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죄의 고백
죄에 대한 고백은 샘에서 물이 나오듯 자유롭게 흘러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악한 자의 고백은 형식적이고 억지 고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꽃이 양심을 찌르거나 죽음 앞에 서게 될 때 비로소 자백하게 됩니다. 발람은 천사가 빼든 칼을 보고서야 "내가 범죄 하였나이다"(민수기 22:34)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정직한 고백은 몰약이 향나무에서 떨어지고, 꿀이 벌집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입술에서 자유롭게 흘러나옵니다. 그 좋은 예가 탕자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누가복음 15:18)라고 실토하면서 아버지가 죄를 정하기 전에 먼저 자기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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