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83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 26. 14:33

예림의집 2483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순종 그리고 전신갑주..!


기도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께 제대로 순종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의 행동의 은밀한 원천이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오.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이끌고 가는 일꾼은 바로 "순종"입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항상 기도로 단단히 무장해야 하며 또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물론 이 전신갑주는 전쟁터에 입고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전쟁의 승리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얻지 못한 그리스도의 군사는 승리를 바라거나 꿈꿀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전신갑주를 입고, 늘 기도합시다!

 

예림가족 이야기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면..

아침을 먹는데, 하루살이 한 마리가 성가시게 날아다녀서 무심코 탁 때려잡았습니다. 다음 날 새벽 명상을 하는데, 계속 이 하루살이가 떠올랐습니다. 단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미물이지만,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부지런히 활동하다가 그만 날벼락을 맞아 죽은 것입니다. 하루살이 입장에서 보면, 참 모질고 어처구니없는, 그야말로 허무하기 짝이 없는 삶이다 싶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삶도 이와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죽는 아이들, 장애로 평생을 고통받아야 하는 사람들, 부모와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들,
자연재해나 사고로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 어쩌면 하루살이보다도 더 모진 삶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상대를,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인연으로 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하루살이를 대상이 아닌 인연으로 보았다면, 제가 어찌 그리 쉽게 때려잡았겠습니까? 매일 만나는 가족이라도, 오늘의 인연으로 보면, 어찌 그리 쉽게 어제처럼 대하겠습니까? 제가 만나는 거리의 사람들, 제가 하는 일들, 모두가 귀하고 귀한 인연들입니다.
로또 1등 당첨을 일백억 번 연속으로 당첨될 확률보다도 더 어렵고 힘든 인연인데, 그것을 어찌 이렇게 무지하게 놓쳐버릴 수가 있을까요? 주님은 오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차가운 공기, 따뜻한 햇살, 수돗물 소리,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눈에 익은 집안 풍경들, 낯이 익지만 새롭습니다. 그것은 제가 새롭기 때문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오늘 주어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미소와 눈웃음을 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루살이가 찾아오지 않나 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기쁨이 오늘 저의 보물이며 생명의 샘물입니다.(이은재 무지개공동체교회 담임목사)

그렇습니다. 인연(因緣)이 되어 연분(緣分)을 맺으면, 부부(夫婦)가 되기도 하고 선생과 제자가 되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서로 정(情)을 나누며 사는 이웃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 교회에서 만나는 교우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각종 인연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인연을 많이 맺어서, 되도록 후회가 적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로마서 2장 29절 말씀입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70-성도의 견인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믿음을 강하게 나타내던 사람이 나중에 그 믿음을 부정하고 영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번 구원받은 사람이 그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는가?" 또는, "배교는 언제라도 신자들이 빠질 수 있는 위험상황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를 범하면 그 죄가 영혼 속에 있는 칭의의 은혜를 죽이고 고해성사를 거쳐 회복되지 않으면 지옥으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개신교도들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히브리서 6장의 경고와 구약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사례, 그 밖의 인물들과 "자신이 도리어 버림 당할까"(고린도전서 9:27) 두렵다고 한 바울의 말은 사람들로 하여금 은혜로부터 완전히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개혁주의 신학은 "성도의 견인"이라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이 교리의 핵심은 만일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졌다면 결코 그것을 잃어버릴 수 없으며, 만일 그것을 잃었다면 애초부터 갖고 있지 않았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2장 19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사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도 기독교의 어떤 요소에 매혹될 수 있습니다. 가령 젊은이들은 기독교 동아리의 재미있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에 매료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로 돌아서는, 회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에 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같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누가복음 8:5-8). 이 비유는 처음에는 믿었다가 나중에는 타락한 사람을 언급한 것일 수도 있고, 믿은 것처럼 보인 사람이 거짓되고 위선적인 믿음을 가졌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내일 계속..)

 

새찬송가 부르기

[새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오늘의 Q.T.

의심에서 확신으로, 거절에서 환영으로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누가복음 7장 18-35절).


함께 일은 오늘 본문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깊은 관계를 보여주므로 오늘날 우리들과 주님의 관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구주로 오실 것이라고 예언된 메시아가 예수님 자신인지 묻는 세례 요한에게 자신의 행적을 전하라고 하시며,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대가 무엇을 해도 반응하지 않는 이들과 같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와서 금식하니 귀신 들렸다고 하고,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자며,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합니다.


