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치유

치유 사역의 능력

예림의집 2021. 6. 23. 21:24

치유 사역의 능력

 

치료하시는 주님의 능력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능력은 항상 인간의 모든 필요를 완전히 충족시키고도 남습니다. 한마디로 무한한 능력인 것입니다. 주님의 치료는 모든 필요를 완전히 충족시켰습니다. 실로 더 위대한 것이 없을 정도로 가장 위대한 능력이었습니다. 이 세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자면 주님은 즉시, 완벽하게 그리고 영구적으로 치료하셨습니다. 사실 치료는 두 단계를 통해서 이루어졌는데 먼저는 "대략적으로" 사람들을 보시고 그다음에 "모든 것을 자세하게" 보셨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지극히 짧았기 때문에 "즉시"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 구절에서도 주님의 치료의 능력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마태는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태복음 15:31)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치료 사역에서 일어나는 능력은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무리들은 그리스도의 "옷자락"만 만져도 그들의 몸에서 치료하는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을 알고 찾아왔던 것입니다. 바로 숨을 내쉬는 것처럼 "그로부터 능력이 나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처럼 쉬운 행동과 넘치는 능력은 구약성경의 기적과 명백한 대비로 이룹니다. 그리고 군중들에게서도 하나님의 치료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넘쳐흘렀던 것입니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군중들조차도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잔잔한 정적을 느끼며 그들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이 이 능력을 교육이나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제자들에게 주셨다는 것은 실로 놀랄 만한 사실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여러 마음이나 지역으로 보냈고 제자들은 전도 여행 가운데서 일어났던 그들의 능력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빛나는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질병을 치료하고 귀신을 쫓아내었던 그들의 능력을 특별히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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