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맞서 싸움..!

예림의집 2020. 7. 23. 14:32

맞서 싸움..!

 

찬송: 104장(통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1:11-19).

 

주전 620년경 유다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과 같은 강대국의 위협 앞에서 가히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처지였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불러, 백성들이 지은 죄로 인해 이런 고난이 들이닥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부름받은 예레미야가 처음 본 환상은 살구나무 가지였습니다. 히브리어로 '살구나무'와 '지켜보다'라는 발음이 유사합니다.

또 살구나무는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겨울잠이 없는 꽃나무라는 인상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이 둘을 의미 있게 연결하셔서, 당신이 이스라엘을 쉼 없이 지켜보고 계심을 표한한 것입니다. 두 번째 환상은 물이 끓어올라 북쪽에서부터 넘쳐흐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는 북쪽에서 외적이 침입해들어온다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6절)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19절)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예레미야 1:17-18)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예레미야는 왕, 관리들, 제사장들, 백성들에게 맞서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기득권자들, 주류 질서와 맞서 싸우는 것이 어쩌면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맙시다(예레미야 1:17).

 

"주님, 신앙인으로서 만나는 매일의 고난과 어려움에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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