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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2400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9. 22. 13:55

예림의집 2400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때로는 속을지라도..


돈의 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돈을 추구하는 탐심의 영이 우리를 장악하는 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습니다. 돈의 영을 이기지 못하면 예수님의 제자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말씀을 가르치는 것보다 말씀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속을지라도 나눔에 있어서 넉넉함과 풍성함을 잃지 말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에게 늘 풍성하시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나 행동이 진심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항상 진심으로 살아가기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한절 묵상

사사기 20장 47-48절


"베냐민 사람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에서 넉 달 동안을 지냈더라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과의 싸움에서 크게 패합니다. 수많은 용사가 죽었고, 살아남은 600명은 광야로 도망해 숨어야 했습니다. 베냐민의 성읍은 불타고 가축은 동족 이스라엘의 손에 진멸당합니다. 마치 이방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진멸(히, 헤렘) 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왕으로 모시지 않고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하나님 백성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종할 때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많은 졸업생 가운데 편애한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정성을 쏟은 청년이 두 사람 있었습니다. 혹은 장학금 문제로, 혹은 취직 문제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꽤 극성을 떨기도 했습니다. 아마 친자식을 위해서라면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이 현재는 모두 소식을 끊고 있는 형편입니다. 특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몇 해 세월이 흘렀을 뿐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한 가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다른 재주는 별로 없지만, 사람을 보는 눈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남다른 능력을 지녔다는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이 색다른 자신감에는 나름의 근거도 다소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저는 이 마지막 자부심마저 흔들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사람이란 미묘한 존재여서 도무지 그 속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나면 몹쓸 짓을 하고, 후련하도록 욕설을 퍼붓고 나면 갸륵한 슬기를 보입니다. 밖으로 향하던 시비의 화살은 조만간 저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돌이켜보건대, 저 자신도 결코 큰소리칠 처지는 못 됩니다. 여러 사람에게 호의와 신세를 지고 그때는 감사하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저는 지난 연말에 그 전엔 별로 안 하던 짓을 했습니다. 20년 전 미국에서 배운 스승에게 작은 선물을 보내고, 국내의 은사 한 분을 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하리라고 미리 다짐하지는 않습니다. 크든 작든 내일 일을 장담하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제 주변 환경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고, 저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달라질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네 인생인 듯싶습니다.(김태길 교수) 

9월 초, "실종된 90대의 치매 할머니를 백구가 40시간을 지켜 살렸다"라는 뉴스를 들어서 아실 겁니다. 충남 홍성에서 있었던 일인데, 백구는 많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탈진해서 쓰러진 할머니 옆에서 몸을 비비며 체온을 유지함으로써 할머니를 살릴 수 있었답니다. 저도 은혜를 입거나 신세 진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 은혜를 갚고자 애쓰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제고 오늘이고 변치 않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단장 칼럼

신이 있다는 두 가지 증거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증거가 있나요?"라는 질문은 앞에서 주장한 모든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이냐는 의문입니다. 저는 앞에서 무신론자에게도 신이 없다는 믿음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들 입장에서 이렇게 되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이죠?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 증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고, 둘째는 주관적 증거인 기도의 응답입니다. 이 두 가지 증거에 대해 저의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에게 나타나실 의도가 있다면 증거를 주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증거가 없이는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는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해주셔야 믿을 수 있을까요?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 될까요? 만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어떨까요?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널 만들었다!" "나는 온 우주를 만든 창조자요 살아있는 하나님이다!"
"너는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 당시로선 무척이나 놀라겠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가면 의심이 들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시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너무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체입니다. 초자연적인 체험을 자구 추구하다가는 잘못된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인격적 관계를 맺길 원하시기에 인간을 자발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자발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시지 기적이나 신비한 경험 때문에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충분히 자기 의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인 힘으로 인간을 복종시키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초자연적인 경험의 약점은 언제고 의심이 비집고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믿음은 기적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기적은 생각만큼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을 때 사람들이 다 보고 놀랐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떤가요? 주위에서 기적이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 듣거나 유튜브를 통해 어떤 기도원에서 병을 고치는 장면을 보았을 때 그것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나요? 초자연적인 경험이나 현상에는 의심이 수반되므로 증거로서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 외에는 도저히 믿음을 갖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제가 지도하던 청년부의 한 대학의 4학년 여학생의 말입니다. "쑴에 천사가 나타나서 교회에 다니라고 해서 나오게 되었어요!"
그 후 그 학생은 체계적인 신앙지도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것이며, 기적의 경험을 한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못 고칠 병을 기도로 낫게 된 사람도 당시에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가 시간이 지나자 결국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인간에게 확신을 주며 믿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두 가지의 증거를 순차적으로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부터 내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Q.T.

