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이 인생을 결정한다

안목이 인생을 결정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몽당연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 연필, 그것이 바로 나다. 하나님은 작은 몽당연필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신다.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한 도구일지라도,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신다." 몽당연필처럼 작은 존재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수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안목으로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관심은 바로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데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안목의 문제입니다. 안목은 관심과 관점에서 나옵니다. 또 세심한 관찰과 묵상에서 나옵니다.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라고 노래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하나의 밀알로 오셨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한 알의 씨앗에 수천 그루의 나무와 울창한 숲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천국의 눈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 작은 것에서도 생명을 발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생명을 살리고 키우며, 영원한 생명을 공급해 주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그 생명의 근원이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최고의 목표로 세워야 할 일입니다.(강준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