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48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12. 1. 12:28

예림의집 2448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돌연 끝난다..!


사도행전의 마지막 부분은 마치 미완성의 작문처럼 돌연 끝납니다. 저는 마지막 말씀의 뒤는 각자가 써야 하며, 우리의 복음 전파의 사역이 사도행전 29장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바울이 셋집에 유했다는 것은 그가 로마에서 연금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세상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포기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기꺼이 죄인의 신분으로 연금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 전파를 위해,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나그네로서, 그리고 그리스도께 묶인 자로서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닮고 싶은 사람

겨울이면 칼바람이 부는 철원 지오피(GOP)에서의 군 생활은 참 힘들었습니다. 주야간 근무로 늘 피로했습니다. 취사병이 부족해서 대원들의 식사도 직접 챙겨야 했습니다. 그런 불비한 조건에서 귀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 고된 일을 하겠다고 자처한 유일한 사람이 바로 손종식 선임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일에도 힘든 기색 없이 임했습니다. 지오피에서 맞은 첫 생일은 보통날과 다름없었습니다. 가파른 철책선을 따라 순찰 도는 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힘겨운 임무를 다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고된 일정을 끝내고 복귀하는데, 그가 저를 식당으로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밥으로 만든 케이크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층은 카레밥, 2층은 짜장밥, 3층은 볶음밥, 4층은 오므라이스로 이뤄진 거대한 케이크였습니다. 그렇게 만들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저는 케첩으로 어설프게 쓴 ‘축 생일’이라는 글자를 보고는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분대장이 된 그는 소대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기합과 결산 시간(업무를 평가해서 대원들의 실수를 꾸짖는 시간)을 없앴습니다. 그의 긍정적인 리더십 덕분에 우리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소대가 되었습니다.
가령 중대장이 "휴일에 진지 보수를 해야 한다"라고 말하면, 그는 “저희 소대가 하겠습니다.” 하고 나섰습니다. 그러곤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가서 완벽하게 작업하고 올 테니, 다음에는 저희가 조금 덜 힘든 곳으로 가겠습니다.” 우리는 소대원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그의 뜻을 잘 따랐습니다. 험한 행군 길에 지친 신병의 군장과 총기를 그가 대신 메고 오른 덕분에, 낙오자 없이 정상에 도달한 적도 있었습니다. 소대원들의 우애는 끈끈해졌고, 지휘관의 신뢰도 얻었습니다. 그가 전역하는 날까지, 우리 소대는 황금기를 누렸습니다.(김동혁)

그렇습니다. 손종식 씨 같은 분은 어디를 가나 환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사회나 집단에서든지 그런 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살지 못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물론, 저는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로서는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종식 씨처럼은 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분이 꼭 필요한 줄은 잘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한 저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금이라도 늦지 않았겠죠? 나 혼자 잘 살지 말고 더불어 잘 사는 인생이 됩시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37-성령님의 신성

그리스도인이 찬송을 하거나, 기도를 할 때 누구에게 합니까? 정답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란 성부, 성자, 성령의 위격을 가지신 한 분 유일하신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중에 삼위인 성령님에 대해, 특히 성령님의 신성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영광을 받습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곧 성령님이 말씀하신 것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와 "하나님의 영이 가라사대"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번갈아가며 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도 이러한 양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아마도 사도행전 5장 3-4절만큼 강하게 사용된 예는 없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이 말씀에서는 "성령"에 해당하는 자리에 "하나님"이라는 말을 놓았습니다. 성경은 또한 성령님에게 "하나님의 속성"이 동일하게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이란 첫째, 공유적 속성으로 "거룩하심, 의, 공의, 선, 진실하심, 사랑, 노하기를 더디 하심 등"이고, 비공유적 속성은 "전지전능, 무소부재, 영원성, 지존하심, 유일성, 온전하심, 무한하심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표현도 있는데 "웃음, 휴식, 질투, 노하심, 기억, 후회, 이상히 여기심, 염려, 근심, 뜻을 돌이키심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고린도 전서 2장 10-11절에서 성령의 전지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시편 기자는 시편 139편 7-8절에서 성령의 무소부재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성령의 신성에 대한 결론으로 고린도후서에 있는 바울의 축복의 말로 마무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믿음과 확신으로 전할 생명의 복음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디모데후서 1장 1-7절).


