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404번째 이야기
믿음이란 결국..! 믿음이란 결국 앞으로 이루어질 일을 확신함으로 현재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많은 경우 건강의 문제를 통해 우리의 모난 부분을 다루시고 우리의 초점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분주함을 벗어버리고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불 가운데 지나갈 텐데, 세상에서 자랑한 것들은 지푸라기 같아서 지나가는 동안 다 타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남는 것은 우리의 믿음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모두 소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
디모데전서 5장 5-6절 바울은 남편과 사별한 일반적 의미의 "과부"를 넘어 "참 과부"에 대해 언급합니다. 참 과부는 세상에 의지할 것이 전혀 없는 자로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그는 세상 향락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주야로 기도합니다. 교회는 이렇듯 신앙의 본보기가 되는 참 과부를 우선 구제함으로 존대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의 요구 사항(felt needs)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요구 사항(real needs)을 분별해 지혜롭게 나누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 |
당신 정말 나를 사랑해요? 행동과학자 로건 유리가 말하기를 “좋은 인연이란 만드는 것이지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언제 사람을 만날지, 누구와 데이트할지, 잘못된 인연을 어떻게 정리할지, 제 짝에게 언제 정착할지 등의 관계에는 그 자신의 온갖 결정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사랑한다!"라는 말이 흔히 쓰이는 모양입니다. 아마 서양 말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사고방식의 변화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유행가 노랫말이나 TV 연속극 등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동사처럼 흔한 말도 없을 듯합니다. 상대편의 마음이 못 미더워서 “당신 정말 나를 사랑해요?”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묻지도 않는데 마치 약속어음에 도장을 누르듯이 사랑한다는 말에 감정을 싣기도 합니다. 분명한 말로 의사를 밝히는 것이니, 속 시원해서 좋은 면도 있고, 말에는 거짓이 있을 수도 있어서 순진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폐단도 있을 법합니다. 아마 어쩌면, 옛날 풍속에도 일장일단이 있고 새로운 풍속에도 일장일단이 있을 것입니다. 약속어음을 함부로 끊는 사람은 부도를 낼 염려가 있듯이, 사랑한다는 말을 커피 마시듯이 자주 하는 사람은 믿음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것을 말로 나타내는 것이라면 나쁘다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깊은 마음을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명랑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쓰자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같아서, 나도 그 말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많이 쓰이는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아주 크게 고마울 때는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잘 나오지 않는 법처럼 사랑한다는 말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김태길 교수) 그렇습니다. 해도 해도, 넘치도록 해도 좋은 말들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그렇습니다. 이 말은 알맞게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실수할까 봐 두려워 거의 안 하는 것보다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많이 하는 편이 오히려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쓸데없이 ‘사랑한다.’라는 말을 많이 하면, 사람이 가벼워 보일 수는 있어도, 진심이 섞인다면 언젠가는 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사랑이 통하는 그날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 |
주관적인 증거-기도의 응답 하나님에 대한 주관적 증거를 갖는 일은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이 주관적 증거는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한 것이 응답되었을 때 처음에는 우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응답되었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기도 응답을 받게 되면 더 이상 우연이라고 말할 수 없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부터 우리의 신앙이 자라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거구나..!" 이제 기도 응답에 대한 지인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그분의 개인적인 경험임을 염두에 두고 들어주십시오. 그는 대학원을 마치고 27살의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이 다 그렇듯 논산 훈련소 생활부터 무척 힘들었습니다. 민첩하지 못하여 기합받기 일쑤였고 잘해 보려고 노력하다가 더위를 먹어 탈진하기도 했습니다. 간신히 훈련을 마칠 무렵 그는 카투사로 선발되었습니다. 배피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는데 카투사로 선발되어 감사했습니다. 카투사는 일단 평택에서 3주가 교육을 받고 그 후에 보직에 따라 전국에 배치됩니다. 그래서 이 3주 동안 카투사들의 마음은 오직 발령 문제에 집중됩니다. 모였다 하며 그 이야기뿐이었습니다. 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과연 어느 곳으로 가게 될까 궁금해하면서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 하던 중 문득 대구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에 들어가기 전에 서울에서 한국 기독학생회 간사로 2년간 일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서울에는 그와 함께 일하던 간사가 10여 명이나 있었지만, 대구,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한 명의 간사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굳이 대구를 택한 이유는 대구에 대학교가 많아 영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취침 시간이 되면 그는 몰래 일어나서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께 요청했습니다. "하나님, 전 대구에 가고 싶습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영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군대라서 제 마음대로 갈 순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절 대구로 보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를 시작한 뒤로 동기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전 대구로 가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기도하던 중 옆에서 자던 동기 하나가 말했습니다. "나도 그리스도인 이거든, 함께 기도하자. 난 서울에 남길 기도하고 있어." 