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심

죄의 고백

예림의집 2020. 2. 24. 19:07

죄의 고백


그렇다면 죄의 고백은 회개의 필수적인 요소일까요? 여기에는 4가지 부류의 인간에 대한 고발장이 있습니다.


첫째는 라헬이 자기 아버지의 신상을 자기 밑에 숨겼던 것처럼 자기들의 죄를 숨기는 자들에 대한 고발입니다(창세기 31:34).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죄를 고침 받기보다는 오히려 감추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초상화 취급하듯 하면서, 그 위에 커튼을 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마치 사생아들에게 하듯 묵살해 버립니다. 그러나 비록 사람들은 아무 말도 고백하지 않으려 해도 하나님은 그들의 반역을 폭로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시편 50:21). 사람들이 마음속에 숨기는 죄악들이 언젠가는 금강석 철필 끝으로 쓰듯 그들의 이마에 쓰일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용서받으려 하지도 않는 자들도 언젠가는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돌에 맞아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조언을 따라 지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잠언 28:13)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