함께 읽은 본문은 사도 바울이 말년에 그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유언과 같은 심정으로 써 내려간 두 번째 서신의 서두입니다. 바울은 밤낮 기도할 때 영적 아들 디모데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은 그의 외조모와 어머니를 통해 전수된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붙이려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입니다. 디모데는 나이가 어리고, 병약한 사역자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바울처럼 세심하고 사랑 많은 멘토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1-2절).
만약 소중한 사람에게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편지를 쓴다면 사소한 것은 제쳐 놓고 가장 중요한 말을 기록할 것입니다. 옥에 갇힌 바울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움을 알고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디모데후서는 사적으로는 디모데에게 전하는 유언이고, 공적으로는 교회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입니다. 바울은 인사말에서 "그리스도 예수"를 세 번 언급합니다. 그에게는 예수님이 가장 중요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예수님은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잇기에, 사도로 세워진 바울은 그가 만난 많은 이에게 "생명의 약속(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 복음을 전할 디모데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가득하기를 간구합니다. 은혜가 있어야 성도로서의 삶을,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 수 있습니다. 긍휼이 있어야 죄인 된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평강이 있어야 언제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에서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언제 어떻게 경험했는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3-7절).
사명의 길에서 두려움은 큰 장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야 하는 성도가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은혜 안에서 기쁘게 사명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한결같은 믿음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해 담대히 복음을 전하라고 합니다. 혹여, 1장 8절의 바울 자신이 옥에 갇힌 것 때문에 제자 디모데가 의기소침할까 염려하여, 하나님이 주신 7절,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힘 있게 복음을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고난은 우리 마음 안에 "두려움"을 심습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면, 고난에 맞서지 못하고 도망가게 됩니다.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비겁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마음"을 우리 가운데 심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라고 묵상해야 할 것은 고난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히 크신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능력과 사랑의 하나님께 담대함을 구하십시오!


"우리에게 언제나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다음 세대와 지체를 향한 가장 아름다운 헌신은 식지 않는 기도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와 가정, 공동체 안에 거짓 없는 믿음이 견고히 이어지게 하시옵소서. 세상과 상황에 압도되지 않고 하나님의 선물인 능력과 사랑과 절제가 다시 불 일듯 일어나도록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옵소서. 우리가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과 고난과 핍박이 닥칠지라도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예수님이 주신 위대한 비전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18-2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준비가 되었을 때에 미션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본문 바로 앞 절인 16-17절을 보면,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거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는 제자도 있었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예수님은 그들 모두에게 지상 대 명령인 18-20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 앞에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변명하지 맙시다. 그러한 모습은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서운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행하신 일들을 되새겨 봅시다.
주님은 홍해 바다를 나누셨고, 여리고 성을 허무셨으며, 마침내 예수의 부활을 통해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저도 저를 통하여 기적을 행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모세처럼, 기드온처럼, 도마처럼 의심이 생길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같은 못난 죄인에게 하나님의 큰일을 맡기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실 때부터 매우 특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2000년 전 갈릴리 호수 가에서와 오늘 복음전함교회 예배당에서 저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은 위로도 아니고, 부탁도 아니고, 명령을 넘어서 선언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선언하셨으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아무리 작게 보아도, 하늘가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게 하실 것입니다.
당장, 바로 지금, 복음전함교회가 그렇고, 예림 교회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나라와 민족도 복음에서 제외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민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 참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직접 선교사가 되어 나가든, 보내든, 후원을 하든지 우리 주위를 비롯한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들고 가고 있다면 예수님의 이 선언이 우리를 통해서 성취되고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교회 개척을 시작한다고 하였을 때, 누군가가 "왜 교회 개척을 하려고 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바로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있습니다. 이 일을 하고 있다면 교회이고 없다면 그저 동호회인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이 없다!"라는 것을 믿고 있는 성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은 구주를 온전하게 믿고 기꺼이 따르는 제자들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것과 그분이 우리를 통해 성취하기 원하시는 것에는 한계가 전혀 없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세계를 품는 비전을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생명을 구원하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정교회를 말하다

