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3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11. 8. 13:50

예림의집 2431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하나님께서 "얘, 내가 너를 신뢰해서 너에게 네가 속한 곳의 사람들을 맡기려고 했는데, 너는 그곳에서 소명을 보지 못하는구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기쁨으로 서 있을 수는 없나요? 자신 안에 잃어버린 기회에 대한 상실감,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이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 받으셔야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자기보다 다른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고, 결핍된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한 늘 부족함을 느끼며 힘들어하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곳에 서야 합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저를 바꾸기 위하여..

저는 매일 여러 도시를 오가는 여행 가이드였습니다. 남들은 여행도 하고 돈도 번다고 부러워했지만, 3박 4일 동안 일하고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 말 한마디 꺼내기도 귀찮았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을까요? 어느 날부턴가, 아들이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닫힌 문 앞에서, 저 또한 길을 잃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을까?"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길을 찾으려고 일에 몰두해도, 하루를 온통 상념 속에 묻혀 살아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유튜브 영상 하나를 접한 저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를 바꿀 수는 없지만, 나의 경직된 생각은 바꿀 수 있다!" 집에 가기 전에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손님을 만나러 간다."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들아, 엄마 왔다. 잘 지냈니?” “뭐 먹고 싶니?” “우리 아들 얼굴이 무지 보고 싶었어.” 저는 닫힌 문 앞에서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의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손님을 만났고 이런 것이 참 멋져 보였어.” “어젯밤에 번개가 쳤는데, 안 무서웠니? 엄마는 무서웠어.”라며 혼자 이야기했습니다. “예전에 네가 고양이 키우자고 해서 싸웠잖아."
"그땐 미안했어. 아직도 네 마음은 변함없니?” 이 말에 방문이 스르르 열렸습니다. 저는 아들과 함께 고양이 카페에 갔습니다. 우리는 고양이 두 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고양이 이야기로 소통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째입니다. 아들의 방문이 열린 뒤로도, 저는 저 자신을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아들의 행동이 아닌 저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고의 손님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가짐이 없었다면? 아들을 문제아 취급을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제는 남이 아닌, 내 가족과 여행하는 중이라서 행복합니다.(주상희)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고치려고 애쓴다면, 이 세상의 다툼과 갈등은 거의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보고 지적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의 문제부터 고치려고 힘쓴다면, 각 가정에서는 거의 큰소리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주상희 님은  "자신을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부터 고쳐야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사람들이 달라 보입니다. 문제라고 여겼던 것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장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변화됩시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22-하나님의 뜻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말할 때는 적어도 세 가지 방식으로 말하게 됩니다. 가장 넓은 개념은 하나님의 작정이나 주권적인, 혹은 숨겨진 뜻입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그의 뜻은 결코 좌절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통제하실 수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최소한 하나님께서 "허용" 하셔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세상의 모든 행위와 사건을 중지하시고 막으실 권리와 능력이 있으시기에 그 일들을 허용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이상, 어떤 의미에서 그 일들을 "의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은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기 전까지 숨겨져 있지만, 이미 우리에게 명확하게 알려진 또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교훈적인 뜻입니다. 곧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통하여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를 들어 도둑질하지 않는 것, 원수를 사랑하는 것, 회개하는 것, 거룩해지는 것 등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측면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판에 새겨 놓으신 도덕률을 따라, 우리의 양심분 아니라 그의 말씀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말씀에 있는 것이든 마음에 있는 것이든, 하나님의 법은 구속력을 가집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교훈적인 뜻을 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은 있지만 그렇게 할 권리는 없습니다. 또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받을 수도 없습니다. 또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반역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예수님이 배반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유다의 죄를 덜 악하게, 혹은 덜 기만적인 것으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의 명백한 뜻을 거스르도록 "허용" 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도덕적 권리를 주시며 도덕적 의미에서 허용하신 것이라고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허용은 우리에게 결정권을 주지만 권리는 주지 않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 다른 방식은 그분의 성향적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가령 하나님은 사악한 자들이 죽음을 기뻐하시지 않지만 그들의 죽음을 의도하시고 정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 기쁨은 그분의 거룩함과 의에 있습니다. 세상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은 자신의 의와 공의가 입증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데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찾는 그 뜻이 하나님의 비밀스럽고 숨겨진 뜻이라면 그것을 구하는 우리의 행동은 어리석은 헛수고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이 우리에게 알려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고 애쓰는 것은 영성을 나타내기는커녕 하나님께만 속한 것을 허락 없이 침범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계획은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성경이 점치는 일, 강신술, 그 밖의 금지된 행위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거룩하신 입술을 닫으실 때는 나도 질문을 멈추겠다."
라고 말한 존 칼빈의 견해를 따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경건한 자는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 할 때 성령님은 우리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계시된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일과 삶에서 진정으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 가지 뜻, 주권적이고 작정적인 뜻과, 교훈적인 뜻으로 계시된 율법과 계명, 성향적인 뜻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성향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입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적용 대상이 어긋나면..


