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심

근원적인 죄를 고백..

예림의집 2019. 11. 25. 16:12

회심: 근원적인 죄를 고백..


사람은 죄로 인해 변질된 자신의 악한 성품을 인정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성품 속에 악이 침투한 것인데, 이것은 철이 부식되거나, 법복에 얼룩이 진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의 타고난 죄를 시인하면서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대개 처음 짓게 되는 많은 죄들을 사탄의 유혹 때문이라면서 책임을 회피하지만, 우리의 이런 죄 된 성품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이것을 사탄에게 전가시킬 수 없습니다. 내면적으로 독이 있고 쓴 열매를 맺는 나무뿌리(신명기 29:18)같은 우리의 성품이 모든 악과 비리의 온상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거룩한 삶에 해독을 끼치는 부패된 성품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야 하는 자가 되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