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대로 사는 생명의 길

하나님 뜻대로 사는 생명의 길

 

내가 이용하는 SNS에 어떤 사람이 이상한 내용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고 보니 그는 사탄을 숭배하는 산탄교도였습니다. 한국에도 사탄교도가 들어와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사탄교에도 바이블이 있는데 그 첫 구절은 이렇습니다. "네 삶의 주인은 너 자신이다!" 사탄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지금까지 이 한 가지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네가 하나님이야. 금지된 열매라도 네가 먹고 싶으면 먹어. 네 마음대로 살아. 네 욕심껏 살아도 돼!"

왜 사탄은 우리에게 스스로 하나님이 되라고 집요하게 유혹할까요?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망한다는 것을, 낙원을 잃어버리고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기 대문입니다. 스스로 주인 되고 싶은 마음, 하나님 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 주인공이 되어 높아지고 싶은 마음, 영광을 받고 싶은 마음, 자기 욕심껏 살고 싶은 본능이 인간에게 있습니다. 하나님 뜻을 떠나 이 본능을 따라서 내 마음대로 살기 시작하면 반드시 추락하고 맙니다.

이를 이기는 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입니다. 실족하면 또 일어서고 잘못하면 또 회개하며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내 아음대로 살고 내 뜻대로 되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을 주인 삼고, 하나님 말씀이 이해가 되면 이해되는 대로 이해가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사는 게 생명의 길이요 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16장 24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하신 것입니다.(이동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