문 중 59절, "푼"은 헬라의 최소 화폐 단위인 "렙돈"을 가리킵니다. 1 렙돈은 하루 품삯인 1 데나리온의 128분의 1에 해당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분쟁에 대하여, 시대 분간에 대하여, 화해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화평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 세상에 왔다고 하십니다. 소나기와 더위 등 천지의 기상은 분간하면서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는 세대를 꾸짖으시며,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라고 하십니다.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는 가는 길에라도 화해하고자 힘써야 한다고 교훈하십니다.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49-53절). 어디에나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문맥을 고려해 볼 때 49절의 "불"은 51절의 "분쟁"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분쟁을 일으키기 위해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주님이시지만,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분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탄이 복음에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53절, 예수님의 복음으로 인해 심지어 가족끼리도 분쟁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전도를 계속해서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50절, "고난의 대가"라고 말씀하신 엄청난 대가를 치르시고 복음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 간의 분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나라 안에 머물기 원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정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쟁은 곧 화평으로 바뀔 것입니다. 성도는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을 개의치 말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이 전파될 때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탄과의 전쟁 때문입니다. 오늘날 복음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날 경우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묵상합시다. 시대를 분별하고 회개하라(54-59절). 성도는 시대를 분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54-56절, 기상을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느냐고 꾸짖으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듯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57-59절, 옮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라고 하시며, 재판장에게 가기 전에 고발하는 자와 화해해 벌을 받지 않도록 힘쓰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기 전에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용서와 화해가 아니고서는 심판을 면할 방법은 없습니다. 심판장에서는 그 어떤 것으로도 죗값을 대신하지 못하기에 심판장에 서기 전에 반드시 용서와 화해를 이루어야 합니다. "화해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벗어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없애고 지워 내는 과정이 화해입니다. 이 과정의 특이점은 너무 늦기 전에 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는 주님이 주신 화해의 기회입니다.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성도는 죄를 조금도 남김없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화해할 사람, 회개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화해화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 듯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분쟁이 택함 받은 이들을 참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는 필수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핍박과 대가가 따르더라도 지킬 것을 지키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근거해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내며, 늘 깨어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게 하시옵소서.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에 주님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회개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고, 심판이 이르기 전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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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신앙생활의 비결 신앙생활은 영업시간과 폐점 시간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만약 영업시간을 무한정 늘리게 되면 우리는 버텨 내지를 못할 것입니다. "묵도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 담음은 찬양, 말씀, 헌금과 기도, 축도.. 24시간 동안 줄곧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잠을 자지 않은 채 물리적으로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면 우리는 이틀을 채 깨어 잇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계속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에 혹은 밤중에 혹은 새벽닭이 울 때 혹은 아침 무렵에 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예화를 사용하십니다. 계속 깨어 있기 위해서는 영업시간과 폐점 시간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을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비결은 "관계"입니다. 우리의 일산 속에 끊임없이 주님을 초대하는 것, 주님의 관점을 문제 많은 일상에서 묻고 또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삶의 빈 시간, 빈 공간을 온갖 콘텐츠로 가득 채우기 바쁩니다. 그래서 주님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 때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곤 합니다. 이제는 바쁜 일상 속 빈 공간을 열어 주님께 묻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주님을 더 큰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이요셉 목사) ![]() |