의심하지 말라(18-22절).
믿음에 회의가 찾아올 때일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헤롯 안티파스의 미움을 받아 감옥에 갇히자, 제자 둘을 예수님께 보내 자신의 의문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알았으나 그분의 사역에 약간의 회의가 생겼던 듯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메시아가 병자들을 고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을 전파한다는 구약성경의 이사야 35장 6절, 61장 1-2절 등의 예언이 자신을 통해 성취되고 있음을 친히 보이시며, 이를 그대로 세례 요한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22절,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보고 들은 것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신비롭게 성취되는 광경이었습니다. 이렇듯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를 통해서도 그분 언약을 이루어 가십니다. 제자가 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생하게 전해 들은 또 다른 증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님이 깨우쳐 주신 생명력 있는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님을 의심하는 마음이 생길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완악하게 행하지 말라(23-35절).
예수님은 또한 23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입니다. 이를 의심 없이 확신하는 사람은 평안과 복을 누립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님은 무리에게 요한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 가장 큰 사람으로, 메시아의 길을 준비한 선구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십니다.
이는 메시아의 오심을 통해 주어진 은혜와 복을 강조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요한이 먹고 마시지 않으니 귀신이 들렸다 하고, 예수님은 먹기를 탐하는 죄인의 친구라고 비난합니다. 이는 불신에 기초한 그들의 완악함입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과 그 행하신 일을 신뢰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이고 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굳게 믿고 그분 편에 선다면, 심판 날에 예수님께서 우리의 변호사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의 메시지를 들을 때 우리는 적극적으로 화답하는지, 아니면 반발하거나 무시하는지 묵상합시다!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주님, 여자가 낳은 자 중에 큰 자로 인정받은 세례 요한도 예수님이 메시아이신지 확인하고 싶어 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의심이 들 때 주님께 솔직하게 질문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역사를 또렷이 보고, 주님께서 구원자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의심을 거두어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거역과 순종의 갈림길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순간, 예수님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권세와 하나님 뜻을 이루어야 하는 순종의 갈림길에 계셨습니다. 바로 여기서 그분의 사역을, 신분을, 자리를, 책임을 공포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자, 이 차를 줄 테니 휘발유를 채워서 이 차로 가도록 해라."라고 이야기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답할 것입니까? 예수님은 "이 차는 기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운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라고 답하신 것입니다. 또 사탄이 "이 차는 견고하니 이 차를 타고 절벽을 뛰어 내려가 봐라. 절대로 다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시험하자,
"이 차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장소까지 타고 갈 차이지, 절벽에서 뛰어내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가 아니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왕 사탄은 하나님을 찾지 말라고 하지만, 하나님을 거역한 인류를 회복시키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완전한 순종을 보이셨습니다. 세상의 반대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맞물려서 우리가 볼 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십자가 구원이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지, 세상의 거짓된 위협에 굴복할 것인지 하루하루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 갈등하고 실패해 가면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진정한 가치를 하나씩 천천히 배워 갑니다.(박영선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바울과 가정교회④

바울 당시 로마 제국에서의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보편적인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상인들과 장인들이 많이 이동했습니다. 그리스 문화와 그리스어의 보급, 로마의 도로 건설, 정치적 안정, 로마 군대의 보호로 인하여 여행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바울의 교회들은 대부분 주요 통상로에 세워진 중요한 도시들에 개척되었습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바울은, 마치 물고기가 물에서 놀듯이, 로마 제국의 도시들에서 선교 사역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또한 도시 사람들이 농촌 사람들보다 더 개방적이고 새로운 종교에 관심이
많았던 점도 바울이 도시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였을 것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방문하는 도시마다 경쟁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철학이나 구원의 길을 전하는 순회 설교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겉모습은 아름답거나 반대로 너무 거칠어서 쉽게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그들은 대중으로부터 자신을 격리하여,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들의 삶의 방식은 특별했습니다. 곧 가족 없이 혼자 지내고, 무소유를 과시하고, 남의 경제적 도움으로 살았습니다. 또한 술이나 고기를 금하는 금욕주의적 태도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신전이나 거룩한 장소나 야외에서 잠을 자고,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그들은 수사학에 능하여, 말로 군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이 연설할 대는 때때로 기적, 예언, 꿈의 해석, 그리고 엑스터시가 동반되었습니다. 바울도 하나의 순회 설교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다른 순회 설교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힘이나 능력보다는 연약함을 드러냈습니다(고린도전서 2:3; 갈라디아서 4:13-14). 과시하는 태도는 그의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2:7-8). 그는 말보다 편지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바울도 검소하게 살았지만(빌립보서 4:11-12), 금욕주의적인 삶을 추구하지는 않았습니다(고린도전서 8장; 10:26).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야외나 신전에서 자지 않고, 교인들 중의 한 사람의 집에서 거주했습니다. 고린도인들이 볼 때, 바울의 웅변술은 뛰어나지 않았습니다(고린도전서 2:1-5). 바울의 설교에도 표적과 기적이 동반되었지만, 그는 그것들을 결코 자랑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청중에게 충격을 주려고 한 것은 자기 메시지의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의 횃불

방송을 통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뵈에 빠진 저희들을 부르셔서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림의집TV 방송을 통하여 어느 예배와 다름없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흠향하시는 예배이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나누며, 우리의 소원을 기도로 오려드리고,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옵소서. 방송을 통하여 우리가 훈련받게 하셔도, 일상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혼자 있으나 공동체로 모이나 방송을 통해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지금도 하나님은 영과 진리 안에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요한복음 4:23). 하오나 주일예배 외에는 주중 일상 속에서 주님께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취급되는 작금의 신앙 행태를 보면서 저희들도 공범자임을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장 복된 예배를 잃어가는 이 세대를 보시며 안타까워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 부끄러워 속상한 감정이 밀려옴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님! 이 방송에 동참하는 저희 모두가 예배를 소중히 이기고 예배를 지켜 나가는 예배의 파수꾼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에 비록 몸은 떨어져 잇더라도 같은 마음으로 더욱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온 맘을 다하여 찬송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피곤하더라도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을 때 새 힘을 더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이 충만함과 성령의 교통하심을 강하게 느끼는 성령 폭발의 현장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방송을 함께하는 모든 우리 모두를 통하여 예배가 회복되고, 예배를 기뻐할 수 있는 예배의 부흥 운동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께 예배함이 우리의 기쁨과 소망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복의 노래

복음 쪽지~㉾

성결이 좋아서 성결을 원한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천국에 가기 위한 성결을 원하지 않고 성결이 좋아서 성결을 원합니다. 지옥을 면하는 정도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것을 원합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양심이여, 네 의무를 다하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네 책임을 완수하라! 이 죄인을 꽉 붙잡아 꼼짝 못 하게 가두고 그의 허물을 일깨워라! 그 영혼의 피에 대해 네가 책임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 회개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회개함으로 우리의 성경을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