"그는 비록 악을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며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천장에 물고 있을지라도 그의 음식이 창자 속에서 변하며 뱃속에서 독사의 쓸개가 되느니라 그가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의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그는 독사의 독을 빨며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그는 강 곧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을 보지 못할 것이요 수고하여 얻은 것을 삼키지 못하고 돌려 주며 매매하여 얻은 재물로 즐거움을 삼지 못하리니 이는 그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버렸음이요 자기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음이니라 그는 마음에 평안을 알지 못하니 그가 기뻐하는 것을 하나도 보존하지 못하겠고 남기는 것이 없이 모두 먹으니 그런즉 그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풍족할 때에도 괴로움이 이르리니 모든 재난을 주는 자의 손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가 배를 불리려 할 때에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를 내리시리니 음식을 먹을 때에 그의 위에 비 같이 쏟으시리라 그가 철 병기를 피할 때에는 놋화살을 쏘아 꿰뚫을 것이요 몸에서 그의 화살을 빼낸즉 번쩍번쩍하는 촉이 그의 쓸개에서 나오고 큰 두려움이 그에게 닥치느니라 큰 어둠이 그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멸하며 그 장막에 남은 것을 해치리라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그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인즉 그의 가산이 떠나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끌려가리라 이는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하나님이 그에게 정하신 기업이니라"(욥기 20장 12-29절).


함께 읽은 본문은 욥의 세 친구 중, 나아마 사람 소발의 대답으로 악의의 결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발은 악인이 감추고 있는 악은 배 속에서 독사의 쓸개가 되며, 그가 삼킨 재물은 토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자기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에 하나님이 진노를 비같이 쏟으셔서 망하게 되는데, 이것은 악인이 하나님께 받은 분깃이라고 합니다. 소발의 이러한 악인에 대한 설명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훌륭한 통찰도 그 적용 대상이 어긋나면 무익합니다. 욥은 악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음식으로 비유한 악인의 삶(12-23절).
평안이 의로운 삶의 결과이고, 고난이 악한 삶의 결과라고 단정해선 안 됩니다. 그것은 일반론일 뿐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아도 우리의 악함과는 상관없이 얼마든지 고난은 찾아옵니다. 소발은 악인의 삶을 "음식"에 비유합니다. 악을 입에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고 입천장에 물지만, 그것이 배 속에 들어가면 뱀의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토하듯 악인은 삼킨 재물을 토하게 된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악인이 부자가 되고 높아지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결국 독이 되는 것입니다.
악인은 꿀과 젖이 흐르는 강들을 보지 못하고 풍요의 때에도 곤고함을 당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강"은 궁극적인 풍요로움을 뜻합니다. 결말에는 천국에 이르는 것인데 악인은 절대로 천국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소발이 묘사하는 악인의 운명은 현재 욥의 상황과 일치합니다. 이전에는 재물이 있었으나 현재 욥은 빈털터리가 되었고, 가산과 자녀들이 이 땅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내 또한 떠나갔으며 자신도 몹쓸 변에 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욥의 고난은 그가 악해서가 아니라 그의 온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입니다.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24-29절).
아무리 좋은 통찰이라도 적용이 잘못되면 무익합니다. 소발은 악인이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에 관해 말합니다. 25절, 몸에 명중된 화살에 대한 언급은 자신의 처지가 하나님이 쏜 독화살을 맞은 것과 같다고 한 6장 4절과 16장 13절의 욥의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악인은 어딜 가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어둠과 불은 그를 파멸시키는 도구로 작용합니다. 하늘과 땅도 그의 죄악을 드러내는 증인으로 활약합니다. 소발은 29절에서 결론을 제시합니다. 악인이 맞을 운명은 하나님 정하신 몫이요 유업입니다.
악인의 결말은 변경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이렇듯 소발이 묘사한 악인의 운명은 그 자체로는 지혜자의 훌륭한 통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욥에게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 욥은 악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의로운 사람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한 것을 보곤 합니다. 악인이 잘 되는 현재의 모습에만 주목해 슬퍼하거나 절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곧 사라질 것에 현혹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우리를 향한 사랑이 식지 않으시는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확신하며 매일 마주하는 악의 유혹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삶을 살펴 악이 틈타지 않도록 분별하고 경계하길 소망합니다. 다른 사람의 상황과 삶을 섣불리 판단하고 말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오직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할 자격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늘 사랑과 긍휼과 인내와 온유함으로 대하게 하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의 뜻이라면..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아름다운 신앙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편지를 서로 주고받을 때 "D. V."라는 문구를 마지막 서명과 함께 기록했습니다. 이 D. V. 는 "Deo Volente(데오 볼렌테)"의 약자로 "하나님의 뜻이라면"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는 타고난 재주나 특별한 은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스스로 익혀 가는 훈련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는 "Deo Volente(데오 볼렌테)"의 정신이었던 것입니다.
그리서 강조되는 것이 "선순종"입니다. 즉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다짐과 전적인 의탁이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좀 더 선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많은 경우 우리의 삶 속에서 작용하는 하나님의 뜻은 직성이 아니라 곡선입니다. 내 뜻과는 상관없는 불행이나 고통을 예기치 않게 만나기도 합니다. 내가 방어 운전을 해도 갑자기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오는 차와 충돌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보도를 걷는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경계선을 넘어 달려드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그 순간에는 엄청난 불행이고, 누군가를 원망할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우회 도로를 돌고 돈 후 뒤돌아보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믿기에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지 천국에 대해 다 알기에 걸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기보다는, 그저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계속해서 충실히 감당해가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우리의 인생길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일지라도, 하나님의 손길은 반드시 우리 삶 속에 드러납니다. 우리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만 하나님을 찾지 말고, 우리와 늘 함께 계신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류인현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초기 교회는 어떻게 하나의 교회가 되었나?①