가정교회의 통합 능력③ 어제에 이어서, 교회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은 "한 성령을 통하여" 공동체 안으로 들어왔으며(고린도전서 12:13), "한 성령 안에서" 동일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며(에베소서 2:18), "동일한 성령에 의해" 삶의 지도를 받습니다(갈라디아서 5:25). 그리고 그들은 성령의 은사들을 함께 나누어 갖고(고린도전서 12-14장), 은사를 통하여 주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모두 참여하며, 또한 주의 만찬에도 동등한 자격으로 동참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아무도 특권을 주장하거나, 다른 사람을 차별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입니다. 이제는 이방인도 유대인의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고(로마서 11:17), 아브라함을 자기 조상이라 주장하고,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모든 복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갈라디아서 3:29). 노예도 더 이상 "종과 같지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가 되었습니다(빌립보서 1:16). 또한 성의 차이도 이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교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여자가 교회에서 예언할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과 세례는 교회 안에서 이 세상의 모든 차별을 무너뜨립니다. 이는 성령님께서 주도하시는 혁명적인 평등의 창조입니다. 실로, 가정교회는 진정으로 화해가 이루어진 화해의 공동체였습니다. 평등과 관련하여 바울의 주요 관심사는 교회의 하나 됨입니다. 내부에 서로 경쟁하는 그룹들이 존재하면 교회는 큰 위험에 빠집니다. 그 존재는 생명력의 신호가 아니라, 교회의 하나 됨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표시입니다(고린도전서 1-4장).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로마서 15:6). 음식과 날에 대한 관습처럼, 구원과 상관없는 관습을 지키는 일은 연약한 형제를 위하여 양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로마서 14:1 이하). 교인들은 자기가 원한다고 해서 예배 중에 아무 때나 은사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반드시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로마서 14:19; 15:2). 그들의 말은 모든 교인들에게 이해될 수 있어야 하고, 예배의 질서에 부합되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4장). 참으로 중요한 것은 오직 성령 안에서 화평(로마서 15:33)과 마음의 일차(고린도전서 1:10)입니다. 성령님은 황홀경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회 구조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성령은 황홀경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족 사회 구조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성령님의 주요한 사역은 사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의하면, 사랑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여기서 "열매"라는 은유가 시사하듯이 성령님은 사랑의 보조자가 아니라, 사랑의 내적 원천이요 힘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은 어떻게 사랑의 능력을 공급하실까요? 육체에 속한 자들은 정욕에 사로잡혀 온통 육신의 일만을 생각합니다(로마서 8:5). 이런 자들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기 때문에"(갈라디아서 5:26), 그들의 눈에는, 십자가란 미련한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23). 그러니까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십자가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사랑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 강력한 내적 열망을 창조하는데, 그것은 육체의 정욕에 복종하는 수치스러운 삶을 단호히 거절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의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서로에게 사랑의 종이 되면, 교회는 놀라운 통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 |
꿈꾸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꿈과 비전의 삶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꿈과 비전을 갖고 사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제게 주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그 꿈과 비전이 언제나 제 인생을 움직일 수 있게 하시고, 그 꿈과 비전으로 인해 언제나 어디서나 희망이 넘쳐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꿈과 비전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상고함으로 주님의 뜻에 합한 꿈을 가지고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요셉이 감당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살았기에 늘 일어나는 삶을 산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아무리 열악할지라도 주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붙들고 늘 일어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뜻하신 때에, 주님이 뜻하신 그릇으로 빚으셔서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먼저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하시고, 그 뜻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결단하게 하시고, 따라 행할 힘도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인생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영적인 목표도 발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육신적인 것에만 치우쳐 허덕이는 삶이 되지 않게 하고, 주님이 제게 주시는 영적인 목표를 발견하여 그 목표를 향해 달음질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뿐만 아니라 주님을 믿는 모든 이에게도 영적인 목표와 비전을 주셔서 그 꿈으로 인하여 복된 인생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주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를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시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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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영적 전쟁..! 하늘의 천사들이 우리 기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기도 응답을 전하기 위해 파견됩니다. 또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세력이나 영들이 우리의 기도 응답을 방해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그러므로 기도 응답이 늦어진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응답을 거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속단하지 마십시오! 기도에 성공하려면 담대함뿐만 아니라 인대도 필요합니다. 구약 시대의 죄인들이 기도의 능력을 믿었다는 것은 그 시대의 기도의 사람들이 많았음을 반증합니다! ![]()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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