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40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9. 23. 13:45

예림의집 2401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도록 사역하는 것이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역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순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물으며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을 맞추도록 노력하며 나아갈 수 있는 데는 재정적인 자유함이 큰 힘이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정확하게 공급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섬세하게 우리를 돌보시는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하루를 살아냅시다!

 

예림가족 이야기

이번엔 제 마음도 편하게 해 줘요!

넓고 넓은 우주에서 한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기적의 확률로 두 사람이 만나 결혼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우리를 반반 닮은 아이도 낳았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날을 기념하지 않으면 과연 어떤 날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할까요? "왜 우리는 눈앞의 소중한 일을 맘껏 축복하고 즐기는 시간을 자꾸만 뒤로 미뤄야만 하는 것일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결국 저는 신발을 사서 정성껏 포장했습니다. 쇼핑백을 들고 가게를 나서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예고된 소나기인 듯싶었습니다. 택시를 탔습니다.
그때,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사지 말아요! 집에 신발 많아요. 지금 그럴 형편이 아닙니다.” 저는 “알았어요!” 하고 전화를 끊고 나니 부아가 났습니다. 아내의 애정이 담긴 선물을 냉정하게 거절해야 하는 남편의 심정과 상황을 너무 잘 알 것 같아 더 속이 상했습니다. "신발도 번갈아 가면서 신어야 오래 신어요. 편하게 신으라고 한 켤레 샀어요. 생일선물도 못해주고 넘어가서, 기념일 선물은 꼭 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남들은 잘 챙기면서 자기 것은 당최 언제 사려고 그래요? 합쳐서 사준다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될 일인가요?  제 마음도 편하게 해 줘요!"
택시 창문에 부딪치는 빗소리가 가슴까지 방망이질 쳤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선물을 받아 든 남편은 복잡한 표정을 애써 숨기며 웃어 보였습니다. 결혼생활 23 동안 험난한 길을 함께 걸어온 시간이 이런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햇빛이 비치기도 잠깐, 비가 내리고 태풍이 몰아쳤으며, 구름이 잔뜩 끼기도 했던 지난날들, 그리고 다시 햇살을 비추며 희로애락은 참으로 빈번히 우리 부부의 일상에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세월을 함께 견뎌냈기에, 이젠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앤셔어리)

그렇습니다. 두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는 것,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일, 사실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아내와 결혼한 후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로 많은 시간을 힘들어했었습니다.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들이 남아 있고요. 하지만 실망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얼핏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항상 선하시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귀한 뜻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단장 칼럼

객관적 증거-예수님의 부활

하나님은 의심 잘하는 우리 인간의 약점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결국 결정적 증거인 과학적 증거, 역사적 증거를 주셨습니다. 바로 역사상 실제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습니다. 죽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셨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믿을 수 있나요?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 미리 자신의 부활을 거론했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이를 직접 본 제자들은 비로소 부활을 믿게 되었습니다.
부활로써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셨습니다. 20세기 후반에 어떤 사람이 이 부활이 거짓임을 입증해 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이란 사람으로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활의 허구성을 증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3년여에 걸쳐 모든 자료를 모으며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성경의 모순을 파헤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누가 돌을 옮겼는가?"란 책을 저술하여 부활을 확증했습니다. 그는 이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그의 이야기에 집중해 볼까요?
"이 책은 사실적 힘에 의해 처음 시도했던 내용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쓰게 된 내적 이야기 즉 하나의 고백록입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 일생의 마지막 7일을 철저하게 연구한 결과 부활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확실한 여사적 사건이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프랭크 모리슨은 부활이 참일 수밖에 없는 증거를 여러 가지로 살펴보았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그렇게 철저히 안식일을 지키던 유대인들이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전까지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를 안식일로 정해 철저히 지켰으며, 심지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배경에서 일요일은 주의 날로 정해 안식일로 지킨 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모이기 시작한 데서 연유합니다. 목숨을 걸고 안식일을 지키던 유대인들이 AD 32년경부터 주일을 지키게 된 점이 부활의 첫째 증거입니다. 둘째 증거는 교회라는 공동체가 방생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을 시작하여 소아시아와 마케도니아에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대표적으로 로마, 에베소, 안디옥, 고린도 빌립보 등의 큰 도시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구원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사람들이 모여 교회라는 공동체가 형성된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께서 구세주 이심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셋째 증거는, 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기록입니다. 누군가는 이것을 순환 논리라고 반박할지 모르지만 성경은 1세기경에 기록되었는데 그 시기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도한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던 때였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만난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 문서가 거짓이라면 어떻게 그 문서를 믿고 초대 교인들의 순교까지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이런 주장을 한다고 합시다. "박정희 대통령은 죽지 않았다! 그는 죽었다가 살아났다. 그는 신이다!" 당신은 이 말을 믿을 수 있나요? 그 말이 사실이 되려면 죽은 박정희 대통령이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본 증인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직접 만난 자들은 부활이 참이라고 주장할 수 있었고,
이에 따른 증거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넷째 증거는 로마 황제들의 엄청난 핍박 속에서도 기독교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박해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신앙 때문에 죽었는데 그들 대부분이 유대인이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은 안식일 대신 주의 날을 기억하여 주일을 지켰으며, 자기 동네 유대 땅에서 살았던 한 인물 예수를 메시아(구세주)라고 고백하며 죽어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온갖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상황에서 로마 제국은 어쩔 수 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기독교를 핍박한 로마는 기독교에 정복당한 셈입니다. 당시 대표적인 "10대 황제의 박해" 외에도 기독교에 대한 많은 박해가 있었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포기하게 하는 데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부활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다섯째 증거는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사실과 그분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무덤 속에 예수님의 지체가 그대로 있었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체를 넣어둔 동굴은 비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입니다!

