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3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11. 5. 12:20

예림의집 2430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중요한 기초가 된다..!


만약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그 현장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비극인가요?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우리의 약하고 모난 부분, 내가 싫어하고 깊이 가려두었던 부분을 찾아 그것을 나의 진짜 모습으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비춰 주시는 우리들의 낯선 모습 민낯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모난 부분들을 하나씩 말씀의 정으로 깎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갑시다!

 

예림가족 이야기

중2가 무서워서..

기록을 보면, "과거 소크라테스 시대나 지금이나, 청소년기의 모습이 같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 행동의 특징이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문제들은 뇌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뇌 가운데서도 전전두엽과 전두엽이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思考)의 대표적인 특성은 "자아 중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과 타인의 관심사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아 중심적인 생각의 첫 번째 특징은 "개인적 우화"입니다.
"개인적 우화"란, "자신은 특별하고 독특한 존재이므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 세계는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기성세대가 이루지 못한 것들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반면에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을뿐더러,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둘째, "상상적인 청중"입니다. 즉, "많은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즐겁게 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논쟁 의식"입니다. 부모나 교사와 격렬한 논쟁을 펼치고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명백한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자신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서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석하고, 자기의 모순은 모르고 부모나 교사의 모순을 비난합니다. 다섯째, "우유부단함"입니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받으면, 단순한 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결정 장애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경우에는 부모를 탓하곤 합니다. 때로는, 대학생이 되어도 "자아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김은자)

그렇습니다.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남쪽의 중2 학생들이 무서워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통해서, 청소년기의 반항이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때문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중2 때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부모들에게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 에베소서 6장 4절의 현대어 성경입니다.

 

단장 칼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 21-기적/이적


기적은 다음의 세 가지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말입니다. 첫째, 현상 자체는 일상이지만 몹시 감동적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기의 탄생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께서 자연법칙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이 우주의 장엄함에 경이감을 느낍니다. 여기서 기적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비상한 능력"을 지칭하는 일상의 일을 언급할 때 상용됩니다. 둘째,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이차적 수단을 통해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봅니다. 가령 베들레헴의 별은 예수님이 탄생 때 가장 밝게 빛났습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를 베들레헴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별은 그 시간과 위치에서 나타난 하나의 기적입니다. 세 번째로 기적은 자연법칙에 반(反) 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것이 기적의 보다 엄밀한 전문적인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일이나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일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신 자연법칙과 상반되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를 대언하는 대리자들을 증거하고 확증하기 위해 기적을 사용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모세를 보낸 이가 지신임을 나타내시기 위해 모세에게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시는 구체적 이유는, 하나님 자신을 게시하기 위해(출애굽기 7:5; 10:2), 하나님을 믿게 하시기 위해(출애굽기 14:31; 민수기 14:11),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해(출애굽기 14:31; 사무엘상 12:17-18),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기 위해(출애굽기 19:4-5),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여주시기 위해(출애굽기 4:2-5), 의로운 자를 지키고 보호하시기 위해(다니엘 3:28-29),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보여주시기 위해(사도행전 10:10-16),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시기 위해(출애굽기 3:2; 사도행전 9:3-9) 등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기적을 바라보는 세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적을 부인하는 회의적 견해이고, 두 번째는 성경에 일어난 기적이 오늘날도 계속된다고 주장하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성경 시대에는 참된 기적이 일어났으나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계시를 완성시키신 이상 이제 기적을 멈추셨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런데 이 세 번째 견해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서 역사하시지만 더 이상 인간에게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지 않는다는 생각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오늘날도 믿음으로 일어나는 많은 기적은 존재하며, 체험하고 있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오늘의 Q.T.

더해지는 내적 상처와 소외감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 내 집에 머물러 사는 자와 내 여종들은 나를 낯선 사람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간청하여야 하겠구나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 어린 아이들까지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 뿐이로구나"(욥기 19장 1-20절).


