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삶을 결단하라..!
잔느 귀용(Jeanne Guyon)은 1648년 프랑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16세에 22살 연상의 부자 남편과 결혼합니다.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병 수발과 괴팍한 시어머니의 학대로 온갖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천연두로 아이를 잃고 자신도 천연두를 앓아 아름답던 얼굴이 다 얽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모를 잃어버림으로써 오히려 세속의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니 이것이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박해할수록 믿음이 한 단계씩 성장했습니다. 가족이 그녀의 믿음을 핍박했지만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복음을 전하다가 교황청의 고발로 8년간 바스티유 감옥에도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자서전과 아가서 강해는 지금까지도 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거룩합니다. 잔느 귀용은 남편, 자식과 행복하게 사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쁨을 하나님과 누렸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뛰어난 영성가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를 존경합니다.
현재 프리스턴 신학대학교에 보관되어 있는 잔느 귀용의 원고 뒤에는 누군가가 연필로 이렇게 쓴 글이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 십자가에서 잘 죽기로 작정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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