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81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8. 24. 12:50

예림의집 2381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왜냐하면 익숙한 곳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눈을 돌리고 그것에 의지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 우리를 변화시키려 하실 때, 먼저 우리를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몰아가십니다. 스스로 원하든 원치 않든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처해 막막한 가운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우리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일을 우리 가운데 이루시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한절 묵상

사사기 9장 4절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하나님 백성은 신실하게 하나님 왕권에만 충성합니다. 아비멜렉을 따르는 사람들을 일컫는 "방탕한(히, 레이크)"은 본래 "헛된"이라는 의미인데, 이들은 상황에 따라 충성의 대상을 바꾸는 변덕쟁이였습니다. 기드온의 권면(8:23)을 잊은 타락한 백성이 거짓 왕권에 그들의 충성을 바친 것입니다. 한결같지 않은 충성은 헛될 뿐입니다.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우리의 왕 되신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충성"을 회복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마간당 우마가?


저는 13년 전 삼촌의 결혼식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1월, 두 사람은 시골 교회에서 백년해로를 기약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온 외숙모는 난생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지 눈송이를 만지며 한참 서 있었습니다. 외숙모는 젓갈을 많이 쓰는 전라도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열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꿨습니다. 그러나 10년쯤 지나자, 견고했던 두 사람 사이에 녹이 슬기 시작했습니다. 외숙모는 외출과 외박이 잦아지더니 종종 과소비를 했습니다. 가족들이 모여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마치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 같았습니다. 어느 날 삼촌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외숙모는 자정이 지나서야 돌아왔습니다. 입술엔 빨간 립스틱을 칠한 채였습니다. 그 모습이 낯설어서일까, 저는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외숙모의 무표정한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일이 고단해서일까, 오랜 타국살이에 지친 탓일까? 아니면 시험관 시술을 여러 번 해도 들어서지 않는 아기 때문일까? 알 길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그동안 외숙모가 얼마나 외로우며 슬픈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음 날, 저는 아침을 먹으며 외숙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외숙모, 타갈로그어로 아침인사가 뭐예요?” 외숙모 얼굴에 화색이 돌았습니다. “마간당 우마가.” “마간당 우마가?” 고개를 끄덕이는 외숙모의 눈빛이 반짝였습니다. 인사를 물어본 것만으로도, 외숙모는 마치 고향 친구를 만난 듯 들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타갈로그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어가 유창한 외숙모에게 통역은 필요 없지만, 외숙모에게 조카가 아닌 친구가 되고 싶은 저의 작은 노력입니다. 작은 친절을 베푼 것입니다. 부디 제가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입니다.(이새은)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속 사정을 알아보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정말 몰라준다!"라고 하면서 투덜대곤 합니다. 흔히들 타향살이가 서럽고 외롭다고들 하는데, 하물며 타국살이는 오죽하겠습니까? 혹시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그런 사람이 있으면 잘 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저들에는 큰 힘이 되고 적잖은 위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프칸에서 미국이 철수하고 텔레반이 장악한 문제로 기도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단장 칼럼

위대한 계명: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라!②


내일 누군가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서 그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기를 시작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그와 함께 부지런하기만 한다면, 그는 점점 말씀 안에서 자라서 머지않아 올해 연말쯤에는 스스로 QT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지도 모릅니다. 이제, 당신은 그 사람과 함께 또 다른 두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말씀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다시 연말이 되면, 그 두 사람도 스스로 QT를 하고 다른 이들과 복음을 나눌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제, 4명이 함께 또 다른 4명을 인도합니다.
같은 패턴을 매년 이러한 방식으로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단 20년 만에 무디처럼, 당신도 100만 명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영향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수치 상에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한다면 꼭 수치상으로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과정을 33년 동안 매년 반복한다면, 수치상으로 전 세계에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할 수 있게 됩니다! 믿어지지 않으신다면 종이와 팬을 들고 스스로 한 번 계산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놀라움 결과를 눈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매년 오직 한 사람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도 영적으로 자라서 당신처럼 다른 사람과 자신의 믿음을 나누도록 가르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에 자신이 없거나 전혀 모른다고 한다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모여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자주 할수록 더 익숙해지고 편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다고 남에게나 교회에 이 거룩한 사역을 떠넘겨서는 안 됩니다. 이 일은 당신의 특권이자 은혜이자 권리입니다!
혹시 다른 사람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자신이 영적으로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저 한 걸음만 더 앞서가서 남의 손을 잡아 이끌어 주면서 주님께서 전 과정을 주장해 주시도록 구하고 의탁하면 됩니다. 넷째는, "행동으로 옮기라!"입니다. 당신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의 말씀이 그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니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금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든지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십시오. 믿음으로 전진하십시오. 위대한 대사명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적용하기"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려고 할 때, 때로는 두려움이 우리를 엄습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기회가 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일어나십시오. 당신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의 간증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며,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됩니다.
한 사람씩 만이라도 매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우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말로 서약서를 작성하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언제, 어디서나, 그 누구와도 함께 나눌 것을 서약합니다!" 사인을 하고, 날짜를 적으십시오. 준비과정인 "두려움 극복, 기회 창출, 자신의 잠재력 발견"과 전도 과정 "개인 간증 나눔, 그리스도께 인도"를 통해 복음을 전파할 때, 위대한 계명을 성취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Q.T.

