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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71-구원의 확신​

예림의집 2022. 1. 28. 11:13

기독교의 핵심 진리 71-구원의 확신

누구나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는 말은 몹시 교만한 행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문제를 확실히 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베드로후서 1:10). 따라서 구원의 확신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이것은 우리 영혼에 관한 쓸데없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는 네 가지 상태가 있습니다. 첫째, "구원받지 못했고 자신도 그것을 안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길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다고 대담하게 선언합니다. 공개적으로 복음에 적대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둘째, "구원받았으나 그 사실을 모른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양심이 겪는 괴로움 때문에 삶 속에 있는 죄와 씨름하며 자신의 구원을 의심합니다. 셋째, "구원받았고 자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받았고 부름받았고 구원받은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 넷째, "구원받지 않았으나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대담하게 믿는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구원 없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확신은 그릇된 확신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구원에 관한 그릇된 확신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세 번째 부류에 속하는지 네 번째 부류에 속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거기에 답하기 위해서는 네 번째 부류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그런 그릇된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릇된 확신을 갖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릇된 교리, 잘못된 교리를 갖는 것입니다.

그릇된 교리에 근거한 확신에는 견고한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구원에 잘못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태는 선한 삶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정도로 선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에 관한 건전한 교리를 갖는 경우는 어떨까요? 그래도 여전히 그릇된 확신을 갖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렇습니다. 자신이 구원에 이르는 확고한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확신인지를 시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믿는 진정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고는 그러한 사랑을 가질 수 없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믿음의 열매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확신을 갖기 위해 완벽한 열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고백이 믿을 만한 것이라는 증거가 되는 몇 가지 순종의 열매들이 있을 것입니다. 열매가 없다면 믿음도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구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