초기 교회는 영적 하나 됨의 운동은 오늘날 가정교회 운동에 중요한 모범이 되는 운동입니다. 교리적 정확성과 지속적 성장 그리고 분명한 비전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 모두를 묶는 일종의 접착제 같은 것이 있었을까요?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인 것처럼 교회는 연합되어 있다는 사도들의 교리는 교회를 조직적으로나 관계적으로 한 몸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습니다. 세계적인 운동이 되려면 단지 하나의 가정교회를 넘어서야만 했고, 하나님이 세계적으로 성취해가시는 역사와 이 안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른바 순회 사역자들과 사도들의 서신,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역, 그리고 도시 단위의 모임이라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필요했습니다. 첫째로 순회 선교자들의 역할입니다. 교회를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사도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울과 바나바가 중요한 서신을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여행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 임무를 마친 다음에 1차 전도여행 때에 복음을 전했던 교회들을 돌아보며 격려하기 위해 각 도시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각 도시에서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는 모두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중요한 사건들은 저자인 누가가 꼼꼼히 기록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를 방문했을 때의 일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바울은 거기서 에베소 전역의 교회 장로들을 소집하여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어떻게 그들을 가르쳤는지 상기시켰습니다(사도행전 20:20). 사도들이 방문한 도시 및 가정교회 형태 모두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역에 동참한 성경에서 확인된 사람들로는 베드로, 요한 그리고 바울과 같이한 몇 명의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큰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많은 경제적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1세기 당시 넓은 지역을 여행할 때 찾아오는 신변의 위험도 감수해야 했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11:26-28).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사역을 감당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자신을 드리도록 부르셨다는 것과 이러한 예수 운동이 계속 확장되어 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이러한 국내의 순회 선교자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국만 해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많이 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의 횃불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많은 사람들이 예림의집TV를 구독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본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방송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여기고 주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시고, 주님과 신령한 교제를 갖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방송을 함께하는 동안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영혼의 만족과 기쁨의 찬송이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저희들에게 어제의 땀과 수고를 결실할 수 있는 가을을 주셨고, 또한 가을비를 통하여 겨울을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의 시기입니다. 코로나19도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 위한 후보들도 정해져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보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에 무엇보다도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선배들의 뒤를 이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저희들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전도의 달란트가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전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열매를 거두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아 복음을 전하기에 힘쓸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웃이 주님 앞에 돌아올 수만 있다면 산고의 고통이 따른다 할지라도 그 수고를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고난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주님의 위로와 상급을 바라보며 능히 인내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림의집TV 방송이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적 무장을 돕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의 방송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의 노래

복음 쪽지~㉾

세상을 이기는 효용..!


십자가에 감격한 사람은 일하라 마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일합니다. 자기 안에 십자가가 정리된 사람은 사람 앞에서 일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일합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서 일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을 이기는 효용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이 판가름 나는 것도 바로 위기 시에 어떤 면모를 보이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때 우리에게 신앙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말씀과 지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을 한자만이 위기 때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