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심

중심에서 우러나온 고백..

예림의집 2019. 11. 11. 19:41

중심에서 우러나온 고백..


죄를 고백할 대는 통회하는 마음이 고백과 함께해야 합니다. 그런데 위선자는 죄를 고백하면서도 그 죄를 사랑합니다. 즉 도둑질한 것을 고백하면서도 도둑질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교만과 탐욕을 자신의 입술로는 고백하면서도 혀로는 그 죄를 단 굴 발아 먹듯 하고 있습니까!

어거스틴도 회심 전에는 죄를 고백하고 지를 이길 능력을 간구하면서도 그의 마음속에서는 "아직 아닙니다. 주님!"이라고 속삭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죄에서 너무 속히 떠나는 것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보다 정직합니다. 그래서 마음 중심에서 회개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고백하는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깨달으며 그 죄를 마음속으로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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