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생 짓는 죄를..

우리가 평생 짓는 죄를..

첫 번째는 우리가 평생 짓는 죄를 회개로 용서받을 수 있다는 오해입니다. 우리가 회개라는 '행위'를 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근거로 죄를 사면해 주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거짓말이라는 죄를 지었는데 회개하면 그 죄를 용서받고, 회개하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짓는 죄를 하나하나 회개할 때마다 용서를 받는다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성경은 분명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라"(베드로전서 1:18,19).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한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지 회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의 죄를 몽땅 대속했고, 그것을 근거로 우리는 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