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85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 28. 14:08

예림의집 2485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기도와 말씀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많은 열매를 맺어 유익을 가져왔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씨 곧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며, 말씀을 들은 후에 기도를 통해 말씀이 자라도록 잘 보살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성경을 읽게 되고, 성경을 읽는 사람은 기도하게 됩니다. 성경의 하나님과 기도의 하나님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그러니 우리의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해야 함을 명심하고 성경적인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시원하게 방귀를 뀌는 것은 공공장소에서는 조금 민망한 일이지만,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방귀가 나오면 그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주로 음식과 관련이 있답니다. 그런 음식 중에는 양배추즙, 콩, 그리고 포드맵이 들어있는 음료수라고 합니다. “딸, 신기한 거 알려줄까?” “뭔데요?” “나는 요즘 말하다가 흠칫흠칫 놀라곤 한다!” “왜요?” “돌아가신 네 외할머니 목소리가.. 언뜻 내 목소리에 겹칠 때가 있어. 특히 웃음소리가 그래.” 올해로 예순이 된 엄마는 스물셋 딸과 마주 앉아 아침을 먹다 말고 속살거렸습니다. 
마치 ‘본인 키보다 곱절이나 높은 어머니 화장대에서 새것처럼 보이는 붉은 립스틱을 찾은 어린아이’처럼 말입니다. "언니, 내가 안방 화장대 어지럽힌 거 엄마한테 일러바치면 안 돼, 알았지?" 하면서, 대단한 비밀이라도 언니와 공유하는 동생이라도 되는 양, 엄마의 목소리는 은근하고도 뿌듯함이 서려 있었습니다. “얘, 정말 신기하지 않니?” 5년 전, 외할머니의 입관식이 있던 날, 엄마는 외할머니께 인사했습니다. “이젠 정말 안녕이에요. 엄마, 그곳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잘 지내세요. 사는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엄마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 그 나이가 평생 갈 것 같지? 눈 한 번 감았다가 떠봐라. 마흔이 금방이다. 나도 그랬어. 영영 20대일 줄 알았다.” “내 나이 마흔에 엄마가 곁에 없으면 어떡해요?” “그땐, 거울을 봐.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거울을 보거든. 내가 나이 들수록, 우리 엄마의 젊을 적 모습이 보인다. 너를 부르는 내 목소리, 너를 바라보는 내 눈빛에도 할머니가 서려 있어. 그러니까, 딸! 나는 우리 엄마의 자화상이야. 너도 차츰 알게 될 거야. 어느 순간, 네 모습에서 엄마가 보인다는 걸. 그러니까 부끄럽게 살면 안 돼! 너는 엄마가 그려낸 최선의 자화상이니까.”(허유진)

그렇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하루는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돌아가신 목사님의 아버님이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신 차리고 보니, 거울 속의 그 아버지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고 합니다. 저의 모습은 아버지를 닮지 않고 어머니를 닮은 듯 하지만, 목소리와 성격적인 면에서 많이 닮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눈에 부정적으로 보였던, 그래서 조금은 미워했던 그 아버지의 모습이 저에게서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무엇에 꽂히면 그것에만 매달리는 습관입니다. 그 습관을 버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71-구원의 확신

누구나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는 말은 몹시 교만한 행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문제를 확실히 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베드로후서 1:10). 따라서 구원의 확신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이것은 우리 영혼에 관한 쓸데없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확신을 갖는 네 가지 상태가 있습니다. 첫째, "구원받지 못했고 자신도 그것을 안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길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다고 대담하게 선언합니다. 공개적으로 복음에 적대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둘째, "구원받았으나 그 사실을 모른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양심이 겪는 괴로움 때문에 삶 속에 있는 죄와 씨름하며 자신의 구원을 의심합니다. 셋째, "구원받았고 자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받았고 부름받았고 구원받은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 넷째, "구원받지 않았으나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대담하게 믿는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구원 없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확신은 그릇된 확신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구원에 관한 그릇된 확신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세 번째 부류에 속하는지 네 번째 부류에 속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거기에 답하기 위해서는 네 번째 부류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어떻게 그런 그릇된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릇된 확신을 갖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릇된 교리, 잘못된 교리를 갖는 것입니다.
그릇된 교리에 근거한 확신에는 견고한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구원에 잘못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태는 선한 삶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정도로 선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에 관한 건전한 교리를 갖는 경우는 어떨까요? 그래도 여전히 그릇된 확신을 갖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렇습니다. 자신이 구원에 이르는 확고한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확신인지를 시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믿는 진정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고는 그러한 사랑을 가질 수 없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믿음의 열매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확신을 갖기 위해 완벽한 열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고백이 믿을 만한 것이라는 증거가 되는 몇 가지 순종의 열매들이 있을 것입니다. 열매가 없다면 믿음도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구원도 없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새찬송가]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오늘의 Q.T.