복음과 거짓 교훈을 사랑으로 분별하라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디모데전서 1장 1-11절).


오늘부터 디모데전서를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은 본문 10절, "남색"은 남자끼리의 동성연애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의 참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합니다. 바울이 마게도냐로 갈 때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라고 한 것은 거짓 교훈을 경고하고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서입니다.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직접 키운 제자입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를 멘토와 멘티의 관점에서 디모데전서를 읽으면서 살펴봅시다.


우리 구주, 우리 소앙(1-3절).
사람들은 안정된 삶을 위해 지식, 물질, 명예, 지위 등을 의지합니다. 바울이 살던 주후 1세기에는 로마 황제나 장군들을 "구원자(헬, 소테르)"라는 말로 부르곤 했습니다. 전쟁에서 패하면 재산을 몰수당하고 노예로 살아야 했던 당시 상황에서는 자신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이들을 "구원자"로 여기는 것이 당연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하나님을 우리 "구주(구원자)"로, 예수님을 우리 "소망"으로 기록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이라 소개합니다.
이는 진정한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평강과 소망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 명예 등 세상 것을 내 삶의 평안과 소망의 근거로 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 예나 지금이나 거짓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과는 다른 것을 가르쳐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마게도냐로 갈 때 이러한 거짓 교사들로부터 에베소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디모데를 남겼다고 합니다.


거짓 교훈을 경계하라(4-11절).
바울이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둔 이유는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입니다. 4절의 "신화"는 꾸며 낸 상상의 이야기입니다. "족보"는 혈통이나 가계도입니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 흥미진진한 "신화적 족보"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호기심을 7절, 자극하고 끝없이 시간을 소모하게 하는 망령되고 허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지 않으면 그릇된 교훈에 빠지기 쉽습니다. 
바울 당시에도 신화나 족보 같은 것을 강조해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논쟁과 비판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논쟁과 비판은 믿음 성장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거짓 가르침이 교호에서 행해지지 않도록 지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복음과 거짓 가르침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5절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말씀에 대한 지적 추구와 사랑의 마음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갑시다!


"우리에게 영원한 멘토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청결하지 못한 마음, 선하지 못한 양심, 거짓된 믿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참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주님의 교훈을 겸손히 배우게 하시옵소서. 자기만족을 위해 성경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가르침대로 살며 주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게 하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균형감 있게 사모하게 하시고, 날마다 가까이하게 하시어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게 하시옵소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에베소서 5:8-11).

빛이요 생명이신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의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셔서 죄 사함 받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주님이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저희들을 구원의 빛으로 인도해 주시지 않으셨다면 저희들은 영원토록 어두운 죄악의 길을 방황하다가 지옥 가는 인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빛이신 주님을 따라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영광된 일인지 깨닫고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뵈올 때에 어두운 죄악의 길에서 서성이던 저희의 모습을 비추어주시니 회개합니다. 빛의 자녀이면서도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따라 살지 못하고, 어둠에 속한 것들과 어울리며 짝 하기를 좋아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죄악의 흔적들이 저희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를 의지하여 간구하오니 주님의 크신 은총을 베푸셔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정직하고 정결한 영을 우리 안에 허락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라고 하신 주님! 이 말씀을 붙들고 사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빛이신 주님을 좇아 사는 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가지고 봉사함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을 본받아 주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가시는 곳마다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고 빛의 역사가 있었듯이, 저희들이 가는 곳마다 빛이신 주님이 저희들을 통하여 밝게 비취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빛이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여 어두운 죄악의 길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에게는 구원의 빛을 비출 수 있게 하시고, 실의와 좌절 속에서 희망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는 소망의 빛을 비출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상처와 아픔과 질변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빛을 비출 수 있게 하시고, 비전과 꿈을 잃어버려 살 소망까지 끊어진 이들에게는 생명의 빛을 비출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사오니, 겸손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더욱 희생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빛의 자녀로서 교만함과 나태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항상 성령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식어진 영혼에 불을 붙이고, 잠자는 영혼을 깨우시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기억하셔서 몸을 깨뜨려 수고할 때마다 하늘의 기쁨으로 채우시는 주님을 뵈옵는 영광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강하게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