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 74-영화
어느 목사님이 고백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코치의 지시를 받기 위해 선수들 모두가 집합했던 수간을 기억합니다. 코치는 우리를 고무시키기 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연습해왔다. 이제 나가서 영강을 얻어라!" 우리는 해냈습니다. 바라던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고 그로 인해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영광은 덧없이 지나가버립니다. 또다시 그것을 얻으려면 매번 새로운 경기에서 새로운 시합을 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얻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던 영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와 달리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순례가 끝나는 곳에서 모든 성도를 기다리는, 더 크고 영원하며 만족을 주는 영광이 있습니다. 바로 성경이 "영화(glorification)"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영화는 바울이 말한 구속의 황금 사슬의 종착역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장 29-30절입니다.
영화의 교리는,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진정한 신자들 모두(산 자나 죽은 자나) 그들 몸의 온전하고 최종적인 구속을 받아 마지막 상태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고린도전서 15장 53절에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그때에는 비로소 선택된 자들의 구원이 완성될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의 죄의 결과로 이 땅에 만연하게 된 마지막 대적인 죽음이 승리에 의해 삼켜질 것입니다. 성화의 과정이 그 목적지에 이를 것입니다. 그것이 영화입니다.
영화는 신자들의 장래에 대한 크나큰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바르게 하시며 영원히 그것을 지키십니다. 그러나 영화는 현재에도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안팎으로 죄를 경험하는 이 타락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미래의 영광을 위해 준비시키시면서 지금도 그의 성도들을 순결케 하시기 위해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영화롭게 되었으며,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영화는 최종적으로 천국에서 이루어지지만 우리는 영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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