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심

어중간하게 죄를 고백하는 자들..

예림의집 2020. 3. 9. 16:29

어중간하게 죄를 고백하는 자들..


둘째, 죄를 고백하긴 하면서도 어중간하게 하는 자들에 대한 고발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즉 작은 죄는 고백하지만 큰 죄는 고백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헛된 생각이나 나쁜 기억은 고백하지만 성급한 분노나 강탈 그리고 더러움 같은 죄질이 나쁜 죄들은 고백하지 않습니다.

마치 플루타크 영웅전에서 자신의 폐가 병들었고 간장이 썩었는데도 오히려 자신의 위가 좋지 않다고 불평했던 살마과 같습니다. 어떤 경우든 우리가 모든 죄를 고백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도한 우리가 지은 죄를 모두 다 정확히 기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죄와 마음속으로 자책하는 죄들은 즉시 고백해야 합니다.


'독서..▥ > 회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한 죄의 고백   (0) 2020.04.10
적당히 자백하는 자들..   (0) 2020.03.22
죄의 고백   (0) 2020.02.24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결심   (0) 2019.12.17
자신의 죄를 고발..  (0)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