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72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2. 1. 4. 13:05

예림의집 2472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더하기의 삶, 빼기의 삶


사랑은 절대 강제적인 요구가 아닙니다. 내려놓음이란 사랑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포기인 동시에 사랑하기 때문에 먼저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신앙생활은 더하기의 삶이 아니라 빼기의 삶인데, 내려놓은 이후에는 주님이 주신 더하기의 삶이 이어집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삶의 더하기는 반드시 빼기, 곧 내려놓음의 과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행복한 천국 유목민이 되어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는 순례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온유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가는 믿음의 순례자를 꿈꿉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어떻게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저는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록해놓은 감사함이 얼마 많은 행운을 불러왔는지,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덕에 저는 감사 마법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감사일기를 쓸수록 기쁨이 넘친다."면서, 마법을 만난 것 같다고, 사람들이 저에게 붙여준 별명입니다. 한 번은 중년 여성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 정말 행복한 일이 많아지나요? 저도 감사일기를 몇 년째 썼는데 잘 되지 않아요.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었나요?”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그녀는 나름대로 성공을 거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고, 지금은 남편이나 가족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감사일기를 써야 하는지 조언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작성법과, 제가 읽고 성장할 수 있었던 책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가 "외부에서만 고마움을 찾는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을 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기 전, 먼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는 게 중요해요. 쓰다 보면 타인을 용서할 수가 있고, 삶의 방향이 행복을 향하게 될 거예요.” 
저는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집중하는 것 또한 감사한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조언은 어설프고 섣부른 것이었습니다. 사실, 조언보다는 공감이 먼저여야 했습니다. 따스한 위로를 받고 싶어서 찾아온 그녀에게, 저는 차가운 공부를 시킨 셈이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떠올리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용기 내어 삶의 행복을 찾으러 다니고, 저의 어설픈 조언에도 고마워한 그녀야말로, 저에게 감사 마법사였습니다. 지금은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진정한 가르침을 주어 고맙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양경윤)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라고 하면서,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뜻"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아홉 가지 감사해야 할 일이 있어도 한 가지 기분 나쁜 일로 인해서 아홉 가지 감사해야 할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아홉 가지 기분 나쁜 일이 있더라도, 한 가지 감사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 일로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5장 16-18절입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60-중생(거듭남)


엄밀히 말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쓸데없는 수식어를 붙이는 꼴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그리스도인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거듭나지 않은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그 자체가 모순입니다. 마찬가지로 거듭난 비그리스도인이라는 말도 모순됩니다. 반드시 영적으로 거듭나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제일 처음 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 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이 사용된 것은
앞의 조건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데 보편적으로 필요한 조건임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거듭남은 기독교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거듭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중생(重生)은 거듭남을 가리키는 신학 용어입니다. 중생은 "새로운 탄생, 새로운 기원, 새로운 시작"을 말합니다. 또한 "새롭게 다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중생은 철저하게 새로워진 사람이 새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베드로전서 1:23). 또한 중생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성령의 사역입니다(에베소서 2:1-10). 성령은 사람의 마음을 재창조하시고 영적 죽음에서 살려 새 생명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중생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에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마음도 없었고, 끌리는 것도 없었고, 소망하는 것도 없었지만 이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듭나게 하실 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소원을 심어주십니다. 중생을 회심의 온전한 경험과 혼동하며 안 됩니다.
어머니의 배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출생이 우리의 시작인 것처럼, 영적 거듭남은 영적 생활의 출발점이 됩니다. 중생은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주권적이고 즉각적이고 순간적인 일입니다. 여자가 임신할 때 부분적으로 임신할 수 없는 것처럼 그 누구도 부분적으로 거듭날 수는 없습니다. 또 중생은 믿음의 열매나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의 필수 조건으로 "믿음에 앞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생을 위해 우리 자신을 중생으로 향하게 하거나 성령님과 함께 일하지 않습니다. 중생을 결심하거나 선택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하거나 붙잡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거듭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거듭난 후에, 선택하고 행동하고 협력하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셔서 영적 생명을 갖게 하시고 우리를 어둠과 속박과 영적 죽음에서 건지십니다. 또 우리를 위하여 믿음을 가능하게 하시고 실제적이게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속에 있는 믿음을 살리십니다. 구원의 순서는 "중생-> 믿음-> 칭의-> 성화-> 영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 속에 우리의 공로는 전혀 없고 오직 성령님께서 하십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구세주를 품고 드리는 구원의 찬가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누가복음 1:39-56절).


함께 읽은 오늘 본문에서는 두 개의 찬가가 소개됩니다. 바로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찬가입니다. "찬가(讚歌)"란 "아름답게 여겨 칭송하는 뜻을 가진 노래"로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잉태하게 하신 그 일이 아름답고 칭송받을만한 일이기에 찬송하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유대 산골에 있는 엘리사벳을 찾아가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해 마리아와 태중의 아이를 축복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비천함을 돌아보신 주님을 찬양하며 능하신 이가 자신에게 큰 일을 행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석 달쯤 함께 지내다 집으로 돌아갑니다.


엘리사벳을 방문한 마리아(39-47절).
예수님이 아직 마리아에 복중에 있는 태아일지라도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복됩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가브리엘이 1장 36절에서 엘리사벳에 관해 한 말이 사실인 것을 확인하고, 가브리엘이 자신에 관해 한 말도 확신하기 위함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품고 있는 태아가 43절, "주" 곧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았습니다. 이에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향해 복이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하면서 엘리사벳의 찬가를 부릅니다. 42절,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5절,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이처럼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한 이유로 "복이 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 역시 복된 사람들입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향해 복이 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일이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세주를 잉태한 마리아는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본문은 "마리아 찬가"라고 불립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비천한 자신을 들어 쓰셔서 큰일을 행하신다고 찬양합니다.


