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을 부인하는 자

방언을 부인하는 자

그들은 일단 방언 은사의 목적이 성취되었고, 유대인들이 앞으로 다가올 민족적 흩어짐에 대해 경고를 받았던 만큼 방언은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신다고 해도 이스라엘을 과거와 같이 더 이상 하나의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늘날 우리가 방언의 은사를 가질 수 없게 된 것은 방언을 소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미 그 목적이 다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방언은 항상 유대인들을 향해 언급되었으며 방언이 언급될 때마다 항상 유대인들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그 근거로 듭니다.

또한 이들은 방언은 이스라엘 백성이 흩어지기 시작한 서기 70년경부터 중단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초자연적인 은사들이 사도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진실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하였으나, 일단 교리가 체계화되고 사도들이 죽은 다음에는 초자연적인 은사도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고린도전서 13:10의 말씀을 신약성경은 완전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초자연적인 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