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작은 것 하나

예림의집 2020. 7. 2. 15:03

작은 것 하나

 

찬송: 263장(통 197장) "이 세상 험하고"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열왕기하 17:7-23).

 

호세아 왕이 북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앗수르 왕이 수도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앗수르로 잡아갔습니다. 성경은 이런 사태의 원인이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열왕기하 17:7-8).

오늘날 신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고 경계해야 하는 일 또한 우상과 미신입니다. 백화점, 극장, 각종 행사장 등에 가보면 '타로카드 점'을 치는 곳이 뜻밖에도 당연하다는 듯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형태의 점집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 팔찌나 목걸이 등 여러 액세서리에 우상과 미신의 이미지가 아무렇지도 않게 스며들어있습니다.

다른 신을 두지 말아야 하고 우상을 만들지도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는 십계명을 받은 기독교인으로서, 섬세히 신경 쓰지 않으면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기독교인은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육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하였습니다.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13). 실족하지 맙시다. 작은 것 하나일지라도, 그것이 혹 우상인지 아닌지 주의 깊게, 예민하게 살핍시다.

 

"주님, 사회 곳곳에 있는 각종 우상 문화를 분별하여 멀리할 수 있는 예민한 믿음을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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