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갈보리십자가

스콜필드(Scofield) 성경에는..

예림의집 2020. 4. 7. 14:11

스콜필드(Scofield) 성경에는..


스코필드 성경에는 본문의 '가서'라는 단어가 '결혼했다' 또는 결합하다'라는 의미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임을 당하였으니'는 부정적인 측면에서의 십자가를, 그리고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는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된 긍정적인 면에서의 십자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양면성을 띠고 있는 십자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양면성을 띠고 있는 십자가의 진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떠나서는 우리가 부활의 생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주님과의 연합은 고린도전서 6:17에서 확실히 말씀하신 것처럼 영의 결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와 함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즉 혼의 결합이 아닌 영의 결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말은 부활하신 주님과 우리의 새로운 영이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결험할 때 우리는 영의 자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은 본래 혼과 육에 묶여있으므로 변화되지 못한 본성적인 육에 묶여있던 우리의 영은 주님과의 영적인 결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다면 '살리시는 영'은 누구일까요? 어떻게 우리의 죄된 영에 십자가를 적용하셔서 옛사람의 생명을 죽게 함으로 우리의 영을 그리스도의 영과 결합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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