함께 읽은 본문은 세 친구들에 10번에 걸친 위로를 가장한 비난을 듣고 욥이 자신의 신세를 항변하는 내용입니다. 욥은 자신을 위한답시고 욥을 비난하고 괴롭히는 세 친구들에게 항변하며, 자신을 억울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길을 막으시고, 영광을 거두어 가시며, 희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욥은 형제, 친척, 종, 아내, 어린아이, 친구가 다 자신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며 원수가 되었다고 탄식합니다. 그의 탄식이 점점 구체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의 고통이 단지 육체적 고통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 것인가(1-6절)
상대방의 심정에 공감하지 않고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말을 쏟아내는 것은 상대방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욥은 친구들의 말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토로합니다. 2절의 "짓부수기"라는 표현에서 그들의 말이 욥을 얼마나 괴롭게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해자가 아닌 당사자의 기준에 따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은 3절, 열 번이나 욥을 학대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릅니다. "열 번"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가장 큰 숫자입니다.
창세기 31장 7절,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와 민수기 14장 22절,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에서 볼 수 있듯 "많음"을 뜻합니다. 18장 7-10절에서 악인은 스스로 쳐 놓은 그물에 걸린다고 하지만, 욥은 자신이 6절, 강하고 무자비한 핍박자에게 포획된 동물 같다고 한탄합니다. 자신의 현실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밝힌 것입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원수가 되었다(7-20절).
욥은 하나님의 적대적 행동을 다양한 비유로 진술합니다. 그는 도움을 요청해도 응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의 길을 봉쇄하시며, 그의 영광을 빼앗아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욥에게 하나님은 막강한 군사력으로 성을 포위하고 함락하는 군대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적대적 행동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서도 나타납니다. 욥은 형제와 지인뿐만 아니라 이웃과 친척으로부터 소외당합니다. 관계가 역전되어 남녀종들에게는 자신이 간청해야 하고, 아내와 형제들과 아이들로부터는 혐오와 조롱을 당합니다.
친구들과 사랑하는 이들이 떠났을 뿐만 아니라 원수가 되었습니다. 육체의 질병보다 마음을 나눌 진실한 친구가 없는 총체적 소외 상황이 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세상은 돈과 권력을 중심으로 모입니다. 반대로 연약함은 사람의 외면과 멸시를 받습니다. 하지만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참으로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배신하고 떠날지라도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위로자가 되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욥처럼 고난 중에 소외를 경험할 때 예수님을 붙잡고 그분의 위로를 받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참된 위로자가 되시는 주님,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관계가 끊어지고, 세상에 홀로 버려진 것 같은 날에도 결코 거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그 시선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당당히 걷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을 삼키는 고난에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시고, 참 소망과 위로가 되시는 주님을 붙들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경험한 외로움과 소외의 고통들이 다른 이들을 대할 때 변함없는 격려와 위로와 친절로 승화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격려하고 들어 주는 사랑


미국에서 이민 목회를 할 때의 일입니다.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봉사하는 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지 못했습니다. 교회 어른들도 이 청년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걱정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니 참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청년을 격려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매이지 마라. 내가 볼 때는 아직 평생 일할 직업을 찾지 못해 그런 것 같구나. 걱정하지 마라." 무려 4년이 넘도록 그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청년은 지금 업계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하는 탁월한 인재가 되었습니다. 칭찬과 격려,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일단 상대방과 공감을 하고, 그의 편에서 생각하고 그에게 필요한 바를 말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져주시길 간절히 기도합시다. 어떤 퀴즈 쇼 프로그램을 보는데, 법정에서 질서 유지를 담당하는 경위가 나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법원에서 죄만 판결하지 않고 잘한 일도 판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상금 3천만 원을 판결합니다!" 듣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습니까? 칭찬과 격려로 위로와 힘을 얻기보다는, 정죄와 비난으로 난망하고 절망할 때가 더 많습니다.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때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같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서로 돌아보며 칭찬과 격려로 나누고, 상대의 마음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격려하고 들어주는 사랑을 합시다!(황선욱 목사)

 

