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향한 첫걸음..!
그렇다면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구원이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가출한 청소년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하나님을 떠났던 인간이 하나님 품에 안기는 것, 그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에는 두 단계의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회개와 믿음입니다. 회개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자기 멋대로 살아온 것과 지금까지 지은 죄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음란, 거짓, 잘난 체한 것, 시기, 질투, 미움 등 기억하기조차 힘든 죄를 고백하고,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 그것이 회개입니다.
회개와 함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이지만 상세히 관찰하자면 회개와 믿음이 동시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나의 죄를 대신 용서하기 위함이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역사의 BC와 AD를 가르며 이 땅에 실제로 오셨다가 많은 고난을 당하신 후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동시에 이제는 그분이 나의 삶을 인도할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절대적인 열쇠입니다.
그동안 내 마음대로, 내 욕심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삶의 고삐를 그분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릴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가졌던 가치관을 포기하고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분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그분이 원하는 대로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분이 원래 의도하신 대로 우리를 빚어 가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제 마음이 결정되면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 구원을 받으며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순간 당신은 원래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여기에는 허무가 있을 수 없습니다. 네로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을 죽이는 자를 축복할 수 있었던 초대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 저들은 자기가 저지른 죄를 모릅니다. 저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의 나라에서 주님을 보게 하시옵소서!" 그런데 몇 가지 이유로 믿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첫째, "믿고는 싶은데 잘 안돼요!" 이들은 감정의 흐름이 있어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의지의 결정이 있으면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받아들이겠다. 우연이라고 믿지 않겠다!" 의지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로 믿는 것입니다. 믿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믿고 싶어지면 믿으시면 됩니다. 둘째, "나중에 믿겠어요!" "지금 바빠서.. 뭐 오늘만 날도 아니고요.." 복음을 들은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나중에 믿는다는 것은 결단을 미루는 것이지 해결책이 아닙니다. 어떤 중요한 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특별한 계획이 있어 그것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막연한 심정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1분 앞에 펼쳐질 일조차 미리 내다볼 수 없는 한계를 지닌 인간입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살아 있을 때, 기회가 주어질 때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중에 믿으면 억울하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기독교가 참 진리이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왜 보내셨는지 그 목적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서 남은 삶을 그 목적에 맞추어 살아갈 수 있고 더 이상 허무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계속..)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의 핵심 진리① (0) | 2021.10.06 |
---|---|
구원을 향한 첫걸음..② (0) | 2021.10.05 |
주관적인 증거-기도의 응답④ (0) | 2021.10.01 |
주관적인 증거-기도의 응답③ (0) | 2021.09.30 |
주관적인 증거-기도의 응답②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