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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해답..!​

예림의집 2021. 9. 14. 12:42

하나님의 해답..!

하나님께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의롭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되 죄인은 사랑하십니다. 인간 편에서 볼 때 하나님이 딜레마에 빠지신 것입니다. 인간들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해결 방도를 찾던 하나님은 드디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인간이 갖고 있는 세 가지 어려움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계심을 알려주어야 하고, 둘째, 구원받을 길을 주어야 하며, 셋째, 의심을 풀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주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문제를 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이라는 한 족속을 통하여 하나님이 존재함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류를 이해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형벌받아야 할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고 죽으심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집트와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등 강력한 국가들의 흥망성쇠가 거듭되었는데 이 시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해 장차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을 방문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는 도저히 믿기 어려움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분이 올 때에는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다!" "그분은 나사렛에서 자라 강도들 틈에서 죽으시고 부자의 묘실에 장사되실 것이다!" 이 외에도 300개가 넘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찾아오리라는 예언이 계속되다가 마침내 신구약 중간기를 거쳐 메시아 출연 바로 직전에 마지막으로 예언자 세례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선포했습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다!" "내 뒤에 오실 이가 바로 그분이다!"

드디어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가르며 역사 속에 예수께서 등장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시각 장재인의 눈을 뜨게 하시며 한센병 환자를 고치시고, 심지어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습니다. 반면 그분을 시기했던 유대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주장하는 예수께서 신성을 모독한다는 명목으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기독교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개념은 인간의 가족 개념에서 말하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와는 다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곧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자면, 말의 새끼를 망아지, 소의 새끼를 송아지라고 할 때, 송아지를 말이 아닌 소라고 말하듯이, 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신 것은 그분이 바로 그가 인간과 같지 않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을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분으로 인정하기는 곤란해집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으니 만일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분은 결과적으로 미친 사람이거나 거짓말쟁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높은 도덕적 교훈도 이야기하셨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더욱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죽으러 왔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를 통해서 구원받아야 한다. 나는 하늘로부터 왔고 나를 믿어야 생명을 얻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둘 중의 하나로 보아야 합니다. 그분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일까요? 아니면 거짓말쟁이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내일 심도 있게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