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7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8. 20. 13:52

예림의집 2379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좁은 길과 넓은 길..


우리가 돈의 영에 붙들려 있을 때는 예수님을 택하지 못하게 됩니다.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과 편안함을 추구할 것인가 하나님을 추구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넓은 길과 좁은 길 사이의 선택입니다. 좁아 보이는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갈 때 우리는 그곳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과 형통함을 소유하게 됩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가는 천국 백성이지만 가는 그 여정 길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가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 길을 혼자 가지 말고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주님과 여러분과 제가..!

 

한절 묵상

사사기 7장 18절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은 연약하고 우유부단한 인물이었음에도 하나님의 큰 은총으로 사사사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점점 그 은혜를 잊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잊고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이 되어 갑니다. "기드온을 위하라"라는 명령에서 그 징조를 조금씩 보게 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주인공 행세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곧 지혜입니다(전도서 12:1).

 

예림가족 이야기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어야 한다!


나와 동갑인 한 친구가 있습니다. 어느 날, 나는 그 친구를 따라 그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얼마 전까지 커다란 대문이 동쪽을 향하여 있었는데, 며칠 동안에 그 대문이 서쪽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는 친구에게 “너희 집 대문을 왜 바꿨지?” 하고 물어봤습니다. 친구는 빙그레 웃으면서 “우리 아버지가 누구에게 물어봤더니, 대문을 서쪽으로 옮겨야 동네로 향하는 복이 온통 우리 집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했다는군. 그래서 목수를 불러다가 바꿔 단 거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잖아도 그 친구 집은 꽤 큰 부자였습니다.
그 친구의 집은 동네에서 첫째 가는 부자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의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같았습니다.  언젠가는 친구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5전 짜리 동전을 마루 구멍으로 떨어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같으면 할 수 없다고 단념했을 텐데, 그날 오후 친구의 아버지는 장도리를 들고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기어이 마루를 뜯고 그 5전을 찾아가고야 말았습니다. 어린 우리도 놀랐지만, 5전을 찾고자 마루를 뜯는 친구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당황해하던 선생님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집에서는 농사도 짓고 돼지도 길렀지만, 주로 농촌에서 고리대금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몇 가정이 친구네 빚을 갚지 못해서 동네를 떠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친구는 어린 나이에도 항상 ‘우리는 큰 부자이고 돈을 벌기 위해서 두 형들이 중학교도 안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아버지는 세 아들에게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어야 한다!” 어렸을 때는 그 친구가 마냥 부럽고 동경했지만 철이 들고부터는 그렇게 살지는 말아야겠다는 타산지석의 예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김형석 교수)


위의 제목으로 다음 주에 두 번 더 소개할 생각입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니, 돈을 싫어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저도 돈을 좋아합니다. 누가 돈을 주면 결코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침 오늘이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 아내에게 무엇을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아내는 "한 30만 원만 보내줘요!"라고 답했습니다.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돈을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지 삶의 목적일 수는 없습니다.

 

단장 칼럼

위대한 계명: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하나님은 값싼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한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한 남자를 상상해 봅시다. 남자는 여자에게 일 년 364일 동안 신실하고, 사랑 많은 훌륭한 남편이 되겠노라고 장황하게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일 년에 단 하루는 자신을 위해서 쓰고 싶다고 합니다. 즉, 그 하루 24시간 동안만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함께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대답은 무엇일까? "절대 안 돼요!"일까요? "생각해 볼게요."일까요? "언제 결혼할까요?"일까요? 그 여자가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절대 안 돼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 264일 동안 신실한 남편이 되겠노라고 약속하는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아내는 남편이 모든 순간에도 늘 결혼 생활에 신실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당신이 주님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자라기를 소망한다면, 당신은 전심으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다음 성경 구절들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함께 읽어봅시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명기 4:2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역대하 16:9).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3).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을 전심으로 찾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소홀히 여김 받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당신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을 때, 하나님은 당신에게 하나님 자신을 허락하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있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좋은 것이라도 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훌륭한 운동선수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운동에서 뛰어난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가 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경기에서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고려하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선수들은 식단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은 당연히 피하지만 어떤 때는 몸에 좋은 음식이네도 그날 컨디션에 맞지 않을 때는 먹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습니다.
이처럼, 당신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당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노력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거절하는 것부터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부터 당신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반드시 거절해야 합니다. 저를 예를 들면,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습관입니다.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 자체만으로는 물론 잘못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 그다음 날 아침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에 너무 피곤해진다면 그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친구 관계를 예를 들어봅시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일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가 당신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끊임없이 방해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만약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길 원한다면, 그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찾기 시작할 때면 당신의 시간과 물질 그리고, 사람 관계는 물론 삶의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은둔자가 되라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당신의 삶의 우선순위로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당신에게는 무엇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방해합니까? 발견하셨다면, 당신이 하나님께 항상 순종하기 위해 방해되는 일을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방법이 생각났다면 지금 그 방법을 따를 것을 결심하겠습니까?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진실로 알려고 한다면, 그 일에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 저에게 무가치한 일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진실된 마음을 주시고, 어떠한 고난에도 굳건할 수 있는 순전한 마음을 주옵소서!"

