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랑
아버지는 방랑의 길을 떠났던 작은아들에게 달려가 덥석 끌어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끌어안을 때 아들의 더럽혀진 몸과 돼지 무리에서 묻은 오물, 지독한 냄새 등을 자신의 몸에 묻힙니다. 깨끗한 옷이 아들로 인해서 더럽혀지고, 거룩한 향기가 악취를 바뀌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아들을 끌어안고 아들에게 입 맞추고, 아들을 감싸 안고, 아들과 함께 기쁨의 잔치를 벌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초대하신 아버지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초대하신 아버지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람은 아들을 변화시킵니다. 아들이 사랑의 아버지를 닮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버지는 까다로운 큰아들도 사랑으로 품습니다. 아들의 까다롭고 밉상스러운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으로 다가가 달랩니다.
그 사랑은 아들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이 아들도 사랑의 아버지를 닮기 시작합니다. 이제야 그 큰 사랑 안에서 두 아들은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욕망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고, 분노로부터도 자유로워지는 참 길, 진리의 빛을 발견합니다. 아버지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제3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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