역사적 조망-최근의 가정교회 운동④

다음 나라는 "쿠바"입니다. 많은 정치 사회적 요인들로 인해 쿠바는 1992년에 최악의 석유위기를 맞았으며, 이로 인해 실제로 교통은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10-15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교회 회원들이 문제였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지역 교회를 가정교회들로 재조직하여 신자들이 쉽게 모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교회 건물에 5 킬로미터 이내에 이런 가정교회 모임이 있어야 한다는 제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2000년에 이르러 이런 모임은 쿠바 전체에 걸쳐 6천에서 만개 정도의 가정교회로 불어났습니다.
전체 인구 1,500명당 가정교회 하나의 비율로 추산됩니다. 이런 가정교회 중 소수만 안수받은 목사가 인도하고, 대부분은 쿠바의 부흥의 주역들인 파트타임 설교자와 선생들이 순회하면서 인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북아메리카"입니다. 북아메리카에도 "교회"라고 부를 수 있는 가정 모임이 점차 대중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추산하기로는 2001년 기준으로, 캐나다에 약 200개와 미국에 1,500개의 가정교회가 있습니다. 대형 정통교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그리스도인 기초공동체에 대한 필요성에 눈을 뜨면서부터 이런 모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독립 가정교회들은 신학적 확신 또는 전통적인 교회 체제의 통제에 대한 반발로 인해 정부에 정식 등록을 하지 않고 교단에 속하지도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많은 가정교회들은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관계나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복음주의 단체인 캐나다 가정교회 자원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면서 소식지와 지역 및 전국 상담조직 운영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프강 짐존과 로버트 피츠 같은 저명한 가정교회 전문가의 순회강의를 개최하거나, 교단이나
선교 단체들이 한 행사에 같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자유감리교회는 여러 지역에서 가정교회 개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포스퀘어 복음교회는 가정교회를 관리하는 사역에 전적으로 헌신할 지도자를 임명한 최초의 교단입니다. 캐나다의 복음주의 교회들은 이처럼 가정교회 개척에 대한 비전을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으로 유명한 네비게이토 또한 캐나다에서의 사역을 위해 가정을 기반으로 한 교회들의 네트워크 마련을 고려중입니다. 다음으로 미국은 많은 네트워크와 기관들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국제적 권위자인 로버트 피츠는 각 주마다 가정교회 개척을 위한 책임을 맡은 핵심 인물들을 발굴해왔습니다. 피츠는 또한 그가 관여하는 가정교회 운동을 보완하기 위해 "3H" 즉 가정성경대학(Home Bible Colleges), 기도의 집(Houses of Prayer), 치료의 집(Houses of Healing)을 개발했습니다. 토니와 펠시티 데일은 <집에서 집으로>라는 널리 읽히는 주간지를 발행했습니다. 이 운동과 관련하여 스티브 앳커슨, 로버트 뱅크스, 델 버키, 진 에드워드, 네이트 커럽, 짐 러츠, 그리고 프랭크 비올라 등이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교단과 선교단체들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국 초대 개신교단인 남침례 교단도 적극적으로 가정교회와 셀모임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 결과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 안에서 가정교회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셀모임 교회로 잘 알려진 도브 크리스천 펠로우십은 가정교회 운동을 진정한 하나님의 역사로 받아들이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선교회(CCC) 같은 선교단체도 세계 각처에서 수년 동안 "가정교회 모임"을 설립해오고 있다. 이런 가정교회 모임이야 말로 진정 근본으로 돌아간, 성경으로 돌아간 교회입니다!

기도의 횃불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며 주님께 경배합니다.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모두 하나님의 것이요, 나라와 권세가 아버지의 것임을 믿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주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게 하시옵소서.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는 저희 마음의 형상이 주님을 기다리는 간곡한 모습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비하며, 거룩한 제사장처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예배를 드리길 원합니다. 저희 심령의 문이 요동치며 하나님을 향하여 활짝 열리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많은 죄로 인하여 일일이 고백할 수도 없는 죄인들임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뜻을 앞세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가진 믿음을 부끄럽게 하며 살아온 저희의 삶이었습니다. 엎드려 뉘우치며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 주님의 오심을 기억하며 재림을 소망하는 절기인 대림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날이 도적같이 임한다 하였사오니 영적인 잠을 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시고, 영적으로 벌거벗은 상태에 놓여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도록 영적인 무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저희의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련한 다섯 처녀들처럼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문밖에서 슬피 울며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기름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믿음이 되게 하시고, 뜻밖에 그날이 도적같이 임할 때 세상의 염려 때문에 심판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하여 어떠한 유혹과 핍박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탄의 노래

복음 쪽지~㉾

천국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천국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그들은 더 이상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죄 많고 슬픈 세상에서 아무 힘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인류에게 지구는 필사의 운명과 죽음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임재와 평화와 낙원에 대한 상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도는 이 땅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슬픔으로 가득한 섬과 같은 이 땅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떠맡아 우리를 구속하고 우리의 실패를 자신에게 돌리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