가정교회를 말하다

초기 교회의 지도력은 어떠했을까?⑥


순회 사역자에 대해서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개인 사역자와 다른, 순회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식을 모두 따랐습니다. 그리고 사도적 순회 사역자들은 지역 교회 및 지역 장로들에 대한 책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사도적 사명을 시작한 후 3년 뒤에, 몇 명의 사도들을 15일 동안 방문했습니다(갈라디아서 1:17-20). 몇 년 후에 바울은 그의 메시지와 교리에 대한 확신을 얻고 사명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다시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을 개인적으로 방문했습니다.
다른 경우에 사도들은 공개적으로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바울과 베드로는 유대인이 아닌 회심자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놓고 서로 다투었습니다(갈라디아서 2:11-21). 이 대화의 결과에 대해서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바울과 바나바가 방법론의 차이로 서로 부딪혔을 때 이들은 서로 갈라져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사도행전 15:36-41). 다음은 재정 문제입니다. 순회하는 사도적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문제는 지역 교회 및 지역 사회의 빈곤 문제와 더불어 초기 교회의 중요한 재정적 관심사였습니다.
거의 3년 동안 하나님 나라의 순회 사역자로 사셨던 예수님 자신이 그 첫 사례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분의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려 했던 여인들이 있었고, 모임의 회계원이었던 유다가 그러한 기부금을 관리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팔레스타인 각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설교하고, 가르치며, 또한 병을 고치셨고 그로부터 비롯된 호의에 따른 재정적인 지원을 종종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재정적 지원 문제에 대한 현장 체험을 위해 여러 마을로 70명의 제자들을 짝지어 보내시면서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면 받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순절 사건으로 교회가 세워진 후, 사도들은 자신들의 순회 사역에 대한 지원을 얻는 데 있어 예수님의 본을 따랐습니다. 베드로와 예수님의 형제 및 다른 대부분의 사도들은 지역을 순회할 때 물질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런 도움이 정당하다고 인식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자신들 및 동료들의 필요를 위해 기꺼이 생업에 종사했습니다. 그들은 돈을 바라고 사역한다는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그렇게 했지만, 경우에 따라 교회가 진정으로 그들을 섬기고자 한다면 재정적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사도행전 20:33-34).
마지막으로, 사도적인 순회 사역자들을 위한 재정 지원은 계획된 방문의 경우 지역 가정교회 장로들에 의해 미리 모금되었으며, 가정 교회를 일시적으로 또는 예고 없이 방문했을 경우에도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특정 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얼마 동안 지역 교회에 머무르는 사역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정 원리가 오늘날의 가정 교회에는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정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합니다. 각종 후원을 통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의 횃불

신앙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넘치는 사랑으로 저희를 감싸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도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뼛속 깊숙이 느낄 수 있는 이 복된 자리로 이끄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의 고통스러운 현실만 생각하면 절망일 수밖에 없지만, 저희를 감싸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얻습니다. 이 시간도 힘을 다하여 주님께 예배할 때에 저희의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사랑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세상 유혹에 휩쓸려 신앙의 자리를 지키는 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오늘 이 방송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은 자신이 지켜야 할 신앙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힘써서 찾아야 할 자리는 예배의 자리요, 즐겨 들어야 할 음성은 주님의 음성인데, 주님의 교회를 멀리하는 것을 보면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누가복음 18:8)라는 주님의 음성이 저희의 영혼을 두드립니다. 주님! 구원의 은총을 받은 주의 백성으로서 육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마땅히 행할 바를 행치 않는 죄를 범치 말게 하시고, 늘 말씀 안에서 성령을 좇아 행할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뜻을 온전히 좇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분부하신 명령을 힘써서 준행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를 하였고, 이제 곱게 물든 단풍마저 떨어져 가는 11월입니다. 저희의 인생도 가을의 열매처럼 여문 결실을 맺어야 하는 것이 이치인데, 주께서 오셔서 열매를 내놓으라 하실 때 미처 여물지 못한 열매를 내놓을까 두렵습니다. 주님께 부끄럽지 않은 열매를 보이기 위해 주님의 일로 더욱 분주해지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더욱 충성할 수 있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복의 노래

복음 쪽지~㉾

십자가 은혜의 배터리로..


십자가 은혜의 배터리로 탐심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정욕의 사람이 죽었다는 감격이 없이는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는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에서 내가 죽어야 명예와 성공의 유혹도 죽일 수 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감격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 개인의 인격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변화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자아가 죽으면 가정이 변화되고 남편과 아내 사이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제희 가정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내가 변화되니 아내를 바라보는 저의 시각과 마음도 변화됨을 경험합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