 

오늘의 Q.T.

믿음의 전투와 항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디모데전서 1장 12-20절).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는지를 말하고 디모데에게도 어떻게 구원받은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지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충성되이 여기셔서 직분을 맡기신 주님께 감사하며 자신을 죄인 중 괴수라 고백합니다. 박해자였던 그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훗날 주님을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선한 싸움을 하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멘토는 멘티에게 삶의 본을 보임으로 가르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본이 되어 주었습니다.


바울의 과거 회상과 감사(12-16절).
바울 서신에는 갑작스럽게 감사와 찬양이 나오곤 합니다. 이는 바울의 삶이 감사와 찬양으로 넘쳐났음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는 심오한 신앙적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바울은 영광의 복음에 관해 말하다가 과거에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자신의 허물을 떠올립니다. 주님을 대적하는 죄인 중의 괴수와도 같던 자신을 그분이 구원해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직분까지 맡기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감사와 찬양이 넘칩니다. 15절,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괴수"는 흉측하고 섬뜩하게 생긴 짐승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괴수로 번역된 헬라어 "프로토스"는 "첫째가는"이란 뜻입니다. 다시 말해 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에 첫째간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죄인 됨과 무력함을 철저하게 고백하는 사람일수록 14절, 주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필요함을 인정하며 사모합니다. 은혜의 분량은 자신이 얼마나 악한 죄인인지 고백하는 정도에 비례합니다. 오늘날 죄인 중에 괴수와도 같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자주 감사하고 찬양을 드리고 있는지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찬양과 선한 싸움(17-20절).
이러한 감사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이어져, 17절,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않고 보이지 않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립니다. 성도의 삶에는 구원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와 오늘날 한국 교회의 두드러진 차이 중 하나는 "치열함"입니다. 바울은 성도가 합당한 행실을 하지 않을 때 훈계와 징계를 통해 개인이 주님께 돌아오고 교회가 거룩해지게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땅히 행해야 할 교회의 일입니다.
바울은 끝내 권고를 따르지 않은 두 사람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를 언급하며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합니다. 신앙생활은 영적 전투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성도를 넘어뜨리려는 악한 사탄이 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면 배가 파선하듯이 멸망하고 맙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선한 양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밖의 세상은 악이 편만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절대 가치로 인정하고 그것을 굳게 붙잡을 때,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믿음과 선한 양심을 지켜내도록 기억할 영적 훈계는 무엇인가요?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우리를 감싸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혈기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쏟아 냈던 우리를 오래 참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구제 불가능한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오직 주님께 긍휼을 입은 까닭임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엎드리게 하시옵소서. 영생의 길이신 주님을 만나야 할 사람들에게 본이 되도록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치열함과 열정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이 민족을 지켜주시옵소서!

