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바나바

예림의집 2020. 8. 13. 20:37

바나바

 

찬송: 430장(통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 9:26-31).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잘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죄인 된 우리를 구해주셔서 살아난 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파함으로써 그들이 구원받고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무너뜨리고 죽이는 일들이 많은 우리 현실 속에서 살리고 세우는 일은 더욱 절실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복음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사나 죽으나 자신을 주님의 것으로 고백하며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평생 살았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삶을 살게 된 것은 첫째는 강권적인 주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사람을 믿어주고 세워준 바나바의 역할이 초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극적으로 변화된 바울을 많은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나서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에게 바울의 신원을 보증해 주었습니다. 결국 바나바의 보증으로 인해 사도들이 바울을 받아주게 되었고, 사역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하던 초대교회 리더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그는 바울을 앞세우는 겸손한 동역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제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구원받는 사람 수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바나바처럼 ‘주님 안에서’ 귀한 사람을 알아보고 존중하며 믿고 세워주는 것, 우리도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나와 타인을 향한 그 크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타인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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