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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향한 첫걸음..②

예림의집 2021. 10. 5. 12:03

구원을 향한 첫걸음..②

 

일찍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신앙생활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므로 늦게 믿는 것은 그만큼 손해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왕 결혼하려면 20-30대의 젊은 나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70세에 결혼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때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자녀를 키우며 누리는 결혼 생활의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로 주저하는 분들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요. 뭐가 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라고 주저합니다. 기독교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알고 나서야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다 알면 좋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성경은 우리가 평생 공부해야 하지만, 구원의 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분명히 알고 믿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듣고 배운 내용이면 얼마든지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는 "믿고 나서 죄지으면 어떡하죠?"라고 묻는 사람들입니다. 맞습니다. 믿고 나서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인식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했다면 큰일 아닐까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기는 태어나서 걸음마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넘어질까 봐 아예 걷는 것 자체를 포기하면 그 아이는 절대로 걷지 못합니다.

오히려 넘어지면서 조금씩 걷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가출한 아이가 돌아와서 또 부모님의 말을 안 들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왔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잘못을 범할 수 있지만 잘못을 깨달을 때마다 회개하십시오. 신알을 갖고 난 후 차츰 죄와 싸워 이기는 과정에서 우리는 점점 더 깨끗하고 거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목욕탕에 갈 때 어떤 마음으로 가나요? 목욕탕 주인 보기가 민망하고 창피한가요? 그래서 부끄러운 마음에 목욕탕 주인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슬그머니 들어가나요?

우리 몸에 때가 생기는 것처럼 타락한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 솔직히 용서를 구하세요. 또한 하나님은 여러분이 기억하지 못하는, 인지하지 못하는 죄까지도 용서하신 분이십니다. 다섯째, "나보고 믿으라고요?"라며 정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말이 안 돼요"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다가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이렇게 반문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믿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어차피 중립은 없으며, 자신이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렇게 이번 주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이해가 잘 안 되는 분들을 위해 예를 하나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안에 전 세계 사람이 모인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목적지는 하와이 섬입니다. 그런데 절대 중간에 돌아올 수 없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모두 바다에 뛰어 들어가 해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100미터쯤 가자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올림픽 금메달 수영 선수가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헤엄치는 수영 선수는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도 역시 하와이에 도달하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태평양을 헤엄쳐 건너갈 사람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큰 배가 나타나더니 배 선장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여러분! 아무리 헤엄을 잘 쳐도 하와이는 무리예요. 어서 이 배를 타세요!" 하와이라는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헤엄을 잘 치는 것이 아니라 배에 타는 것입니다. 이 빼는 바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만이 우리를 천국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신 기준은 매우 높습니다. 온전하고, 죄가 없어야만 합니다.

금메달 수영 선수는 가능하고 나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상대적으로 비교하기 쉽지만, 우리의 생각과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배를 타지 않는 한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 가면 만족이 있고 기쁨이 있으며 평안이 있습니다. 풍성한 삶과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이 원한다면 믿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든지 이 순간의 결정은 영원한 생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나요? 십자가 앞에 나아가 당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 받으십시오. 구원을 받고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