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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평화

예림의집 2020. 3. 21. 09:34

미완성의 평화


우리가 이 찬양을 부르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평화롭지 않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매우 커서 내 마음이 평화로워지기 때문입니다. 풍랑이 있지만 그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기에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매우 소중한 평화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그 평화는 미완성의 평화입니다. 

그 이유는 나만의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족끼리 서로 다투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혼자 방에 들어가서 이 찬송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화가 날까요? 그것은 자기만의 평화일 뿐입니다. 주변의 불화와 고통에 무관심하고 상관하지 않는다면 이기적인 평화일 뿐 진정한 평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반드시 서로의 관계를 향한 것입니다. 그것이 제3의 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평화가 임하되 우리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이 메시아를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평화입니다. 우리는 제3의 길인 평화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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