진실함과 의로움을 버리면..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사사기 9장 16-25절).


본문은 어제 나눈 바 있는 7-15절, 우화를 말한 요담의 세겜 사람들을 향한 책망과 실제로 어떻게 그 일이 일어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요담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옳으냐 하며 세겜 사람들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서로 불사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3년 후 하나님이 악한 영을 보내시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합니다. 이는 아비멜렉이 그의 이복형제 70명을 죽이고, 세겜 사람들이 그 일을 도운 일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이렇게 진실함과 의로움을 버리면 악한 영이 쉽게 틈타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멸하게 됩니다.


세겜 사람들을 책망함(16-21절).
요담은 자신의 우화에 등장하는 14-15절의 가시나무의 정체가 "아비멜렉"임을 밝히면서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을 책망합니다. 그는 언약적 의미를 지닌 "진실함(히, 에메트)"과 "의로움, 온전함(히, 타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세겜 사람들의 행동이 16절, 19절, 기드온과 그의 집을 배반한 것임을 지적합니다. 요담의 책망 속에는 기드온과 세겜 사람들이 모종의 언약을 맺었음을 암시합니다. 그를 왕으로 삼은 세겜 사람들의 행동은 기드온을 배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뿐입니다. 그분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본분은 왕이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비멜렉을 세겜의 왕으로 삼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요, 불순종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왕국의 왕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그 왕들은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 우상을 섬기는데 앞장서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패망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주님만을 진실하고 의롭게 섬기도록 주의할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아비멜렉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22-25절).
진실함과 의로움 없는 연합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연합을 원하시고 더러운 연합을 깨뜨리십니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지 3년에 그와 세겜 사람들 사이에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은 열왕기상 22장 22절의 "거짓말하는 영"이고, 이사야 19:14절의 "어지러운 마음"입니다. 이는 3장 10절 6장 34절 등의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사사들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던 것과는 대조됩니다. 25절, 악한 영은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아비멜렉과 세겜이 맺은 계산적인 연합은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에 의해 배반으로 끝납니다. 이렇게 진실함과 의로움을 버리면 하나님의 심판만 남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그리심산과 에발산 꼭대기에 매복해 아비멜렉을 감시하고 행인을 약탈해 아비멜렉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통행세를 가로챕니다. 하나님은 이복형제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아비멜렉과 그를 후원한 세겜 사람들을 악한 영으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때로 악한 존재를 통해서도 그분의 뜻과 공의를 이루십니다. 악한 영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진실함과 의로움을 지켜나가길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진실함과 의로움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옳지 않은 연합을 끊으시는 하나님! 곳곳에 얽힌 인간관계를 성령의 빛으로 밝히 드러내 주시고, 거짓과 불의를 도모하는 모임을 흩어 주시옵소서. 지체들과 함께 성경의 진리를 기반으로 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실하고 온전한 관계를 이루어 가게 하시옵소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진실함과 의로움을 지켜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만을 우리의 왕으로 섬기고, 주님이 뜻대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희망을 심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라디아 6:7-8).


우리의 희망이 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자녀로 희망을 심으며 사는 하루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근심하는 자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게 하시고, 낙심하는 자에게는 다시 일어서게 하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슬픔을 당한 자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심어줄 수 있게 하시고, 괴로워하는 자에게는 내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주님께 받은 그 은혜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기쁨의 날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약한 자에게는 주님의 능력으로 강함을 심어줄 수 있게 하시고,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주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가난한 자에게는 주님이 채우시는 부요함을 심어줄 수 있게 하시고, 궁핍한 자에게는 주님이 채우시는 풍성함을 심어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영적으로 연약한 자에게는 영안이 열릴 수 있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는 자에게는 헌신의 기쁨과 즐거움을 심어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이런 주님의 자녀로 희망을 심을 수 있는 하루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혹시라도 우리에게 무력해지며 둔해지는 때가 오면 끊임없이 기도로 고침 받을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육체를 위하여 심지 않게 하시고, 성령을 위하여 심어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와 기쁨, 사랑과 은혜를 두루두루 나누어 주게 하시옵소서. 특히 연약한 자, 가난한 자, 상처 입은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임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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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