마리아의 노래(46-56절).
이 찬가의 특징은 구약성경을 풍성히 인용하면서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셨듯, 이제 그리스도를 통해 택하신 자들을 사망에서, 사탄의 세력에서 이끌어 내실 것입니다. 51-55절에 사용된 헬라어 동사 시제는 모두 그리스도가 하실 일이 "확실히" 이루어질 것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셨다고 믿고 시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비참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마리아를 주목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삶을 비천함으로 규정합니다. 비천함은 자존감이 낮고 마음이 약하고 의기소침한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마리아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하자 비천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모든 세대가 자신을 복이 있다 할 것이라며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운 돌보심은 우리 아픔을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킵니다. 마리아가 그 증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구원의 은혜를 상기시키는 찬양을 깊이 묵상하고 소리 높여 찬양하는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비참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는 믿음이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닫습니다. 두려울 때 자비와 긍휼로 돌보시고, 주릴 때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구원의 은혜에 넘치는 기쁨으로 반응하며 우리의 삶에 이루실 큰 일을 목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이 겸손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함으로 염려와 두려움을 떨쳐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께서 쓰시겠다면..
 
하나님이 거대한 일을 하려고 하시는데, 그분이 부르신 사람은 사실 너무도 미천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마리아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녀는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의 통로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이 거대한 약속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해 스스로 비천함을 고백하는 이 작은 여인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자신을 누가복음 1장 38절에서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한 것은 매우 의미가 깊은 일입니다.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QT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리아의 수태 고지 본문을 묵상하고 노트에 이렇게 적었는데, 저는 그것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저에게 하나님의 아기를 낳으라고 하시면 낳겠어요!" 적용할 내용이라고 쓴 그 글을 보고 한참 웃다가, 이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겠다면 저를 서 주세요." 그것이 마리아의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기꺼이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겠다고..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변방 중의 변방에 있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저를 써 주십시오!" 이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은 변방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오셔서 소리 소문도 없이 일하실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일해 오신 그분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주님은 지금도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함께하자고 손을 내미실 때, 기꺼이 그 손을 움켜쥐는 모두가 됩시다. 주님이 찾으시는 자는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김형국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전략적 지침-전통교회와의 협력①


이번 주제에서는 새로운 가정교회 운동이 빠르게 성장하여 이를 통해 열방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운동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해 먼저 짚어보기로 합시다. 첫째, 성경적 가정교회에 대한 지나치게 많은 변이뿐 아니라 왜곡이 존재합니다. 그동안 가정교회 운동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현한 숱한 단체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 열정인 모습에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지만 점차 은사주의든 근본주의든 지나치게 급진적이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을 띠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애초에 가정교회 운동이 추구했던 목표와 방향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모임도 이런 식으로 변질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 이런 모임 중 일부는 제도권 교회에 대해 반작용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그들은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돌을 들고 있습니다. 그 돌을 서로를 향해 던지며 비난하고 비판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많은 가정교회와 전통교회의 관계에는 매우 독립적입니다. 이러한 현상 중 일부는 그들이 전통적인 교회 안에서 얻은 부정적인 경험 때문일 수 있고 반대로 방어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회 그리스도인들 역시 가정교회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긴장관계는 하나님이 가정교회를 통해 하시려는 일에 그들의 몸 된 교회가 참여하지 못하게 합니다. 셋째, 지역 교회나 교단 또는 선교단체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하는 일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기존의 전통적인 교회가 추구해온 방식의 관성 때문이거나, 전통적인 교회 교인들이 가정교회에 무관심하거나 그리고 또는 아니면, 일부 가정교회가 그동안 보여온 공격적인 자세를 우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의 횃불

또다시 기회를 주심을 감사..!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또 한 겹 두꺼운 외투를 입듯 나이를 집어삼키며 한 해를 엽니다. 그렇게 여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바람에도 여물기는커녕 쭉정이로만 남아 주님 앞에서 서기가 죄스러웠던 한 해를 뒤로 접고 새해를 맞이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자비로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도 주님 없이 살 수 없기에, 주님을 떠나서는 평안할 수 없기에 한밤의 추위를 가슴으로 안으며 예림의집TV 방송을 함께하며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마다하지 마시고, 만나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새해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새해를 저희에게 주신 것은 또 한 번의 기회를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께 선물로 받은 새해를 맞으면서 주님의 자녀로서 가장 먼저 무엇을 기억하고 다짐해야만 하는지 깨닫게 하시고, 그 마음의 소원을 주님께 고백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썩어지면 없어질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세속의 것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끄집어 버리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나타내고, 자녀 된 본분을 다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의 소원을 품을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껏 우리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주님의 섭리를 따라 든든히 세움을 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분부하신 명령을 잘 준행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을 수 있게 하시고, 이웃을 부요케 하고, 구제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물에 치중하는 교회가 아니라 복음의 길을 닦을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일이건 큰일이건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의 노래

복음 쪽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다..!


회개한 사람의 눈과 마음은 그리스도를 향합니다. 폭풍을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한 상인이 모든 짐을 배 밖으로 던지듯이 그리스도라는 보화를 얻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합니다. 회개하면 기쁨의 대상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는 것을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기뻐합니다. 회개하기 전에는 여호와의 율법을 별로 기뻐하지 않았지만, 회개한 후에는 그 율법을 기뻐합니다. 회개한 사람은 고난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게 아닙니다. 죄를 지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불쾌하게 만들까 봐 두려워합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