그들은 취침 시간만 되면 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3주가 지나 300명의 카투사들이 잔뜩 긴장한 얼굴로 모인 가운데 배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단 세명만이 서울에 남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포함되었습니다. 드디어 제 이름이 불리면서 00 사령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를 포함한 53명이 호명되었는데 그중 한 명이 질문을 했습니다. "교관님, 00 사령부가 어디 있는 곳입니까?" "대구에 있다!" 이후 그는 동대구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감격과 흥분 속에 대구 미군 부대에 도착해 짐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대기하는 곳이었습니다. 일주일 후에 다시 전국으로 흩어진다는 것을 다음 날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그는 이대로 물러날 순 없다고 생각해 당번을 지원하여 막사를 지키면서까지 기도를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와서 다른 곳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상부에선 이번 기수 중에 한 명도 남을 수 없다고 하지만 당신이 원하시면 전 남을 수 있습니다. 대구에 남아서 대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주일 후 보직 발령이 났는데 2명의 군악대 특기자 외에 단 한 명만이 대구에 남게 되었습니다.(내일 계속..) ![]() |
그리스도인 지도자와 성도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디모데전서 5장 17-25절). 함께 읽은 본문은 성도들이 교회 지도자를 어떻게 섬길지와 교회 지도자로서 공평하고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욱 존경해야 합니다.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고 범죄자는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야 합니다. 이 일들을 편견 없이 공평하게 하고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와 선한 일은 결국 명백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교회는 완벽한 의인이 모인 곳이 아니라 연약하고 흠 많은 환자들이 모여 예수님을 만나고 치유와 구원을 받는 곳입니다. 교회 지도자를 섬기는 법(17-20절). 하나님은 성도의 말씀 양육과 영적 성장을 돕도록 교회 안에 지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하고, 불법적 비방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라고 명합니다. 또한 지도자들에게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한 삶을 요구합니다. 성도는 교회를 섬기는 이들이 궁핍하지 않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이 악한 마귀의 시험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합니다. 사탄은 그 누구보다 교회 지도자들을 집중적으로 실족하게 함으로써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19절의 "장로"는 감독과 같이 교회 지도자를 지칭합니다. 특히 나이 많음을 강조하며, 경험과 지혜가 오랜 세월 축적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지도자는 존경도 받지만 공격도 많이 받는 자리입니다. 성도는 지도자에 대한 부정적 소식을 들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소문에 좌우되지 않고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입니다. 공동체의 말씀 양육과 영적 성장을 위해 수고하는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힘과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가 교회 지도자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 줄 일은 무엇인지 생각합시다. 디모데를 향한 개인적인 권면(21-25절).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돌보는 책임을 맡은 디모데에게 엄히 명령합니다.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도록 항상 공평한 기준을 적용하고, 성도에게 직무를 맡길 때에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라고 합니다. 성도와 때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성도의 일을 다룰 때는 시기와 방법을 적절히 잘 선택하라고 합니다. 디모데 개인에게는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할 것과 개인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이라는 애정 어린 권면을 합니다. 아마도 디모데의 건강은 허약했던 것 같습니다. 건강도 지도자에게 필요한 요소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지도자들이나 직분자들은 자신들이 말은 막중한 책임으로 인해 탈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영과 육이 먼저 강건해야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섬길 수 있습니다. 영적, 육적 상태를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지도자가 유능한 지도자입니다. 주님의 일꾼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어느 곳에나 쓰실 수 있도록, 자신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로 어떤 일로 탈진합니까? 이를 극복할 방법을 깊이 묵상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 바른 말씀 선포와 가르침이 있어야 교회가 바르게 세워질 수 있음을 생각하며 말씀 사역자를 귀히 여기게 하시옵소서. 아무리 친밀한 사이여도 죄에는 동조하지 않는 단호함을 보이게 하시옵소서. 영육의 강건함과 정결함을 위해 힘쓰며,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실 주님 앞에 충직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하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시옵소서! 높은 곳에 영광중에 계신 주님! 그 크신 존귀하심을 찬양합니다. 만물 위에 높이 계시며 말씀과 질서를 통해 온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무가치한 인생을 바꾸셔서 천사도 흠모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죄악으로 멍든 심령, 죄의 무감각해져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저희의 심령을 바꾸셔서 주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삼아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의 심령은 여전히 메말라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회개함으로 우리를 내려놓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받을 때 감격하는 모습은 잠시뿐이고, 항상 돌덩이같이 살아가는 저희들임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로 드려지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심령이 새롭게 되는 변화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언제나 주의 말씀의 법도를 좇아서 정직과 공의를 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9월과 10월의 교착점에 와 있습니다. 