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핍박자에서 전도자로..

예림의집 2020. 7. 30. 16:53

핍박자에서 전도자로..

 

찬송: 520장(통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사도행전 9:19-25).

주님을 만나는 사람들에겐 한결같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이 이제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때 "사울아 사울아!"하고 부르신 주님이 지금 우리를 부르십니다.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하시려고 말입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면 사울처럼 우리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사울은 주님을 만나 변화되는 과정에서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해야 했습니다(사도행전 9:9).

그러나 이후 주님의 뜻을 따라 음식을 먹게 되었고 건강도 회복되었습니다(19절) 그는 건강한 몸으로 일어나 전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20절) 사울은 새 삶의 시작을 뒤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즉시 새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핍박자가 전도자로 변한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22절).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됩니다. 남들이 당혹스러워할 만큼 달라집니다. 오늘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어, 남들이 당혹스러워할 정도의 큰 변화를 받읍시다. 복음의 사람으로 변화됩시다. 새 삶을 살아갑시다.

 

"사랑의 주님, 만남의 은혜를 통해 변화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때를 얻든 못 었든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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