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와 회개
여기서 확실히 알아 둘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하나님 백성들의 죄 전체에 대한 형벌을 단번에 받으셨다는 사실입니다. 2천 년 전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여 그들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과 진노를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퍼부으셨습니다. 그것이 십자가 형벌입니다.
따라서 언약 백성들이 받을 형벌이 '객관적으로' 면제되고 치러졌습니다. 즉 언약 백성은 이제 지옥에 갈 밑천이 사라졌습니다. 결국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아야 할 모든 형벌을 대신 치르셨고, 그들은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만한 공로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공로입니다!
그런데 이 공로를 실제로 누리고 받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회개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최초의 회개, 즉 회심이라고 합니다. 거듭난 뒤 처음으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신자 개인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부활로 획득하신 공로 전체를 '단번에(one for all) 받습니다.
그 순간 그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속함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영원히 받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은 기쁘게 그를 무죄로 선언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신부로, 하나님의 시민으로 받아들여 주십니다. 이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참 많은데, 대표적으로 세 가지 오해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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