 

오늘의 Q.T.

점점 불거지는 갈등과 증오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니라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자 삼백 명이 요단 강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추격하며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는 백성이 피곤하니 청하건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의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의 뒤를 추격하고 있노라 하니 숙곳의 방백들이 이르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하는지라 기드온이 이르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거기서 브누엘로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사사기 8장 1-9절)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고 큰 기적을 체험했을 때에 더욱 자신을 겸비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자신들을 처음부터 부르지 않은 것을 따지며 기드온과 다툽니다. 기드온은 그들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처리했으니 자신보다 낫다고 하며 가까스로 봉합합니다. 기드온과 삼백 용사들이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할 때 숙곳과 부누엘 사람들이 기드온의 요청을 거부하자, 기드온은 이에 분개해 보복할 것을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에 자신이 감정을 개입시키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에브라임 지파와의 갈등(1-3절).
내부의 분열은 적과의 전쟁보다 더 위협적이고 힘든 과제입니다. 기드온은 큰 승리를 거든 후 동족들과 갈등을 겪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먼저 기드온에게 불만을 표시합니다. 외형상으로는 그들이 세운 공로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이스라엘 안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서도 갈등이 시작됩니다. 외부의 적과 싸웠던 기드온은 이제 지파 간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것입니다. 내부의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기드온은 2절과 3절에서 자신을 낮추고 에브라임 사람들의 업적을 인정함으로써 가까스로 위기를 넘깁니다. 그렇지만 3절의 "내가 한 일"이라는 말에는 자신을 드러내려는 그의 마음이 나타납니다. 실상은 그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우리는 수요일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의 힘으로 행한 일이라고 오해하지 않기 위하여 그 많은 병사 중에 300명만 모집한 것이라고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드온은 승리의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요단 동쪽 사람들과의 갈등(4-9절).
계속되는 갈등의 해결은 지도자의 과제입니다. 갈등이 생기기 않게 해야겠지만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그 지도자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병사들과 함께 미디안 군대를 뒤쫓던 기드온은 요단강을 건너 숙곳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숙곳 사람들은 기드온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숙곳은 얍복강 근처 갓 지파의 성읍입니다. 미디안 진영과 가깝기에 그들을 두려워한 듯합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섬뜩한 말로 복수를 다짐합니다. 7절,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예전의 그가 아닙니다.
겸손하고 두려움에 떨던 기드온은 사라지고, 보복을 저주를 퍼붓는 자가 되었습니다. 기드온은 같은 이유로 거절하는 부누엘 사람들에게도 9절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라고 보복을 다짐합니다. 겸손과 양보로 에브라임 사람들을 대한 것과는 달리, 요단 동쪽 사람들을 위협적으로 대합니다. 그가 처음 가졌던 겸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지금 기드온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힘과 혈기를 앞세우며 사람들을 위협하는 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후에 이 위협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겸손한 자가 됩시다.


"언제나 영광을 받으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을 통해 변질되어가는 기드온을 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성급하게 화를 내거나 변명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배우길 원합니다. 그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업적과 승리에 취해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려는 교만을 내려놓게 하시고 상대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리며 지혜로움 말로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자기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요한계시록 4:10, 11).


우리의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땅의 임금들이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있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죄에서 우리의 인생을 해방시켜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존귀함을 드리는 하루로 삶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오늘의 의미는 하나님의 존귀하심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생각이나 말 그리고 행동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증거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까?" 이 생각에 집중해서 지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중심하는 삶,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의 시작은 하나님이시며, 삶의 내용이 하나님께로 드려지게 하시옵소서.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라는 말씀을 드러내는 것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이렇게 오늘을 살아야만 하는 이유는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진실로 주님의 것으로 살기를 원하시기에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성령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의지나 각오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강권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두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사실, 매일매일의 생활은 거의 우리 자신이 주관에 따라 산 것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규칙대로 행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즐거움이나 만족이 아닌,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의 즐거움을 기준으로 삼게 하시옵소서. 그러므로 이 한순간의 간구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림에 마음을 두게 하시옵소서. 성경으로 주님을 계시하셨으니, 성경을 읽고, 그 의미를 살피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옵소서. 성경이 단순히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 줄로 믿습니다. 성경을 삶의 표준으로 삼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림을 받게 하시옵소서. 성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며 그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한 날을 지내는 중에, 말씀을 지키는 순종이 삶을 통해서 믿음의 집을 지어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성경에 응답하는 삶, 그것에 오늘의 의미를 두어 말씀과 더불어 지내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에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는, 그리고 말씀이 있는 데까지만 가는 삶으로 오늘을 지내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의로우며, 하나님께 선하고 진실하게 살고자 하여 신의 성품으로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셨음을 믿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여 아버지와의 교제와 교통의 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옵시고,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