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교회개척 가이드북

우리에게 맡기신 일

예림의집 2019. 10. 24. 16:11

우리에게 맡기신 일


첫째, 하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은 원수 마귀를 물리치고 그분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무기를 획득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과제들은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베소서 4:7-13).

이 신학 이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끝나지 않은 십자가의 사역입니다. 주님은 "다 이루었다!(It is finished. 구속의 계획과 관련해서)고 말씀하셨지, "내가 다 이루었다(I am finished. 교회의 사역과 관련해서)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위 구절 중 13절에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우리가 아직은 도달(성취) 해야 할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불완전한 상태에 살면서 그 상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린도전서 13:12).