네 가지 땅에 뿌려진 씨 비유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8장 1-18절).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두 가지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는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는 내용과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큰 무리를 가르치시면서 "네 가지 땅에 뿌려진 씨 비유"를 말씀하심과 제자들에게 그 뜻을 풀이해 주시고 등불 비유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해 축귀와 병 고침을 받은 여자들이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과 일행을 섬깁니다. 예수님은 네 가지 땅에 뿌려진 씨 비유를 통해 군중들에게 말씀하시고 그 비밀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십니다.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하려고 등불을 등경 위에 두듯, 감추어진 것이 다 드러날 것입니다.


여인들의 헌신(1-3절).
예수님은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때 열 두 제자가 항상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3장 14절에서 "그분과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어 전도도 하도록 열 두 제자를 세우셨다"라고 마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역에는 열 두 제자뿐 아나라 여인들도 동행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치유 능력으로 귀신이 떠났거나 병 고침을 받은 여인들이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2-3절,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들이었습니다. 
그녀들 또한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는 아마 당시 고위 관리의 아내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분에 차별 없이 은혜를 베푸셨고, 여인들은 그 은혜에 대한 감사로 "자기들의 소유"를 드려 복음 사역을 후원했습니다. 이렇듯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곳에는 사랑의 섬김이 넘칩니다. 여성 제자들이 자기들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복음 사역을 후원한 이유는 오직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어떻게 보답하고 있는지 깊이 묵상합시다.


말씀 전파의 결과(4-18절).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드러내십니다. 4-15절의 "네 가지 땅에 뿌려진 씨 비유"는 말씀(복음)이 다양한 곳에 전해진 상황을 반영합니다. 예수님은 15절,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켜서 인내로 결실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15절의 "인내로"라는 표현은 말씀을 듣고 결실하기 위해서는 시간, 노력, 수고, 참음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복음은 신비한 비밀입니다. 10절의 "비밀"은 "신비"로도 번역됩니다. 그 깊음을 사람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신비입니다.
이 신비한 비밀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만 그것을 믿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16-18절의 "등불 비유"의 요지는 우리가 말씀을 잘 들으면 회개하게 되고, 그 은혜가 다른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어 그들도 회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씨"와 같고 또 "등불"과도 같기에 두 비유는 서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잘 듣고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며, 또 다른 사람에게도 말씀을 전파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해야 합니다. 오늘날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가 더 인내하고 힘쓸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오늘 여인들의 헌신, 네 가지 땅에 뿌려진 씨 비유, 등불 비유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하여 가르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영육의 회복을 경험한 후 복음 사역에 동행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인들처럼 우리도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우리의 소유로 교회 공동체를 섬기며 주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여 복음의 빛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또한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기쁘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by 김상진(달빛마을TV)

 

그리스도인의 삶

우선순위 점검하기
 
영어 표현 중에 "Maney talks(돈이 이야기해 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도의 경우에도 돈의 사용처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습니까? 말로는 "예수님"이라고 하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제가 군목 시절 많이 회개했던 부분도 돈 문제였습니다. 당시 군목의 월급은 20만 원 안짝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살아가기에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그때 군목을 마치면 유학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빠듯한 형편에서도 군인공제회에 가입해 적금을 들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제일 먼저 5만 원씩 떼어서 적금했습니다. 유학 자금을 빨리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부분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제 우선순위가 하나님보다 적금인 것을 회개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절약하며 규모 있게 사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돈을 삶의 우선순위에 둔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깨뜨리실 날이 있을 것입니다.
내 생명과 삶이 하나님 것이라는 고백은 얼마든지 할 수 있어도, 돈지갑이 하나님 것이라 인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문제는 신앙에 대한 문제입니다. 돈에 대한 자세, 삶의 목적과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 드리겠다고 결단할 때 우리는 참된 신앙인으로 설 수 있습니다.(김병삼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가정교회의 사회적 상황①


