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2,3차 선교 여행
이어서 바울은 이번엔 실라와 함께 2차 선교 여행을 떠나는데 이전에 세웠던 교회들을 우선 방문했습니다(51-54년경). 소아시아의 서부를 지나 드로아에서 유럽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마케도니아로 건너갔을 때는 난생처음으로 유럽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었습니다. 마케도니아 지역의 북부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와 베뢰아로 여행하여 이윽고 서양 문화의 발상지인 아덴(아테네)에 이릅니다.
복음 전도 여행은 힘든 행로였지만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었습니다.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갔을 때엔 상당한 규모이 기독교 공동체를 조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 년 반 후에 시리아의 안디옥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3차 선교 여행을 떠납니다. 2차 선교 여행 때 둘러본 곳을 다시 방문했으며 무엇보다도 에베소에서의 장기간 사역이 3차 선교 여행의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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