언제나 새로운 역사로 저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흑암의 세계에서 헤매던 저희들에게 구원의 밝은 빛을 비춰주셔서 생명의 길, 의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이 빛으로 오셔서 저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지 아니하셨다면 저희들은 영원토록 어두운 죄악 길에서 방황하다가 지옥에 가는 인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빛이신 주님을 따라 어둠의 자녀가 아닌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영광된 일인지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큰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빛이신 주님! 지금 저희들이 예비하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저희 속에는 아직도 어두운 죄악 길에서 길들여진 죄악의 요소들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 짧은 한 주간의 삶을 살면서도 죄를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죄를 답습하면서 살았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긍휼을 베푸셔서 저희의 더러운 심령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옵소서. 모든 죄악의 요소들이 소멸되게 하시고, 깨끗한 영으로 주님을 대면할 수 있는 복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매일의 생활 속에서 주님과 교통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예비하신 은혜를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오니 하늘 문을 여시사 아낌없이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소망과 새로운 능력으로 신앙의 경주장에 담대하게 나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푯대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갈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힘들다고 주저앉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이사야 40:31)는 확실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사오니, 그 말씀을 굳게 붙들게 하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교회도 어지러움과 혼란 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를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높고 낮음이 없게 하시고, 빈부귀천이 없게 하시며, 시기와 다툼이 없게 하셔서 주님이 온전한 영광을 받으시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항상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이 땅을 굽어보시고, 이 나라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늘의 불 말과 불 병거로 막아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나라를 주님의 오른손으로 붙드셔서 이 민족의 진정한 주권자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쁜 날이 되게 하시옵고, 함께하는 우리와 가족들, 이웃들을 살피시고 헤아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질병을 인하여 고생하는 교우들의 마음을 살피셔서 그 마음의 안타까움을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이 한상 곁에 계심을 느끼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나누고 묵상할 때에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시옵소서.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거룩한 예배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가정교회 이야기

가정교회를 말하다..!

현재 우리 안에서 전 세계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 교회가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전 세계에 가정교회 운동을 일으키시는 중입니다. 이런 현상은 중국, 인도 그리고 쿠바 등지를 휩쓸고 있고, 이제는 한국에서 교회를 시작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속에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예림교회 또한 그러한 상황 한복판에 놓여 있습니다. 예림교회는 가정교회를 추구하며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저 이렇게 세 사람이 올해인 2021년 1월 1일에 관악구 한 가정에서 시작된 작은 교회입니다.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선교사역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오늘날 가장 급속하게 확산되는 교회 개척 및 복음 증거 방식으로 "가정 단위의 교회와 셀 모임"이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복음 증거, 교회 성장, 그리고 교회 개척에 관해 지금껏 우리가 동원해온 방식을 압도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기꺼이 따르고 있습니까? 열방으로 나아가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교회의 모델을 간절히 찾고 있는가 말입니다. 성경적이고 단순하며 자연스럽고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 얼마든지 재생산이 가능하고 익숙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지도자를 키워낼 수 있는 교회를 기대하십니까? 매우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교회 개척 방식을 통해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 그리고 나아가 열방을 품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저는 성경적인 원리와 역사적인 조망,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통하여 얻어진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제 이야기를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듣고 계신 여러분을 돕기 위해 실제적이고 전략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며, 여러분도 집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교회를 시작하여 막 걸음마를 뗀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아직까지 많이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저와 함께 용기를 가지고 무수한 실패를 경험하며, 21세기에 꼭 필요한 성경적이고 민감하며, 생명력 넘치는 새로운 교회 모델을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러나 설레는 마음으로 이 길고 긴 여행을 같이 시작해 봅시다. 아마도 주님이 오시기까지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탄력 있고, 생동감 있는 교회의 모델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먼저 한 가지 당부드릴 것이 있습니다. 단지 전통적인 교회가 갖고 있는 약점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이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때때로 대단히 부정적이고 균형 잡히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신약성경의 초대교회 정신에 따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힘쓰며 현재 가정교회 사역에 참여하는(혹은 참여할) 사람들에게 성경적이고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저는 건물을 포기하면서 건물을 소유한 개척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