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 여성
남성들이 감정의 표현을 방해하는 그들의 남성적인 면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데 반하여 여성들은 이전에 그들에게 이상형으로 주어졌던 그런 것보다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기 위해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억압적인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합니다. 1970년대에는 여성들은 점차 더 많은 남성들과 동등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남성의 활동 분야 중 특히 직업계에서 힘과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한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경쟁적이고 이성적이며, 냉정한 태도를 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직업여성은 그녀가 남자처럼 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습니다. 여의사나 법률가, 또는 상업 여성들은 그녀의 남성 동료들이 그녀로 하여금 직업사회의 경쟁에서 뒤지게 할 "여성적인 감정 주의"에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대한 자극적인 반응은 초이성적인 여자가 되어서 감정을 나타내 보이지 않고, 함께 일하는 남성보다도 더 경쟁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여성이 가정 밖에서 일하게 되면 경쟁과 효율성과 이성적인 결정의 용어들로 정의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역할에서 기대되는 것은 가정에서 아내로서의 그리고 어머니로서 요구되는 따뜻하고 애정 깊고 부드럽고 자상한 태도와는 전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회에서 감당하는 역할이 부분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형성한다는 점입니다.
남성들이 여성보다 감정 표현을 덜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이 서로에게 감정을 나누는 것을 억제해야 하는 직업에 많은 시간을 바쳐야만 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남성들은 사회적이고 감정적인 방향보다도 그들의 역할이 업무에 길들여진 직장에서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여성들은 그들의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한 역할이 주어지는 가정에서 이웃의 여성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여성들은 또한 그룹 활동을 나누고 유지함으로써 격려를 받습니다.
그러한 그룹에서 여성들은 여성으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그들의 많은 역할을 함께 감당해야 하는 데 대한 어려움을 토론합니다. 그들은 가사를 어떻게 꾸려나가며, 어떻게 직업을 구하며, 능력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어떻게 자아의 힘을 얻으며 모든 생의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감당해내면서도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들 사이에 강하게 결속된 관계를 이루어 왔습니다.
우리는 동성 사이의 밀접한 우정에 관계를 방해하는 장애물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동성 간의 우정은 복잡한 관계는 아닌 듯하지만 오히려 동선 간의 우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장에는 당연하게 여겨지지는 않고 있지만 더 복잡한 이성 간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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