세월의 빠름이 빛과 같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저희에게 넘치던 새해의 각오와 다짐도 차츰 희미해져 감을 느낍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원점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연약해진 저희들을 주님의 강하신 팔로 붙잡아주셔서 새 일을 행하며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로 하여금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넘쳐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시고, 땅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감으로 진정한 소망이 주님께 있음을 드러낼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답게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사랑이 넘치는 위대한 사랑의 정신과 힘을 나타낼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조금이라도 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물질로, 몸으로, 시간으로 헌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주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길밖에 없음을 잊지 말게 하셔서 주님의 말씀이라면 철저히 순종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웃을 돌아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갈수록 사회가 강퍅해지고 험악해져 감으로 상처를 입고 고통을 안고 사는 이웃들이 증가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저희들이 가까이 다가가고 따뜻한 벗이 되어줌으로 치유해 나갈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기도하고 찬양하지만 서로의 형편과 처지를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 서로를 의탁하며 기도하고, 격려하며, 위로할 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더욱 크신 사랑으로 헤아려 주시옵소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위로받고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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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란 무엇인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교회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정교회도 매우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가정교회란 정확히 무엇을 말할까요? 전통적인 교회의 일부분인 "가정 셀모임"과 신약성경이 말하는 가정교회 사이에는 겉으로 볼 때 몇몇 유사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식하고 넘어가야 할 차이점이 역시 존재합니다. 먼저 "전통적인 교회"에 대해 살펴봅시다. 여러 전통적인 교회는 "성당"이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진행되는 가톨릭교회와 비슷합니다. 그것은 교회 역사로 볼 때 매우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는 성경공부 모임이나 가정 기도 모임이 하나의 선택사항 정도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일 오전 대예배라고 불리는 예배입니다. 소모임들은 일반적으로 형식이 정해져 있으며 미리 짜여진 일정에 따라 움직입니다. 리더십은 중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소모임에는 보통 모교회 지체들이 참여하고, 복음 증거에는 경직된 면이 있습니다. 이런 소모임들은 별도의 관심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목적을 위해 모이되, 그렇더라도 이 모임은 교회의 주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바로 소모임을 운영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셀 교회"입니다. 셀교회에서는 전통적인 주일 집회뿐만 아니라 "셀"모임을 동등하게 강조합니다. 셀모임은 일반적으로 복음 증거가 중심이 되고, 보통 1년 안에 두 개의 모임으로 분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그리고 셀모임은 사전에 계획되고 준비됩니다. 또한 셀모임은 맨 꼭대기에 담임목사 또는 당회가 있는 전통적인 피라미드 형태이기 때문에, 셀의 권한은 제한적입니다. 전통적인 교회에 비해 덜 중앙집권적이고 구성원의 참여도가 높기 때문에, 셀교회는 전통적인 교회와 성경적인 가정교회 시스템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형태를 가리켜 소모임으로 된 교회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정교회"는 셀모임과는 다음 네 가지 측면이 다릅니다. 몇몇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가정교회를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한다면 비교적 정확합니다. 첫째, 가정교회는 신약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초기 교회의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시도입니다. "가정교회"라는 단어에는 초기 교회의 삶의 방식과 능력이 온전히 회복되는 것을 목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는 단지 거실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정교회는 교회에서 행하는 실제적인 방식에 대한 거대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셀교회에서는 이것을 그저 전통적인 교회 구조와는 다른, 일종의 프로그램 정도로 여기곤 합니다. 둘째, 가정교회는 그 자체로 모든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가정교회는 성찬, 세례, 결혼, 장례, 훈련 실행, 그리고 진로 결정 등에 관해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는 자비량 사역 리더를 따라 운영되며, 기도와 예배, 성경공부와 토론, 조언 그리고 전도, 섬김과 치유, 음식과 교제가 있는 최고 12 가정으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셋째, 가정교회 모임은 개방적이고 자발적입니다. 가정교회는 단지 가르치는 은사에만 중점을 두지 않으며 모든 사람의 영적 은사가 발휘되도록 하기 때문에, 사람이 계획하지 않은 방식으로도 성령님께서 주도적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셀모임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되며 성경공부나 신앙서적 읽기를 중심으로 모임을 이끌어 나갑니다. 하지만 가정교회는 각 가정교회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며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직 최고의 목표를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것을 위해 유기적으로 운영됩니다. 넷째, 가정교회는 가치적입니다. 가정교회는 유급 성직자나 중앙집권적 교회의 절차 제도를 통해 허가를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적으로 가정교회는 이런 자율성 때문에 박해나 성장 그리고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잘못된 신학이나 관행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가정교회는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거미줄처럼 엮인 네트워크로 연결됩니다. 가정교회는 이러한 거대한 수평적 네트워크의 한 부분이면서도 내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는 자율성을 계속 유지해갑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정교회는 소모임 자체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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