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새벽 묵상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예림의집 2021. 9. 3. 10:03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루 24시간 신선한 빵을 굽는 빵집 앞에서 가던 길을 멈춘 적이 있습니다. 빵집 문이 닫혔는데도, 손님들은 문 옆에 있는 동전 구멍에 돈을 넣고 갓 구운 빵을 살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를 헤맬 때 하나님께서 매일 기적적으로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늘에서 왔고, 전에는 한 번도 이와 같은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가?"라는 뜻입니다. 만나는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이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맛 좋고 은혜 가득한 음식물의 유효 기간은 겨우 하루였습니다. 나중에 먹으려고 저장해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먹거리를 얻기 위해 매일 하나님께 매달려야 했습니다. 오늘날도 영적인 의미에서 우리에게도 매일 신선한 빵이 필요합니다. 우리 곁에는 하루 24시간 우리에게 소망과 인도하심과 위로와 평안을 주는 성경이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과 우리가 처한 상황에 맞는 인도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먼저 성경을 읽습니다. 그 말씀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며, 오늘도 하나님께서 인도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고 나면,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저의 부족한 것을 채우고도 남으리라는 믿음으로 자신 있게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말씀은 곧 예수님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일 우리에게 임하여, 매일매일 우리를 인도하시리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