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섬김

섬기기 위해 구원받다.

예림의집 2021. 2. 18. 14:15

섬기기 위해 구원받다.

 

주님의 메시지에는 성장이 있습니다. 위로 그리고 밖을 향해 나아가는 네 가지 성장의 단계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섬김을 위한 평범한 부르심입니다. "깊은 데로 가라." 이것은 힘차고 분명한 사역으로의 부르심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매우 익숙한 말씀인데, 그분은 늘 "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오라"라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그분에게 나아오면, 그 말씀은 즉각 "가라"로 바뀌게 됩니다. 나는 구세군의 모토를 매우 좋아합니다.

틀림없이 그것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구세군의 어머니 캐서린 부스가 구세군 사역자들을 위해 만든 것이었을 것입니다. 캐서린 부스는 그 조직이 갖고 있는 놀라운 능력 중 많은 부분을 설명해 주는 인물입니다. 구세군의 모토는 이렇습니다. "섬김을 위해 구원받다(Saved to serve)." 많은 이들이 이 모토 중 첫 번째 단어인 "구원"다음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그것은 좋지 않은 구두점이며, 잘못된 기독교입니다. 우리는 섬기는 자가 되기 위해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겐 신적인 구세주와 인간 구원의 통로 모두가 필요합니다. 오직 구원을 얻는 자만이 다른 누군가를 구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님은 "깊은 데로 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싸움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내려가십시오. 물론 우리의 힘을 닳아 없어지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힘을 녹슬어 없어지게 하기보다는 닮아 없어지게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더 오래오래 구원의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늘 진리를 놀라운 방식으로 말해 주목을 받았던 한 목회자가 바울과 그의 동료들에 관한 말씀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사도행전 17:6). 그는 그 말씀 속에 세 가지 요점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세상은 뒤집어져 있습니다. 둘째, 세상은 바로 세워져야만 합니다. 셋째, 우리가 그 일을 행할 사람들입니다. 바로 그것이 이 메시지의 첫 번째 요지입니다. 바로 우리가 그 일을 행할 사람들인 것입니다.

 

'S.D. 고든 > 섬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가진 것을 사용하라①  (0) 2021.02.22
섬기려는 열정  (0) 2021.02.20
영적 영역에서 살아가기  (0) 2021.02.16
깊은 바다에서 고기 잡기: 섬김에 대한 야망  (0) 2021.02.15
세 가지 핵심 사항  (0)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