바울이 교회의 모임 장소로 개인의 가정을 선택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초기 교회에서 가정은 선교 기지, 지역 회중의 센터, 그리고 선교사들의 거쳐였습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도 가정은 그들의 종교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가정은 특별히 외적 위협으로부터 자기 종교를 보전하는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고대 가족은 로마 제국에서 도시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이었습니다. 고대 가족은 로마 제국에서 도시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이었습니다. 가족은 보통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적 보험 역할을 했습니다.
사회적 몰락, 병, 노화, 전쟁, 자연적인 재앙 등 개인에게 위기가 닥쳐올 때, 가족이 그를 위해 가장 큰 책임을 담당했습니다. 국가의 복지 제도나 어떤 보험 회사도 가족을 대신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로마 제국은 비록 퇴역 군인이나 가난한 자들을 돌보아 주기는 했지만, 복지 국가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고대 가족은, 특별히 가족의 가장은, 법적, 사회적, 종교적인 일에서 상당한 독립을 향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독립성은 정부가 승인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책임에 따른 권리인 셈입니다. 또한 가정은 종교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장소였습니다.
가정은 교회가 외부 권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체적인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가정에서 교회는 예배와 삶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중심으로 한 여러 관계 즉, 개인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관계의 네트워크는 교회의 기초 구조로 활용되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인의 행동을 가족과 관련시켜 설명하는 이유는 그것 때문입니다. 바울이 개척한 교회들 중에서 신약 성경에 가장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교회는 고린도 교회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중심으로 우리는 가정교회에 대한 그림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이르렀을 때, 그는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칙령으로 로마에서 추방당한 유대인 그리스도인 부부 아굴라와 브리스가(또는 브리스길라)를 만났습니다. 생업이 서로 같았기 때문에 바울은 그들의 집에 머물면서 함께 장막을 만드는 일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18:103). 아굴라와 브리스가의 집에서 모름지기 고린도의 첫 가정교회가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두 번째 가정교회는 디도 유스도 집에서 형성된 것 같습니다(사도행전 18:7). 디도 유스도의 집에서의 가정교회 사역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계속해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의 횃불

쓰임 받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 저희들이 달콤한 세상 유혹을 뿌리치고 믿음의 자리로 함께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강권하셔서 이 방송으로 인도하신 이는 성령님이심을 믿습니다. 언제나 성령님의 감동하심과 인도하심을 떠나지 않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방송을 함께하는 저희 모두가 주님께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주님께 믿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이 시대의 주님을 위하여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과거나 지금이나 주님께서 믿음의 사람을 통항 역사하시고 계심을 보여줄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믿음이 식어지거나 흔들리지 않기 위하여 늘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게 하시고, 기도생활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일이라면 그 어떤 대가고 기꺼이 감수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면 가장 선봉에 설 수 있는 저희의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하나님의 대사이고, 그리스도의 향기이며, 사랑의 구원의 편지임을 믿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지체들 중에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있음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세상의 방법대로 사는 것보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가치 있는 삶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방송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는 손길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 정성을 받아주시고 크신 복으로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방송을 준비하며 진행할 때마다 새 힘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이 방송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정 무장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쓰임 받는 방송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의 노래

그런 사랑 by 비글부부 Bgeul Bubu

복음 쪽지~㉾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 없이는..


연장 없이 대리석을 자를 수 없고, 물감이나 붓이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없고, 자재 없이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마른 나무가 말할 수 없고, 죽은 자가 움직일 수 없듯이,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한 봉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나무가 악한데 어떻게 열매가 선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회개하지 않았다면 피조물들이 당신을 위하는 모든 일이 헛일이 되고 맙니다. 음식도, 햇빛도 헛되지 않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