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마치 큰 강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아래로 흐릅니다. 큰 강이 되기 위해서는 곳곳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를 다 받아야 합니다. 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줄기뿐 아니라 도시의 공장과 하수에서 나오는 오염된 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서 폭이 점점 넓어져 갑니다.
만약 어떤 물줄기가 깨끗한 물은 받고 더러운 물은 반지 않겠다며 수문을 조절한다면 결코 바다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한곳에 멈추어 고인 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바다까지 이르려면 한없이 낮아져서 모두를 받아들일 만한 큰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낮아져서 모두를 받아들일 만한 큰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모든 물줄기를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일 때 강은 점점 더 넓어져서 바다까지 이르게 될 것이고, 그 바다를 통해서 다시 새로운 회복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그 바다같이 큰 사랑이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좁은 마음이 더 넓어지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욕망으로 불타고 있을 때도 나 자신만을 보고 있었고, 분노로 일그러져 있을 때도 나 자신만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속이 좁아져 버렸던 우리입니다. 그런 우리가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부끄러워하고 회개하고 무릎을 꿇어야, 아버지의 사랑을 배우고 얻고 닮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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