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려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같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완전한 사랑을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들이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대답은 무조건적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조건적으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제물 즉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죄,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들의 죄악 된 본성이 우리들을 얽어매고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사랑을 무조건적으로 줄 수 없게 합니다.

우리는 비록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지만 죄악에 오염된 본성 때문에 우리들 각각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상태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우리가 권리상으로는 하나님의 소유이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들을 찾아오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은 우리의 죄의 값을 지불한 구속의 행위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위하여 값 주고 우리를 산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 선언하셨고, 이 선언은 영원토록 유효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의 생명을 주신 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풍성하고 넘치는 생활을 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신 것은 완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자아 중심적인 생활과 죄의 결박으로부터 해방시키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생각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라는 말씀 속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진리는 곧 예수님이고, 예수님의 그 하신 일들이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라고 한 것으로 보아 그도 동일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우리에게도 권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하나님이 주시는 무조건적 사랑에서 얻을 수 있는 자유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이 자유는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 얽매인 생활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